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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염소의 독성 - 신체 접촉

by 안심청소 유한클로락스 posted May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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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라는 단어를 들으시면 독극물이라는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1. 극미량의 잔류 염소가 해로운지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물질의 위해 가능성은 물질 고유의 특성이 아닌

상황과 관련된 현상입니다.

 

그래서

잔류 염소의 위해 가능성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특히 염소 이온은

현대 도시 문명에서 공중 보건의

기반 물질이기 때문에 더 무의미합니다.

 

 

2. 대도시에서 수인성 감염병을 막기 위해 수돗물의 잔류 염소가 존재합니다.

 

잔류 염소에 대한 모호한 혐오감을

열심히 전파하시는 분들께서

주로 문제를 삼는 것이 수돗물의 잔류 염소입니다.

 

그런데 기술적으로는 

공공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에서

잔류 염소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일부러 염소를 잔류시키는 이유는

상수관을 이동하는 중에 상수가 미생물에 오염되어

수인성 감염병을 일으키지 않도록

일정 농도의  살균 소독 성분을 잔류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시에서 생활하신다면

아무리 씻어내고 여과해도

잔류 염소 제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3. 잔류 염소에 대한 모호한 혐오를 다시 진지하게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기질적으로 염소에 과민 반응하는 극소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의 슬픈 고통을 돈벌이에 악용하려는 분들께서

염소에 대한 모호한 혐오를 조성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그 동안 수돗물로 샤워를 하셔도 불편감이 전혀 없다면

잔류 염소를 제거하려고 노력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4. 잔류 염소를 제거하면 뭔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시나요?

 

공중 보건과 위생의 목적 때문에

상수도에는 절대로 염소가 잔류해야 한다는 사실은

이제 공감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잔류 염소가 없는 것이 있는 것보다 나으니

제거하는 노력이 옳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의 문제를 세심하게 검토하신 후 판단하셔야 합니다.

 

첫째,

상수에 잔류하는 염소를 무조건 제거해야 한다고 결심하셨다면

염소 제거제 자체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왜냐하면

구매하신 물질이 잔류 염소를 정말로 제거할 수 있다 해도

잔류 염소 자체가 이온성 물질이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 원리도 결국 이온 흡착을 통한 응집일 수밖에 없는데

 

물 속에 존재하는 염소를 정확히 측정하여

이 염소를 이온 단위로 정확히 없앨 수 있는 응집제 용량보다

1mg이라도 더 많이 투입하시면

당연히 염소 제거제 자체도 물속에 잔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수돗물의 잔류 염소보다 염소 제거제가 더 안전하다고 확신하셔서

성분 미상의 염소 제거제를 구입하시는 소비자는 없을 것입니다.

 

둘째,

투입하신 염소 제거제가 100% 염소와 응집하도록

매우 정밀하게 측정하고 투입하실 수 있게 되었다면

잔류 염소 제거 과정과 결과가

잔류 염소보다 더 안전한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잔류 염소가 제거되었다는 것은

염소 이온이 기체로 합성되서 휘발되었다는 것이 아니고

다른 형태의 물질로 변환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물질이 존재하는 물이

원래의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다고 확신하시는 경우에만

성분 미상의 물질을 수돗물에 투입하세요.

 

실제로

수돗물 수준 농도의 염소 이온 자체는

피부를 자극하지 않고 몸속에 흡수되도

유해 반응을 일으키거나 축적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된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염소 이온과 흡착한 미상의 고체 이물질의 피부 자극성과

몸속에 흡수되도 유해 반응을 일으키거나

축적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는지는 직접 일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5. 염소는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도 존재하는 기초 물질입니다.

 

잔류 염소를 적극적으로 혐오하시고 모호한 공포를 조성하시는 분들은

놀라운 확률로 성분 미상의 잔류 염소 제거제 판매자라는 사실보다

 

더 상식적이지만 허무한 현상은

풍경이 좋은 바닷가에서 시원한 파도 소리에 부서지는 물거품에서

사실, 염소가 계속하여 배출된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오래 전부터 짠바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실제로 짠바람에 섞여 있는 염소 이온이 많아서

바닷가에서는 철제 구조물 등이 유난히 빨리 부식됩니다.

 

잔류 염소를 적극적으로 혐오하시고 모호한 공포를 조성하시는 분들도

올 여름에도 변함없이 무더위를 피해 그토록 위험한

잔류 염소가 가득한 바닷가로 휴가를 떠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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