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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19.12.31 00:11

흰옷 표백

조회 수 427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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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를 애용하는 사람입니다

제품을 보다가 새로운 제품을 보게되서 물어볼게있는데요

유한락스 흰옷 표백제 보니까 흰옷 황변을 제거 예방을 할 수 있다고 써있는데 기존 흰옷에 황변이 있는옷 세탁기에 일반세제와 산소계표백제를 넣고 유한락스 흰옷표백제까지 3개를 넣어도되나요??

남편겨드랑이에 노랗게 황변이 생기는데 기존 황변도 제거하고 황변도 예방하는지

흰옷 빨때는 흰옷만세탁하고 있습니다(무지 흰색)

두번째로 저희집 천기저귀가 이렇게 되어있는데 흰옷표백제를 넣고 손빨래를 할시에 기저귀에 묻은 대소변같은것도 잘 지워지고(얼룩처럼남는거) 대소변시 기저귀에 잘 안묻게 되나요?

그리고 색깔있는거 사용하면 안된다고 나와있는데 저 파란색무늬가 지워져서 사용하면 안되나요?

기저귀 세탁시 중성세제를 사용하라고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중성세제랑 흰옷표백제 같이 사용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천기저귀가 일반 의류와 다르게 부드러운데 부드러운게 없어지고 꺼칠꺼칠 거리는지도 궁금합니다.

이 제품은 유한젠 산소계표백제와 다른가요 아니면 같은가요

557.jpg

 

 

  • ?
    안심청소 유한락스 2019.12.31 06:47

    김정연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가족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쓰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혹시 오해하셨을지도 모르는

    효과적인 표백 방법과

    많이 접하셔서 믿으셨지만 사실은 의심해 봐야하는

    왜곡된 정보의 신빙성에 대해서

    고민해 보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조금은 길게 느껴지시더라도

    김정연님과 가족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조금만 애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세탁기에 일반세제와 산소계표백제를 넣고 유한락스 흰옷표백제까지 3개를 넣어도되나요??

     

    그렇게 사용하시면 안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유한락스 흰옷 표백제는 염소계 표백제와

    물 속에 함유된 금속 이온이 염소계 표백제에 산화되어

    옷을 황변 시키는 현상을 방지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입니다.

     

    첫째,

    아래의 제품 상세페이지를 보시면

    세제로 세탁을 완료한 후에 유한락스 흰옷 표백제를 사용하시라는

    권장 사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yuhanrox.co.kr/Shop/47353

     

    오염물을 최대한 제거하지 않고 염소계 표백제를 투입하면

    섬유 표면의 오염물을 염소계 표백제가 산화시켜서

    물속의 금속 이온에 의한 황변을 방지하는 성분에도 불구하고

    의도치 않은 황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염소계 표백제와 산소계 표백제를 혼합하면

    표백력이 더 강해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사라질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두 물질이 서로 반응하여 중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앞으로도 일반생활화학 물질을 임의로 혼합하지 마세요.

     

    괜찮을 줄 알았던 혼합이 부지불식간에

    위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앞으로도 잊지 말아주세요.

     

    지금처럼 A 제품과 B 제품을 섞어서 사용해도 되는지를

    전문가와 논의하신 후 효과성이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시는 것은

    매우 현명한 태도입니다.

     

    물질의 위해성은 물질 자체의 특성과 사용 방식에 의해

    악화되거나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3.

    기존 황변도 제거하고

     

    유한락스 흰옷 표백전용과 같은 염소계 표백제는 이론적으로 제거 가능하지만

    그 과정을 매우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노련함이 없다면

    제거 과정에서  섬유 손상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황변은 일반적으로 섬유 표면이 화학적으로 변질된 것입니다.

    시중의 대부분의 표백제는 섬유 표면의 물리적 오염을 분해하여 제거할 뿐입니다.

    유한락스 흰옷 표백제도 이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4.

    황변도 예방하는지

     

    시중의 모든 표백제는 황변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

     

    황변은 일상 생활 속에서 섬유가 노후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옷을 입지 않고 냉암소에 진공 밀폐 상태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5.

    대소변같은것도 잘 지워지고(얼룩처럼남는거)

     

    유한락스 흰옷 표백제는 일반 세제로 오염을 최대한 제거한 후에

    사용하셔야 한다는 점을 이미 1항에서 안내해드렸습니다.

     

    배설물과 같은 복합 성분의 오염물은

    세정력이 우수한 세제로 깔끔하게 제거하신 후에

    유한락스 흰옷전용 표백제로 미세한 잔여 오염물을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6.

    대소변시 기저귀에 잘 안묻게 되나요?

     

    저희는 모르는 기능입니다.

     

    설령 그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시중에서 보셨다고 해도

    결국 섬유 표면에 어떠한 성분을 임시로 코팅하는 제품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한 기능이 얼마나 실효성과 피부 안전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그러한 기능에 대해서 회의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표백제의 작동 원리와 제약 사항을 복잡하게 고려한 결과입니다.

     

    복잡한 고려 사항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알려주세요.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7.

