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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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19.09.02 07:16

락스냄새 제거문의

조회 수 9167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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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100%이불커버에 곰팡이가 군데군데생겨서
유한락스를 희석하여 표백하였는데 너무 깨끗하게 표백이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탁기서 헹굼을 여러차례 (3회이상) 진행하고, 햇빛에 잘 말려 보송보송해졌는데도 락스냄새는 그대로 나더라구요..아기도 있는 집인데...
냄새가 나는 것이 괜찮은가요? 아니면 헹굼을 더 해야하나요?
이불이 깨끗해져서 너무 행복한데 락스냄새때매 걱정이요...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9.09.02 09:26

    오혜인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에 대한 기본적인 오해를 해소하시고
    곰팡이에 오염된 섬유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시면
    상황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연히 매우 어려운 문제를 질문하셨기 때문에
    저희의 안내도 길고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단 삶아서 소독하신 후에
    유한락스로 살균소독 마무리 후 충분히 헹궈보시고
    그래도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안타깝게도 해당 섬유는 폐기하시는 것이 더 위생적일 수도 있습니다.

    단, 열탕소독하실 때에는 절대로 유한락스를 투입하시면 안됩니다.

    1.
    락스냄새는 그대로 나더라구요.

    많은 소비자분들께서 습관적으로 언급하시는
    락스 냄새라는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사실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이 냄새를 유한락스의 냄새로 오인하시면 안됩니다.
    출고된 직후의 유한락스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방금 구매하신 유한락스 뚜껑을 열고
    손으로 흔들어서 살짝 냄새를 맡아보시면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살균소독하실 표면에 먼저 묻히시면
    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클로라민 기체)가 강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2.
    쉽게 말해 여전히 곰팡이 균에 오염되어 있고
    유한락스의 성분은 충분히 헹궈지지 않았다고 의심해 봐야 합니다.

    유한락스 살균소독 시 자주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가
    물리적으로 살균 표면을 닦아내지 못하시는 상황이라면
    원하시는 것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이 아닌 표면에 유한락스 희석액이 스며들고
    그 안에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지속적으로 반응해서
    특유의 실내수영장 냄새(클로라민 냄새)를 계속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저희가 권장하는 사용 상황에서도
    클로라민 냄새가 계속 발생할 경우에
    고민하셔야 하는 문제는 단지 냄새 뿐만이 아니고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이 열심히 산화시키는
    유기성 오염물이 계속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3.
    햇빛에 잘 말려 보송보송해졌는데도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과 함께
    섬유질 깊숙히 자리잡은 곰팡이나 유해세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섬유 속 곰팡이나 박테리아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을 경우
    온도가 높아서 박테리아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약간의 수분만으로도 빠르게 번식하고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섬유질 내부에서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안으로는 섬유가 건조된 것처럼 보여도
    섬유질 내부의 함수율은 상당히 높은 경우가 많고
    박테리아의 입장에서는 풀 빌라의 전용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특히 흡습성이 우수한 수건, 양말 등의 섬유는 눈에 보이지 않게 오염되기 쉬우며
    이미 오염된 섬유는 냄새를 완벽히 제거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유한락스의 농도를 높이거나 담굼 시간을 늘려서 곰팡이나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도 있지만
    너무 높은 농도나 오랜 침지 시간으로 인해서 섬유가 황변되어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4.
    어색하실수도 있지만
    순수한 유한락스인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물질입니다.

    단체 급식소에서 삶아서 소독할 수 없는
    생야채 등의 살균소독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는 살균소독 작용을 거치면 물과 소금만 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한락스의 유효 성분이 본연의 살균소독 능력을 제공하려면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유한락스를 섬유에 뿌린 후 닦아내지 않고 건조시키면
    물은 증발하고 미량의 소금만 남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실험 결과
    유한락스 원액이 2,000 ppm 이하로 희석되면
    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삼킴)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약 50,000 ~ 55,000 ppm 입니다.

    6.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에 대한 느낌보다
    확연히 거북하게 느껴진다면
    염소 기체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는 아래와 같은 조건에서 위해성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유효 염소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에서 염소 기체로 분리됩니다.
    염소기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온도와 pH입니다.

    *. 60도 이상으로 가열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를 도포하신 후
    뜨거운 물을 부으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산성 물질과 혼합함
    유한락스 레귤러, 유한락스 플러스세제,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스프레이, 유한 펑크린과
    산성 물질을 함께 사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헹궈내신 후에는 산성 물질을 사용하셔도 염소 기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세제 중에는 간혹 산성 세제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임의로 혼합하지 마셔야 하고
    혼합하시더라도 반드시 산성이 아니라는 점을 사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염소기체가 발생하면
    푸르스름한 빛을 보이고 들이키면 거북한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7.

    세탁기서 헹굼을 여러차례 (3회이상) 진행하고

     

    소중한 식구들이 밖에서 묻혀온 오염 물질을 처리해 주는 세탁기는

    짐작하시는 것보다 더 오염되기 쉬운 가전제품입니다.

     

    세탁기를 2~3일 동안 사용하지 않은 후에 세탁조 냄새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만약 세탁조 내부에서 불쾌한 냄새가 느껴진다면

    저희에게 다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혜인님의 질문을 살펴보면

    그 외에 다른 빨래에서도 잘 빨았는데 쉰내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저희의 추정에 공감이 가시는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유사한 질문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gen.co.kr/ask_dr_laundary/6232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 ?
    오혜인 2019.09.02 10:08
    꼼꼼한 답변 감사합니다^^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9.09.02 10:11
    오혜인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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