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몽상몽상2020.03.05 11:49
안녕하세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좀 더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시간이 없다보니 두서없이 질문을 드렸었네요..

1. 우선 제가 봤다고 말씀드린 논문은 내시경 소독을 위한 소독제의 종류와 특성이라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답변에 적어주신 링크 내용을 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것 같은데요. 결국 PH에 따라서 치아염소산의 명칭, 소독효과, 인체 유해 정도가 나뉘는 것 같습니다.

논문 내용을 인용하면 식염수를 전기분해 할 때 발생하는 염소화합물의 잔류염소 형태가 pH에 따라서 변화하고 2.5pH 정도에서는 염소가스 상태로 존재하고 치아염소산(HOCI)의 비율이 낮지만 pH 5~6.5의 약산성에서는 치아염소산의 비중이 가장 높게 되고 pH 8~9인 경우는 대부분 치아염소산이온의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아염소산이 차아염소산이온의 형태보다 살균력이 50~80배 강하지만 환경 내 잔류성은 1/10로 줄어들며, 일반적으로 치아염소산은 30~60ppm의 저농도에서도 단시간내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제가 적었던 약산성 치아염소산은 pH 5~6.5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요)
유한락스는 pH 8~9 라고 링크 문서에 나와있네요. (저도 pH 7정도 부터 알칼리성이라고 알고 있긴 합니다, 강산성일 때 살균력이 높고 알칼리성일 때 세척 능력이 좋다라고 들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든 전해수는 치아염소산을 만들어 내는 기계이며 강산성일 경우 살균력은 높으나 인체에 해롭다. (강산성일 경우 ppm 농도 수치가 높다는 뜻이 겠지요?)
약산성 전해수는 치아염소산이 30~80ppm 정도가 되며 인체에 대한 독성을 감소시키고 충분한 살균효과를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분리되는 세균이나 진균은 30초이내, 포자형성균은 4분, 결핵균이나 비정형미코박테리움 1분, 바이러스는 2분 이내에 살균이 가능하여 신속하고 강력한 소독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약산성 전해수는 무색, 무취, 무자극의 특성으로 인체에 해가 없고 안전하다.

이정도로 제 머릿속에는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시중의 전해수기는 수돗물은 3ppm 정도 정제소금 이용시 60~80ppm 으로 광고를 하더라구요. 결국 인체에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유한락스를 희석 시켜도 농도를 60~80ppm까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법으로는 200ppm 미만이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본문의 설명에서 락스를 아무리 희석해도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닦아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은
약산성 치아염소산 (30~80ppm)에도 해당 되는 말 같습니다. 정말 그런건 가요??

혹시 잔류염소 농도에 따른 인체 무해성의 정도에 대해서 알고 계신 내용이 있으시면 같이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문과를 나왔고 사실 과학 관련은 무지합니다. 글을 토대로 이해하는 수준인데요.. 올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인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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