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사용법
2021.02.16 15:39

유한락스 레귤러에 대해 문의드려요.

조회 수 194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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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랜차이즈의 알바생입니다.

 

딸기가 재철이라 가게에서 딸기를 토핑으로 하는 식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는데

 

가맹회사에서는 과일소독용 락스를 희석시킨 물(500대1인가요?)에 3~4분 침지후에 물로 행구라는 지침이 있다합니다.

 

사장님은 3~4분 침지하면 딸기가 빨리 무른다 하여 과일소독용 락스를 희석시킨 물에 담궜다 바로 빼시는데

 

이게 효과가 있는건가요?

 

락스는 염기성을 띄고 염기성 물질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균류등을 살균하는걸로 저는 알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아미노산 구조가 끊어지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일정시간 침지하여 살균하는 걸로 아는데 한순간 담궜다

 

뺴는 걸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락스에 3~4분 침지하면 빨리 무른다고 사장님이 그러는데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딸기를 더 빨리 무르게 만드는데 영향을 주는걸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딸기에 소량의 단백질이 있다하지만....

 

락스의 영향이 아니라 그냥 침지전 딸기의 신선도 상태에 따라 무르는 정도가 다른거 같은데....

 

제일 처음 공급받았던 딸기는 침지했어도 판매가능한 기간동안 무르지 않았고 지금 무르는 딸기들은 공급받은지 며칠의 시간이 지나

 

판매를 하고 있는데 그냥 무르기 시작하는 딸기를 침지해서 락스에 담구면 빨리 무른다 이런 결론을 내리는게 아닌가해서요.

 

아니면 일정 영향이 있긴할까요?

 

전 가맹회사의 3~4분 지침대로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요 그데 오래 담구면 무른다고 계속 뭐라하시니....

  • ?

    배고마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장님께서 매우 유능한 파트너를 곁에 두고 계신 것 같습니다.

     

    1.

    3~4분 침지하면 딸기가 빨리 무른다 하여 과일소독용 락스를 희석시킨 물에 담궜다 바로 빼시는데

     

    아래는 식약처의 가이드라인입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하여 과일류나 채소류 등을 살균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제품에 따라 유효염소 80~130 ppm을 함유하는 용액에 5분간 침지하였다가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헹구어준다.

     

    규정을 위반하시다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

    사장님이 모든 민형사 책임을 지셔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시면

    논의가 간단히 끝날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를 신뢰하실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첨부하여 드린 식약처 가이드라인의

    문서 표시상 6페이지 (PDF리더에서는 9페이지)를 확인하세요.

     

    2.

    이게 효과가 있는건가요?

     

    살균소독 효과도 없을 뿐더러 관련법 위반입니다.

     

    3.

    한순간 담궜다 뺴는 걸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액을 비롯한

    대부분의 살균소독제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셨기 때문에

    저희의 안내가 필요 없습니다.

     

    4.

    락스에 3~4분 침지하면 빨리 무른다고 사장님이 그러는데

     

    이미 잘 아시듯이

    규정 농도와 접촉 시간에도 물러버리는 딸기는

    좋은 식자재라고 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품질이 안 좋은 식자재를 사용하시면

    단기 이익이 조금 증가하거나 손해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소비자들이 요리를 잘 하지 못하거나 귀찮은 경우는 많아도

    미각이 둔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결국,

    매출이 계속 가라앉을 위험성도 검토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5.

    제일 처음 공급받았던 딸기는 침지했어도 판매가능한 기간동안 무르지 않았고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기대보다 판매가 저조한 상황에서 사장님의 심정은 저희도 공감하지만

     

    시간이 오래 흘러서 무른 딸기를 폐기하는 비용과

    혹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 사장님이 책임지셔야 하는 민형사 배상 비용을

    현명하게 비교하신 후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입 단가가 일시 증가한다 해도

    식자재 매입량을 줄이고 빈도를 늘리시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가능성이 없는지

    신중하게 검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식약처도 프랜차이즈 본부도 소비자도

    사장님의 안타까운 선택을 비난할 가능성만 높고

    응원해줄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6.

    전 가맹회사의 3~4분 지침대로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요

     

    사실 그때 그때 선택하실 문제도 아닙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레귤러를 500대1로 희석하시면 100 ppm 정도가 조성됩니다.

     

    프랜차이즈 본부의 지침과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비교해 보시면

    개별 가맹점주가 프랜차이즈 본부의 규정을 위반하시다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경우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더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7.

