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처럼 복원 되었습니다.(순면 사례)

작년 여름에 입던 옷을 유한락스로 표백 세탁 해서 옷장에 잘 넣어 두었어요. 

올해 다시 입으려고 꺼내 보니 누렇게 황변해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어요. 

 

유한락스 사용 후 황변한 옷은 하이드로설파이트로 복원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옷의 일부분이 얼룩진 것이 아니라 화이트색의 옷이 전체적으로 아이보리색으로 변해서

아예 다른 옷처럼 되어 버렸기에 하이드로설파이트로 복원이 안되면

옷을 버릴 수 밖에 없겠다고 생각하며 하이드로설파이트를 신청 했습니다. 

 

다행이 복원 가능성이 있다고 하이드로설파이트를 보내 주셔서 사용법을 잘 읽은 후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따듯한 물을 준비해 외부 베란다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비장하게 하이드로설파이트를 물에 넣었어요.

 

물 3리터에 15그램 이라고 적혀 있어서 물은 1.5리터 음료수병 두병으로 계량하고

하이드로설파이트 한봉지 15그램을 다 넣었습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인지 생각보다 냄새가 지독하지는 않았어요. 

제가 비위가 많이 약한 편인데 악취 같은 냄새가 아니라 화공약품냄새라 참을만 했어요. 

그리고 고무장갑 낀 손으로 한번 휘저었더니 물에 아주 잘 녹았어요. 

 

 

 

5분 후에 색이 회복 된다고 했지만 물의 양이 너무 작아서 옷이 물에 푹 잠기지 않아서

5분 동안 두었다가 한번 뒤집어서 다시 5분 기다렸다가 세탁기에 넣고 헹구었습니다. 

 

 

 

색이 뽀얗게 회복된 것이 사진으로도 잘 보이지요?

좋아하는 옷이 새옷처럼 뽀얗게 회복 되어서 기분까지 히얗게 회복되었습니다.

 

하이드로설파이트 보내 주신 유한크로락스와 담당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후로는 유한락스 사용과 옷관리에 더욱 더 신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