    저 파란색무늬가 지워져서 사용하면 안되나요?

     

    기저귀에 관련되어서 알려주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해당 파란색 무늬는 유한락스 흰옷전용 표백제로 지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어린 아이의 피부 안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둬야하는

    기저귀에 파란 염료를 사용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기저귀의 표면에 염색된 무늬를 보존하기 위해서

    깨끗하게 세탁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상황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당 염료가 천연이어서

    아기 피부에 묻어나도 전혀 무해할지도 모르겠지만

    굳이 그러한 선택을 한 기저귀 업체의 입장에 대해서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점을 너그럽게 헤아려 주세요.

     

    8.

    기저귀 세탁시 중성세제를 사용하라고해서 사용하고 있는

     

    저희는 매우 심하게 자주 오염될 수 밖에 없는

    아기 기저귀에 세정력이 약한 중성 세제만 사용할 수 있는 소재를

    채택했다는 해당 제조사 혹은 판매사의 주장에

    쉽게 공감할 수 없습니다.

     

    저희가 의아한 이유는 아래의 안내를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의견일 뿐이므로 김정연님께서 

    여러 상황을 살피셔서 최종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9.

    중성세제랑 흰옷표백제 같이 사용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일반적으로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하는 의류는

    모든 종류의 표백제를 피하셔야 합니다.

     

    위생과 내구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하는 아기 기저귀를 

    계면활성제와 표백제 내구성이 매우 약한 소재로 만들었다는 상황이

    저희는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0.

    중성세제는 단순히 세정력이 약한 세제라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간혹 중성세제를 순한 세제나 천연 세제라고 주장하며

    판매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중성 세제이기 때문에 세정력이 약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안내하지 않는다면

    일상 생활과 관련된 대표적인 거짓 정보일 수 있습니다.

     

    혹은

    중성 세제가 천연이므로 중성 세제로만 세탁하라는 안내를 보셨다면

    해당 의류 제조사에서 중성 세제의 특징을 전혀 모른다고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저희가 알고 있는 세제의 액성에 관한 과학적 사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저희가 아는 상식으로는

    중성 세제는 피부가 아닌 섬유를 보호하기 위한 세제입니다.

     

    화학적으로 세제의 섬유 세정력은 염기성일 수록 강해집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중성 세제는 알칼리에 약한 섬유를 세정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중성 세제의 장점은 섬유의 수축이나 탈색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의 사용 사례는 유분이 유지되어야 하는 동물 털이 함유된 패딩이나

    기능성 의류와 같이 섬유 표면에 특수하지만 내구성이 약한 코팅이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 울, 모, 실크 등 섬유조직이 약한 의류 
    - 고어텍스, 구스 다운 등 기능성 의류 (알칼리세제 사용시 멤브레인을 약화시켜 기능이 저하됨, 예를 들어 발수기능 등)


    위와 같은 이유로 사실은 막 써야 하고 막 쓰게되는 기저귀를

    소재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세정력이 약한 중성 세제를 사용하라고 하는 것인지

    의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소중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중성 세제를 사용하라는 안내를 보셨다면

    피부 보호와 중성 세제가 어떤 상관 관계가 있다는 것인지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미처 모르는 상관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중하게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 것이 기저귀가 아닌 아기 피부라면

    저희가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빨래와 관련되어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은

    오히려 세제의 세정력을 높여서 섬유 오염물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에

    깔끔하게 헹궈서 섬유의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저귀도 깔끔하게 세척하고 잘 헹구시는 것이

    신경쓰셔야 하는 전부일 수 있습니다.

     

    둘째,

    세제의 산성, 중성, 염기성과 천연 물질은 전혀 무관한 개념입니다.

    천연 물질로 염기성 세제와 산성 세제도 만들 수 있으며

    중성 세제도 전혀 천연스럽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중성 세제가 천연 세제일 수는 있지만

    천연 세제는 중성 세제라고 오해하시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11.

    순한 세제의 역설도 고민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중성 세제의 세정력이 약하기 때문에

    순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상식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알쏭달쏭한 주장에 동의한 후에는

    또 다른 질문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몸에 깔끔하게 오염이 제거되지 않은 옷이 더 안 좋을까요?

    아니면

    미처 헹구지 못해서 남아있을 수 있는 세제 잔여물이 더 안 좋을까요?

     

    사람이 활발하게 활동할수록 오염물질을 옷에 더 많이 묻히는데

    순한 세제라는 것은 결국 동일한 시간 동안 세정력이 약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순한 세제라고 하는데,

    아주 쉽게 찌든 때가 제거된다면, 좀 더 근본적인 의심을 하실 필요도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의 기대는

    순하지만 잘 빨리는 그 어떤 세탁 물질일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희가 알기로는 세상에 그런 물질은 없습니다.

     

    그래서 유한젠이나 유한락스와 같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 혹은 감시를 받기 때문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직할 수 밖에 없지만 세정력이 충분한 표백제를 사용하시고

    잘 헹구시는 것이 더 안전한 선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세탁의 근본적인 원리가 

    어른과 아이에게 다르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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