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과 안전 vs 오남용
2021.04.29 16:37

유한락스를 희석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하세요?

조회 수 4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안심청소 유한락스 고객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를 원액으로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유한락스 용기 라벨에는 희석해서 사용하라고 합니다.

 

원액으로 사용하면 잘못된 걸까요?

별로 비싸지도 않은데 왜 번거롭게 희석해서 쓰라고 할까요?

 

중요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원액을 사용하셔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명확히 설명하실 수 없다면

왠만하면 200~300배 희석한 희석액을

살균소독해야 할 표면에 15분 이내로 접촉한 후

깨끗이 닦아내서 제거하셔야 합니다.

 

원액 사용의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

원액 사용의 이유가 분명해도 왠만하면

그러셔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시면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_희석_해야하는_이유.jpg

Cover 사진는 onlyyouqj - kr.freepik.com가 제작함

 

1. 효과와 독성은 비례합니다.

 

저희가 유한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하시라고 늘 강조하는 이유는

유한락스를 아껴쓰시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살생물제의 독성을 적절하게 조절하셔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시라는 부탁입니다.

 

독성을 필요에 따라 조절하시는 것은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이지만

독성을 올려도 낮춰도 그에 따르는 댓가를 피할 수 없다는 점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원액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오해하시는 것보다

대부분의 일반 생활 화학 제품은 

독성과 효과가 비례한다는 점을 이해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러한 주의 사항은 유한락스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현대의 화학 제품은 대부분 효과와 독성이 비례합니다.

 

예를 들어,
인류의 첨단 기술인 항암제는
암세포를 제압하면서 사람도 괴롭힙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치료한다는

최첨단 백신도 불규칙한 부작용으로 인체를 괴롭힙니다.

 

왜 그럴까요?

 

암세포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하려면

효과가 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효과가 강하면 독성이 강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 물과 섞는 것이 아니고 농도=독성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유한락스 원액을 200~300배 희석하여 15분 이내로 접촉하면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 충분한 살균소독 효과가 있습니다.

 

권장 희석 농도의 배경을 이해하시면

더 이상 혼란스러우실 이유가 없습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에서 진행한 동물 시험 결과

2,000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에서는

경구(삼킴) 독성과 피부 접촉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ppm이며

기타 저가 락스도 그런지는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유한락스를 200배 희석하면 250ppm 입니다.

저희가 독성 없음을 확인한 임계 농도의 10분의 1입니다.

 

만에 하나 

유한락스를 부주의하게 다루셨더라도

대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농도입니다.

 

3. 멸균이 아니고 살균을 목표로 하셔야 합니다.

 

살균소독제의 강한 효과가 조성하는

또 다른 부작용을 살펴보시면

공중 보건의 오래된 난제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거주하시는 환경에

강한 살균소독제를 대량으로 사용하면

미생물이 모두 사라져서 당장은 위생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신체의 면역력은 훈련과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균들과 상호작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환경이 너무 깨끗하면 오히려 병약해진다는 역설이 발생합니다.

 

살균소독제를 강하게 사용할수록

인체의 면역력은 약해지는

얼핏보면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 같은 살균소독제는

그 자체로 독성을 가진 물질이라는 역설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이유로

공중 보건에서는 왠만하면 멸균을 의도하지 않는다는 점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4. 원액을 사용하시는 것은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확히 이해하시고 강한 효과가 필요해서 사용하시면

당연히 효과적일 것이고

 

강한 독성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신 채 맹목적으로 사용하시면

당연히 위험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욕실 구석의 골치 아픈 검은 곰팡이는 

많이 주의하시면서 유한락스의 효과=독성을 올려서 제거해야 합니다.

 

욕실 구석의 골치 아픈 검은 곰팡이는 

유한락스 200배 희석액으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곰팡이도 없는 욕실 바닥에

유한락스 원액을 매일 들이 붓는 습관이라면 이제 멈추셔야 합니다.

 

5. 유한락스 원액일수록 맨손으로 만지시면 안되요.

 

고농도는 고효과이고 고독성이라는 사실은

이미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 같습니다.

