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흰티에 엽떡 국물이 튀어서
세제와 퐁퐁으로 헹군 후에도 빨간 얼룩이 희미하게 있길래
락스 원액을 갖다 부었습니다..
흰티에 빨간 얼룩이 엄청 생겼어요 ㅠㅠ
어떡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ㅜㅜ
2.
락스 원액을 붓고 나서 티가 분홍색으로 변한 후에
물을 받아 5회정도 빨래하듯이 헹구었습니다
그 과정에 맨손과 맨 발로 막 헹구었는데
어쩐지 피부가 좀 따가운 느낌이 들어요.
락스 원액 20ml 정도를 부은 상태에서 물을 받아 헹구었는데 괜찮은 걸까요?
붓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3.
헹구는 도중에 다량의 락스 냄새를 맡고 호흡했는데 괜찮을까요?
4.
보내주시는 화학물질에 황산이 함유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제 티셔츠는 다량의 락스 원액 (20ml)과 황산에 담갔다가 빼지는 격인데
복원 후에 입어도 될까요?
피부에 뭔 일 날까봐 무섭습니다.
그냥 버리는게 나을까요?
감사합니다.
칠리칠리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이유로 배송 접수를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1.
반팔골지흰티라는 설명 만으로는 복원 가능성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섬유 종류를 정확히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합성 섬유 중에는 애초에 유한락스와 하이드로설파이트에 닿으면 안되는 종류도 있습니다.
하이드로설파이트는 만능 표백제가 아닙니다.
적절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하시면 추가 손상만 발생합니다.
필수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지 않으시면 추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송 접수해 드리지 않는 점에 대해서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
유한락스 라벨의 주의사항에 고무장갑을 착용 후 사용하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탁시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복잡한 화학 정보를 논의하지 않더라도
락스가 아닌 주방 세제라도 맨손으로 자주 만지면
주부 습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에서 진행한 동물 시험 결과
2,000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에서는
경구(삼킴) 독성과 피부 접촉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ppm이며
기타 저가 락스도 그런지는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
3.
유사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참고해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32719#comment_132774
4.
기본적으로 모든 화학물질은 헹궈서 제거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헹궈낼 자신이 없으시다면 직접 판단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