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20.02.24 17:30

김모씨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이번 기회에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하시는 방법을 이해하시고

안전한 습관을 들이시길 바라겠습니다.

 

1.

유한락스 500ppm 희석액 일반 플라스틱 분무기에 넣어서 보관해도 되나요?

 

유한락스 희석액을 분사하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금지 사항은 유한락스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때 공통 사항입니다.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시중에서 어떤 무책임한 미사여구로 현혹하려는 제품을 보시던

헤로운 미생물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이라면

결국 이로운 미생물의 집합인 사람에게도 위해성이 있을 수 있는 물질입니다.

 

해로운 미생물만 죽이고 사람에게는 무해한 살균소독 물질을 발명 혹은 발견했다면

얼핏 봐도 영세한 쇼핑몰에서 은밀히 판매하려고 애쓸 것이 아니고

먼저 노벨 의학상에 도전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일 정도의 혁신적인 발명 혹은 발견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살균소독제를 분무하고 싶은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것은 어떤 면에서도 지양해야할 사용 습관입니다.

 

어떤 수준의 보호장비를 준비하셨는지 저희가 다 알지 못하지만

아래의 주의 사항을 살펴보시고 발생 가능한 위해성을

회피할 수 있는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첫째,

살균소독제는 대부분 강력한 산화제입니다.

분무기의 금속이나 내염소성이 약한 합성수지 부품도

산화시켜서 금방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자동차의 금속 부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살균소독제를 일부러 에어로졸화 시키면

분무 과정에서 호흡기로 흡입하실 수 있습니다.

 

최소한 유한락스는 액상 사용이 원칙이라서

호흡기로 인한 흡입독성을 정밀하게 검사한 적이 없습니다.

저희가 그러한 검사를 했더라도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면 안됩니다.

 

호흡기 흡입 독성 자료를 제공하는 건

분무 사용하시는 행위에 동의하고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부주의하게 분무하시면

표면에만 묻어있던 감염성 물질이 공중으로 비산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공기 중에 에어로졸화된 살균소독제와

감염성 물질이 동시에 떠돌아다니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이 있음에도 지금의 시국에서

강력한 살균 물질이지만 분무해서 편리하다는 광고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얼마나 비윤리적이고 비전문적인지를 이해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유한락스와 같은 액상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희석액을 깨끗한 걸레에 적셔서

살균소독할 표면을 적시고 1~2분간 방치한 후

깨끗한 걸레로 다시 닦아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살균소독 과정의 마무리는 절대로 손을 깨끗이 씻으시는 것입니다.

 

방역 기관이 손이 자주 닿는 표면을 살균소독하라는 이유는

유해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서 점막에 흡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

분무기와 같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시면 안되는 이유는

아래의 유사한 기존 논의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56810

 

4.

만약 한번에 사용하실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게 조성하셨다면

 

불필요하게 대량으로 조성하실 필요가 없다는 점을

추가로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반드시 대량으로 희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희석액의 용량이 아니고 농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한락스 2.5mL를 정확히 계량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수돗물 250mL에 대충 유한락스 5mL 정도를 투입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농도가 다르다고 우려하실 수 있지만

일반적인 살균소독 목적은

화학 실험실 수준의 정밀함을 갖추실 필요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 희석액의 살균소독력은 농도와 접촉 시간에 비례합니다.

필요보다 좀 더 고농도로 희석하셨다면, 접촉 시간을 줄여서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보다 좀 더 저농도로 희석하셨다면, 접촉 시간과 희석액의 양을 늘려서 조절하실 수 있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정확한 희석 공식이 필요하시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RoxStory/4743

 

5.

그래도 남은 희석액은 아까워 하지 마시고 하수구에 배출하세요.

 

많은 분들의 오해와 다르게

유한락스는 곰팡이도 죽이는 독한 세제가 아니고

순수한 염소계 액상 살균소독제 및 섬유표백제일 뿐입니다.

 

염소계 살균소독제라는 분류는

화학적 특성이 소금물과 매우 유사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한락스 희석액이 살균소독 과정을 거치면

물과 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됩니다.

 

쓰고 남은 희석액을

하수구에 배출하셔도 경제적 부담이 거의 없고

환경 부담도 거의 없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