 

고농도의 유한락스에서만 발생하는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원액일수록 강염기성입니다.

 

강염기성 용액은 단백질을 서서히 녹입니다.

피부의 각질이 단백질입니다.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 고농도 용액을 맨손으로 사용하셔서

각질 손상을 반복하시면 습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산성 용액도 단백질을 녹이지만 그 양상이 다릅니다.

 

강산성 용액은 뜨거운 물에 데인 것처럼 바로 통증이 생깁니다.

 

하지만 

강염기성 용액은 열에 촛농이 녹듯이 서서히 녹입니다.

 

그래서 더욱 고농도 유한락스를 다루실 때에는

피부 보호에 주의쓰셔야 합니다.

 

6. 고농도일수록 강염기성이지만 강염기성이 살균소독력이라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정보들을 보시면

유한락스의 강염기성이 살균소독력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오묘한 궤변을 반드시 기억하고 구분하셔야 하는 이유는

강염기성이 살균소독력 = 독성이기 때문에

이를 산성 물질로 중화시켜서 해독한다는 자해 행위를

무모하게 권유하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력은 유효 염소 이온에서만 비롯됩니다.

원액의 강염기성은 고농도 유효 염소 이온의 안정 조건입니다.

강염기성이 살균소독력을 도와주는 측면이 있지만 살균소독력 자체는 아닙니다.

 

이러한 궤변이 극도로 위험한 자해 행위로 이어지는 이유도

아래의 페이지에서 반드시 살펴보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

 

흔히 "락스 중화제"라고 부르며

마치 암시장의 신비한 물질처럼 영세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성분 미상의 물질과 유한락스를 혼합하면

정말로 독성 물질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7. 유한락스는 왜 더 순한=더 낮은 농도의 용액을 취급하지 않을까요?

 

뭔가 더 좋을 것 같아서 매우 비싸게 구매하셨지만

살펴보니 유한락스와 동일 성분이고 효과도 비슷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만약 혹시라도 그렇다면

경험하신 구매 과정은 살균소독제 시장의

어두운 그림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충 써도 곰팡이만 강력 살균소독하고

인체에 무해한 물질은 허위 과장 광고에만 존재합니다.

 

유한락스가 독한=효과가 우수한 이유는 

그저 물질 농도가 5% = 50,000ppm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한락스의 특징은 저희에게 자랑도 부끄러움도 아닙니다.

그저 화학 물질의 농도에 따른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이유로

어떤 곰팡이 제거제가 유한락스보다 순하다면

그저 유한락스보다 물질 농도가 낮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더하여,

일반인에게 합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살균소독제이고

순해서 대충 써도 인체와 환경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면

곰팡이에게도 순하다는 사실은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유한락스는 낮은 농도의 용액을 제조할 기술이 없을까요?

 

허위 과장 광고를 일삼으시는 분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유한락스는 독극물 밖에 못 만들지만

자신들은 특별한 노력으로 순한 물질을 발명 혹은 발견한 것만 같습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은 고농도일수록 다루기 어려워집니다.

 

저희가 5% = 50,000ppm으로 생산하는 이유는

유한락스가 공중보건 제도와 관련된

공공재 성격의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입니다.

 

농도를 낮추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작업이 아닙니다.

유한락스는 맑은 수돗물과 희석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최종 사용 고객님 입장에서는

최첨단 정수기로 여과한 특별한 물과

미리 희석한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은

 

유한락스 원액을 맑은 수돗물과

직접 적당히 희석하여 사용하시는 것과

화학적으로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사실은

직접 수돗물과 희석하시면, 희석하실 수록

살균소독 효과=독성이 낮아지다가

결국 수돗물과 유사한 화학적 상태가 됩니다.

 

유한락스를 대신 희석해주고

수십배 비싸게 판매하는 제품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희석을 대신해 주는 노력이 

판매자가 요구하는 만큼의 경제적 가치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서비스인지는

고객님들께서 항상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대신 희석해 주는 제품과 멀고

고객님들께서 살균소독제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시는 습관과 가깝다는 것을 꼭 이해하셔야 합니다.

?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