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20.03.11 16:33

둥굴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먼저 혼란스러운 상황을 극복하시고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신 점에 대해서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모든 답변에 앞서
저희는 차아염소산수라는 살균소독 물질이 무의미하거나 허위라는 입장이 아닙니다.

 

차아염소산수의 독특한 장점과 성질 때문에
유한락스로는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중요한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특징이 도대체 일반 사용자의 일상적 실내 살균소독과
어떤 상관이 있느냐는 질문을 일반 소비자분들에게 던질 뿐입니다.

이점을 기억해 주시고 아래의 답변을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결국 HOCl 수용액인지 NaOCl 수용액인지의 차이인 것 같은데 맞나요? 

 

과학적 진실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하셨지만 아직 좀 더 전진하셔야 합니다.

 

차아염소산수도 유한락스인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도 모두 HOCl 수용액입니다.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이온(차아염소산나트륨)은 pH에 따라 달라지는 상태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pH 8 이상의 알칼리성인 유한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지만,

물에 희석되어 중성영역에서 사용될 때에는 차아염소산과 차아염소산이온이 함께 공존합니다.

일반적으로 살균수(차아염소산 용액)은 약산성 ~ 중성의 액성을 갖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시면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현실의 세계에서 강산성 차아염소산 용액과 미산성 차아염소산 용액이라고 부르지만

염기성 차아염소산 용액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결국 유한락스이기 때문입니다.

 

차아염소산과차아염소산나트륨.jpg

 

그래프를 보셔도 이해하기 어려우시다면 이렇게 보시면 어떨까요?

 

물(H2O)이 100도 보다 낮으면 물(H2O)이라고 부르고 액체로 존재합니다.

물(H2O)이 100도 보다 높으면 수증기(H2O)라고 부르고 기체로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물과 수증기는 다른 물질일까요?

 

관점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같기도 합니다.

 

2.
HOCl인 경우 불안정하여 빨리 사용해야 하고 사용 후에는 순수한 물과 세균 잔여물(사체라고 해야 할지..)만 남고

 

제대로 작동하는 HOCl이라면 순수한 물과 세균 잔여물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또 차아염소산수의 본질적 모호함에 부딪히셔야 합니다.

 

예상하신 대로 아무리 고도로 정제된 차아염소산수라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시 발생하는 특유의 기체가 미약하게나마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NaOCl의 경우 물과 소금, 세균 잔여물만 남는게 맞나요?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의 경우 좀 더 정확한 발생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 염(소금), 세균 잔여물, 클로라민 기체

 

4.
흡입 독성 방지를 위해 사용자 보호조치(마스크 및 보안경 등) 후 HOCl을 침구 등에 분무하여 사용하는 것은
NaOCl을 분무하여 사용하는 것과 안전 상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요.

 

어느 새 과학적 합리성을 기반으로 허무한 진실을 추론하시는 단계에 도달하셨습니다.

 

일반 소비자의 사용 환경에서는,

더욱이, 안전한 살균소독제 사용법을 이해하신 후에는
고가의 차아염소산수와 저가의 유한락스가 사실 상 거의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차아염소산수라는 명칭을 붙였기 때문인지
실제의 품질이나 특성과 무관하게 훨씬 더 비싸다는 차이점은 분명합니다.

 

마침 오늘,
그러한 문제를 경험하시고 저희에게 문의하신 내용이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89037

 

비양심 혹은 비전문 업자들이
차아염소산수라는 명칭에 유난히 목을 메는 이유의 한 조각에 대해
공감하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더하여,

이미 안전한 사용법의 원리와 현실적인 응용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신 것으로 보이지만

저희는 유한락스 희석액을 분무 사용하시는 것을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원론적인 입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
보조적으로(월~금에 매일 분무하고 주말에 세탁하는 등) 사용하는 것은 어떤가요?

 

차아염소산수와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 모두 그렇게 사용하시는 것을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닦아내지 않으신 세균의 사체는 결국 또 다른 세균이 번식하는 유기물 영양소입니다.
닦아내지 않아서 섬유에 스며든 수분은 결국 또 다른 세균이 번식하는 생장 환경을 제공합니다.

 

6.
HOCl의 경우 불안정하여 분무하면 금방 반응성을 잃고 물이 되나
NaOCl의 경우 비교적 안정하여 오랫동안 살균효과가 있어 HOCl과는 다르게 생각해야 할까요?

 

이해하시는 방향성이 아주 조금 핀트를 벗어났습니다.

 

위의 문장은 보관 용이성과 장기 보관 시 품질 유지 능력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살균소독 과정에서는 두 물질 모두 유기물과 닿으면
매우 빠르게 물과 부산물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두 물질 중 누가 더 빠르게 물로 변하느냐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비교가 아닐 것입니다.

보관의 관점에서 좀 더 자세히 안내해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차아염소산수는
다 좋은데 너무 비싸고, 조금만 부주의해서 보관하면 맹물이 되버립니다.
그리고 원래 특유의 냄새가 락스에 비해 매우 미약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일반 소비자는
지금 내가 손에 들고 있는 차아염소산이라고 적혀있는 이 용액이
맹물인지 혹은 차아염소산수인지를 어떻게 쉽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반면,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인 유한락스는
특유의 냄새라는 현상이
이미 알고 계신 수많은 혐오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결국 부주의하게 보관해도, 장기 보관해도
왠간한 살균소독 품질을 계속하여 제공할 수 있는 결정적 특징입니다.

 

7.
락스 냄새는 클로라민(NH2Cl)의 냄새이고 이는 HOCl의 경우에도 동일하지 않은가요?

 

맞습니다.

 

고도로 여과된 차아염소산수라도 냄새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가 차아염소산수의 이러한 본질적 모호함에도 불구하고
묽게 희석한 유한락스와 어떻게 식별해야 할까요?

 

어쩌면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하실 때 미약하게 나마 특유의 냄새라도 나면
최소한 살균소독 과정이 시작되었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냄새도 안나면
지금 내가 사용한 차아염소산이라고 적혀있는 이 용액이
살균소독 과정을 시작한건지 아니면 그냥 맹물인지 어떻게 판단하실 수 있을까요?

 

8.
왜 락스는 피부(동물의 발바닥 등) 분무가 불가능하고 HOCl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기존 논의에서
6항 이후를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54227

 

그 동안 차아염소산수만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믿고 계셨던
반려묘를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시며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셔야 하는 분들께서
강력하게 요구하셔서 작성된 두 물질의 비교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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