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유한일 박사님의 위인전을 읽은 후, 유한양행에 대한 이미지는 40년 세월 동안 좋은 회사, 고마운 회사였스니다.
그런데 그 좋았던 이미지가 답변 담당자 한명 때문에 똥되기 일보직전이네요.
예전 락스에 대한 문의 답변글 볼 때부터 불쾌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모르는 거 물어보는 게 그렇게 큰 죄가 되나요? 말투만 장황하게 정중하면 뭐해요? 비웃고 무시하고 한심해하는 뉘앙스가 그대로 다 느껴지는데.
락스 산 사람 하나하나 다 유한의 고객입니다. 고객을 그렇게 대하는 직원이 있는 회사에 뭘 사고 싶겠어요? 욕먹어가면서 물건 사쓰고 싶겠냐고요?
직원 자르라는 게 아니잖아요. 그 사람은 대고객 업무를 맡을 자격이나 자질이 없어보이니, 다른 부서로 좀 보내세요.
회사 이미지 폭망되고 싶지 않으시면요...
남양, 삼립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