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규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환기가 아닌 자연 건조만 하세요.

1.
표면의 습기를 발견하실 수 없다면
더 이상 닦아내실 수 있는 것이 없다는 판단이
가장 현실적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2.
클로라민 냄새가 지속되는 현상은
표면이 아닌 내부가 습윤한 상태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클로라민 냄새는
무엇으로도 닦아낼 수 없는 곳에
곰팡이도 많이 있다는 의심이기도 합니다.

냄새의 중요한 원인은

이미 건조해진 표면에 잔류한 곰팡이가 아니고

여전히 습윤한 내부의 곰팡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그래서 다공성 흡습성 표면에는
애초에 곰팡이가 번성하지 않도록 건조하게 관리하시고

불가피하게 발생했다면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로
눈에 보이는 곰팡이만 가볍게 닦아내시는 것이

게으름이나 불결함이 아니고
현실적이고 현명한 최선인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