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발생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가정하여 물어봐서 부담되거나 기분이 상하셨을 수도 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원분의 여러 댓글들을 읽어보니
친절하시면서도 동시에 냉소적?으로 뼈있는 답변을 하셨는데
적대적인 기업들의 악의적 광고와 사용자의 일방적인 부주의함/과실들이 명백한데도
이를 유한락스만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저처럼 귀찮은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오랜기간 답변해주는 업무를 하셨다는 것을 감안하면
감정의 소비로 까지 이어져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생각되네요.
질의응답과 도움을 줘야하는 역할과 위치에 있다면 받을 수 밖에 없는 외부스트레스죠...

제품을 사용할 때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만 알면 족하지
제품에 작용되는 원리와 그 이유, 사정 등을 알 필요는 없겠지만,
신체 및 재산상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강력한 산화력을 가진만큼 제품을 사용 시 위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본사 제품들 만큼은 고객 스스로가 관련 안전 수칙들을 공부하여 알아야 한다는 것을
좋은 의미를 가지고 어필하고자 하신다면,

락스와 그 사용에 관한 사안에 대하여 논의가 필요한 경우, 본사이트의 해당 정보글을 정독해달라고 고정글로 달아보심이 어떨까요.
질문하려던 것에 대한 답을 정보글을 통해 알게 되어 무분별한 질문이 줄어들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마지막으로, 다른 Q&A이나 서비스상담의 기본되는 숙지사항을 넘어서 관련 사안들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계신거 같은데 이 점은 정말 만족스러워요.
직원분이 빠삭하게 알고 있지 않아서 답변을 들어도 불안하기도 하고 답답한 사례가 여러번 있었거든요.
고객 불만이나 질문에 대처하려면 이 정도 수준까지 제품관련 지식들과 관련 법규에 대해서 공부하라고 회사 업무규정에 있던가요? 아니면 스스로 필요에 의해서 공부하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