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20.03.01 06:49

김미경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저희가 예상했던 바와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알려주신 정보를 토대로 향후의 안내에서
질병관리본부의 권고 농도에서는 2~3분

 

이보다 10배 높은 농도에서는 1분 정도라고 참고하여 활용하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권고 농도에서는 10분 이상으로 권고하겠습니다.

 

해당 유튜버님께서 근거로 삼으신 논문은 신뢰하시면 안됩니다.

 

기존 학술 논문은 이미 알려진 휴먼코로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의 휴먼코로나 바이러스와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농도일 수록
살균소독 표면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농도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우시다는 점은 저희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안내해 드려야 하는 농도는 확률적이어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매우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고

유한락스는 일반 가정 뿐만 아니라

사용한 유한락스 희석액의 유효 농도에 따라 불법과 합법이 갈리는

전문 업소에서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규제와 현실 사이, 확률적인 표현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는 모호함이 발생합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유한락스는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차아염소산 농도는 5%로 출고됩니다.

그런데 4%라는 수치가 거론되는 이유는
개봉 후 보관 방법과 환경에 따라 차아염소산 농도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냉암소에 밀폐하여 매우 잘 보관하셔도
일반적으로 16개월이 지나면 4%수준으로 떨어지는데
이것이 법이 정한 한계치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일반적인 경우 유한락스 한통을 16개월 정도면
충분히 다 쓰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6개월까지는 확률적으로 4%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사용하실 수 있다고 안내해 드리고
용기 라벨에도 4% 이상과 같이 다소 모호할 수 밖에 없는 확률적 표기를 하는 사정입니다.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는 4% 이하로 하락해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40,000 ppm이라는 농도도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즉각 사멸되기에 충분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500 ppm을 추천하고

해당 유튜버님게서 5,000 ppm을 추천한 부분과 함께 검토하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쩌면 저희가 다시 안내해 드려도 여전히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차아염소산나트륨 물질의 법 관계까지 신경써야 하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 부분이 매우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도 법과 현실 사이에서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모호할 수 밖에 없는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3.
유한락스를 비롯한 모든 살균소독제는 사용 전 반드시 환기 방안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혹시 살균된 감염성 물질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고민해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질량보존의 법칙을 배우셨던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 법직은 살균소독제와 감염성 물질에 대해 예외이지 않습니다.

살균소독제는 일반적으로 산화제이기 때문에
감염성 물질은 연소(산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소된다는 것은 감염성 물질의 일부 혹은 전부가 기화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하면
유한락스의 화학적 특징 때문에 유기물을 산화시키면 발생하는 클로라민 기체가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사실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라는 개념 조차도
실내 수영장에 여러 사람이 뛰어 들면 물만 있는 상태일 수 없기 때문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물 속의 유기오염물을 산화시켜서 냄새(기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모든 살균소독 물질은 정도와 양상의 차이가 있을 뿐
이러한 공통적 과학 원리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4.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시면 기체 발생을 현격히 줄이실 수도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세제나 살충제가 아니고
순수한 살균제라는 특성 때문에.
오염된 표면을 유한락스로 표면을 완벽하게 청소하는 순서는

첫째, 일반 세제로 청소(세정)을 끝낸 후에
둘째, 유한락스로 15~20분 가량 살균 소독하고
마지막으로 물로 소독 표면을 헹구어 내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물로 헹구시라는 이유는
물로 씻어내서 염소의 살균 작용을 빠르게 중단시키라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맑은 물로 헹구시면
유한락스와 관련된 성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위해 요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더하여 유기물만 산화시켜서 발생하는 클로라민 기체는
저수준 살균소독 물질입니다.
인체에 유해하다는 증거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실내 수영장에서 아무리 오래 체류하셔도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살균소독할 표면에는 순수한 유기물 외에도
다른 화학물질도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유한락스를 절대로 살균소독제 비전문가가
다른 화학물질과 임의로 혼합하시면 안됩니다.

예전 주방 세제와 섞어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침이 나셨던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5.
물 희석 비율과 상관 관계가 있나요?

해당 유튜버 분이 안내하신 주의 사항에서 수정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자극성 기체 발생 여부와 정도는 물과 무관하며
살균소독 성분이 물이 아닌 다른 것과 만날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극단적인 경우를 예로 들면
강산성이거나 뜨겁거나 화학적으로 오염된 물이라면
유한락스가 물과 만나도 자극성 기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것은 유한락스의 특성이 아니고 사용 상 부주의라고 보셔야 합니다.

3항에서 안내해 드렸듯이 이러한 산화 작용은
순수한 물이 아닌, 물이던 고체이던 유기물과 접촉하면 발생합니다.

이미 안내해 드렸듯이
김미경님께서 구매하실 수 있는 유한락스 제품 자체가
이미 95% 이상의 물에 희석된 상태입니다.

모든 살균소독제는 농도가 낮아질수록 특성을 잃게 되는데
구매하신 유한락스를 단지 물에 더 희석하기 때문에
5% 원액에서는 없었던 자극성 기체가
그 이하 농도로 희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견해는 

위에서 설명해 드린 이유로 매우 모호하고 부정확하다는 점을
한번 더 공감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만약 추가의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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