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이기에 악영향의 원인이 아니라는 확신은 어디서 오는 것이며, 만약 그렇다면 검사지를 오픈하면 될 일 아닌지 의문이 또 또 들게되는 답이네요.

상황 확인 취지로 이해? 아니요. 그런 취지라면 현재 그런 방식과 어투로 전문가 의견을 내 놓으면 안됐죠. 자문 결과 이상 없는데 왜 그러냐? 라는 의도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요. 상황을 자세히 확인하고 답변한다는 것은 위 두번째 답에 들어가야했던 문장입니다. 계속 수동공격을 할 게 아니라요.

‘유해하긴 한데 간수치랑은 관련 없을 걸?’ 이 답변이란 말이네요. 그렇죠? 누구도 안전성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귀사의 용품을 사용하고 한 반려묘가 세상을 떠난 시점에서, 두루뭉실한 전문가 답을 얻었네요. 기가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