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옷:
면69+폴리30+엘라스테인 1
겨드랑이, 목 부분에 땀과 화장품 등으로 누래진 것을 없애고자
락스 푼 물에 담구었는데 몇 분 안되어서 오염되었던 부분 위주로 분홍색으로 변색했습니다.
놀라서 우선 뜨거운 물을 한참, 거의 2~30분 동안 틀어놓고 쐬었더니 분홍 기운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겨드랑이 부분은 표백이 거의 완벽하게 되었는데 목부분의 오염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선명하게 노래진 느낌입니다... 이게 혹시 황변일까요?
2번 옷:
면100
셔츠를 검은 바지에 넣어서 입었는데 검은 바지에서 부분적으로 이염되어서, 이것을 없애고자
같은 날 락스 푼 물에 담구었는데 마찬가지로 몇 분 안되어 오염된 부분 위주로 분홍색으로 변했습니다.
똑같이 뜨거운 물 쐬고, 물에 한참 담궈 놓았는데도 분홍 기운이 안없어집니다.
특히 오염 되었던 부분 위주로 더 분홍색이 선명합니다.
개쟁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화장품 얼룩은 또 생길 수 있으니 유한양행 얼룩제거제인 유한젠의 얼룩제거 노하우를 살펴보세요.
데오도란트 얼룩제거법: http://yuhangen.co.kr/stain/1038
선크림 얼룩제거법: http://yuhangen.co.kr/stain/1088
립스틱 얼룩제거법: http://yuhangen.co.kr/stain/1051
메이크업 얼룩제거법: http://yuhangen.co.kr/stain/1058
섬유조성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류 1.
면69%폴리(에스테르)30%는 하이드로설파이트로 복원 가능성이 높지만
엘라스테인(폴리우레탄)1%는 애초에 유한락스와 접촉하면 안되는 소재이며
하이드로설파이트로 복원 가능성도 높지 않고 추가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폴리우레탄은 흔히 스판이라고 부르며 옷에 쫀쫀한 느낌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염소계 표백 금지 기호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보내드리는 하이드로설파이트도 복원하지 못하고
의도치 않은 추가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뜨거운 물을 쐬어주니 군데군데 분홍빛이 사라졌다고 느끼신 현상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셔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황변의 원인 중에 섬유 표면의 오염물질이 유한락스의 표백성분에 순간적으로 산화되어서
오염 물질 자체가 핑크빛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강한 수압의 뜨거운 물이 섬유 표면에서 산화된 오염 물질이 섬유에 정착하기 전에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결과를 발생시킨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목 부위와 같이 섬유 자체가 유한락스 표백 성분에 산화되면, 뜨거운 열이 이를 고착화시켜 버립니다.
또한, 유한락스 자체도 뜨거운 물과 별로 친하지 않습니다.
유한락스가 40도 이상으로 가열되면 표백력은 급격히 하락하고
60도 이상에서는 염소가스가 배출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락스를 끓이셔도 소량의 염소가스만 배출되기 때문에 생명이 위험하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유한락스를 열에 노출시키는 것은 반드시 피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의류 2.
면100%는 하이드로설파이트로 복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뜨거운 물에 30분 정도 노출되어서 황변 부위가 고착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시 말해, 장시간 열탕 처리하셔서 복원 가능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황변이 발생한 부위는 복원 가능성을 높이려면
절대로 열과 직사광선에 노출하면 안됩니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조심스럽게 복원 테스트를 하고 싶으시다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폴리우레탄 혼방 원단의 복원 사례는 아래의 후기를 확인하신 후 결정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RoxStory/22380
여러 복원 후기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이드로설파이트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신중하게 다뤄야 하는 화학물질입니다.
복원 가능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자님께서 명시적으로 위험성에 동의하셔야 배송 접수된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 편리하게 유한락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유한락스 표백이 가능한 섬유 종류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yuhanrox.co.kr/RoxStory/9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