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자로 상담했던 사람입니다.
상의(티셔츠), 하의(바지) 두 개에 대해 문의드렸고, 답변주신 내용은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상의는 나일론이 주 소재이므로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하의(바지)의 경우 95%가 면소재이고, 5%가 폴리우레탄인데도 전혀 복원 불가능한 걸까요?
폴리우레탄이 조금이라도 섞인 소재의 경우는 복원불가인지 궁금합니다.
답변주신 걸 보면 결국 100% 면 소재만 복원가능한 것으로 이해되서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김경애님 안녕하세요.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하이드로설파이트를 무료로 제공해 드리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몇가지 원칙을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의 섬유들은 락스에 닿으면 복원될 수 없게 손상되기 때문에
저희는 조금이라도 포함되면 보내드리고 있지 않습니다.
*. 동물성 섬유: 캐시미어, 실크(견), 울, 모, 앙고라 등
*. 탄성 섬유: 나일론(폴리아미드)과 스판(엘라스틴, 폴리우레탄) 등
*. 연약 섬유: 린넨, 아세테이트
표면의 변색 문제와 함께 분자 구조가
염소 성분에 의해서 같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케어라벨에서 염소계 표백제 표백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유한젠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케어라벨 기호 중 표백 기호를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yuhangen.co.kr/index.php?mid=laundry_symbol&category=1186
만약 염소계 표백 가능 기호가 없다면, 락스 표백 전에 국소 부위에 테스트를 먼저 하세요.
아끼시는 의류에 시험이라도 해보시고 싶은 심정은 깊게 공감하지만
하이드로설파이트는 황산이 포함된 물질이어서
저희는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낮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복원 테스트를 원하신다면
시중의 하이드로설파이트 구매처에 문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