    오래 담구면 무른다고 계속 뭐라하시니...

     

    만약 장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심난하셔서

    사리 판단력이 약해지실 수도 있습니다.

     

    사장님을 응원하신다면

    저희가 안내해 드린 냉정한 관련법을

    침착하게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배고마 2021.02.16 17:01
    답변 감사드립니다.

    괜찮다면 한 가지 더 물어볼게 있습니다.

    행주를 세탁할 때 사장님은 뜨거운 물+락스+가루세제로 한번에 세탁을 하십니다. 이건 뭐 주변에서도 이렇게 사용 많이 하는데..

    락스+뜨거운 물질, 락스+산성물질은 염소가스가 발생하잖아요? 그래서 뜨거운 물은 논외로 치고 저희가 쓰는 세제는

    LX생X건강의 수ㅍX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MSDS를 보니까 PH11이하고 인터넷보면 알칼리성 세제라고 나오더라구요.

    락스가 같은 염기성 물질과 섞이면 염소가스와 같은 화학적인 문제는 없을까요?

    같은 염기성 물질이지만 세제에 포함된 다른 성분들 때문에 락스의 살균력이 떨어질거 같아 세제로 세탁 후 락스로 살균이

    맞을거 같은데. 뭔가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동떨어진 사용방식들 때문에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고민입니다.
  • ?

    배고마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락스+뜨거운 물질,

     

    이 부분만 좀 더 정확히 이해하시면 

    살균소독 작업의 대한민국 상위 1%라고 보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유한락스를 저희 연구소에서 가열하면 산소만 분리 배출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매우 강경하게 유한락스를 가열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이유는
    유한락스는 반드시 상온에서만 사용하셔야 하는 기본 안전 수칙 때문입니다.

    이 설명만으로는 이해가 안 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다른 기본 수칙을 확인하시면
    완전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2.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 물질 혹은 방법은
    절대로 중복 과용하시면 안됩니다.

    유한락스와 알콜을 혼합하셔도 안되고
    유한락스와 열탕 소독을 병행하셔도 안됩니다.

    현실적으로 과다 살균하셔야 하는 이유도 없습니다.

    가열이 열탕 소독이라는 사실은 쉽게 공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도 과산화수소도 알콜도 이산화염소도 가열하시면 안됩니다.

    3.
    락스가 같은 염기성 물질과 섞이면 염소가스와 같은 화학적인 문제는 없을까요?

     

    저희가 답변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더 정확히는 저희가 답변하면 안되는 질문입니다.


    유한락스 레귤러 용기의 라벨을 살펴보시면
    가능하면 다른 화학 물질과
    혼합하지 말라는 경고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우 강한 산화제인 유한락스와 혼합하시려는
    그 물질에 pH외에 다른 화학 반응 요인이 없다고
    누구에게 보장 받으실 것인가요?

    혼합하시려는 "X생X건강의 수ㅍX이"라는 제품 제조사는
    유한락스와 혼합을 권장하는지 저희가 알 방법이 없지만

    최소한 저희는
    유한락스를 다른 화학 제품과 혼합하지 말라고
    계속하여 강경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면
    화학 물질 혼합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심각한
    오남용 문화라는 점을 좀 더 현실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4978

    4.
    같은 염기성 물질이지만 세제에 포함된 다른 성분들 때문에 락스의 살균력이 떨어질거 같아

    다른 고객님과 논의에서
    저희 안내의 6항 별도 페이지를 살펴보시면
    살균력이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살펴보지 않으셨을 경우에 대비하여
    살균력 따위가 약해지는 고민이 아니고
    사람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점을
    요약해 드립니다.

    5.
    세제로 세탁 후 락스로 살균이 맞을거 같은데.

    기본 원리를 매우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시기 때문에
    추론의 과정이 사소하게 조금 어긋나셨어도
    신비롭게도 올바른 결론에 도달하셨습니다.

    올바른 기초 지식이 중요한 이유를
    저희에게 한번 더 일깨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세제와 락스를 함께 사용하실 때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 순서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 ?
    배고마 2021.02.16 21:02
    교수님에게 강의받는 기분입니다!

    진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

    배고마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답변은 숙명적으로
    문의하시는 고객님들의 거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하나의 예로
    고객님께서 문의하시지 않으면
    저희는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만약 저희의 안내가
    학식있는 교수님의 강의처럼 느껴지셨다면
    배고마님의 문의 내용이
    학식있는 교수님의 궁금증 같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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