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2019.02.01 15:39
박회경님 안녕하세요.

다소 혼란스러우실 수 있는데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때를 최초에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것보다
때를 거의 다 제거하신 후에 표백 마무리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염소계 표벡제입니다.
그런데 흔히 과탄산소다가 주성분인
유한젠과 같은 산소계 표백제와 비슷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소계 표백제와 산소계 표백제의
표백 원리는 매우 달라서 사용 시 주의 사항도 많이 다릅니다.

복잡한 화학 이론을 이해하시는 것보다
아래와 같은 개념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탁세제가 섬유 표면의 오염 물질을 느슨하게 풀면
산소계 표백제는 섬유 표면에 느슨하게 머무는 오염 물질을
산소 방울로 잘게 쪼개서 분리시켜 버립니다.

반면,
염소계 표백제는 섬유 표면에 느슨하게 머무는 오염 물질을
화학적으로 살짝 태워서 없애 버립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오염 물질이 섬유 표면에 많이 붙어 있으면
화학적으로 타면서 눌러붙을 수 있습니다.

저희도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 경험하신 현상이 위와 같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얼룩을 제거하려고 유한락스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도
유한락스의 표백력을 가장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섬유에 묻은 때를 애벌세탁으로 제거하신 후에 유한락스로 표백하시는 순서입니다.
목 부위의 찌든 때가 유한락스를 만나면 섬유 표면에서 황변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