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길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황변이라는 현상을 좀 더 깊이 살펴보면 공감하실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로 흰색의 100% 순면 옷을 표백 하였을 때
간혹 옷이 누렇게 변색(이하 황변현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옷이 100% 면, 폴리에스테르가 아니거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옷감을 고급스럽게 보이기 위해 수지로 코팅하는 경우

유한락스의 염소가 해당 성분을 산화시키는 결과, 황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환경(온도, 습도 등)의 영향, 섬유와 공기중의 물질 및
오염물과의 반응, 섬유의 노후 등과 같은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게 됩니다.

단,모든 염색 의류, 린넨, 실크, 나이론, 폴리우레탄은 유한락스에 닿으면 복원될 수 없게 손상됩니다..

사람의 피부로 치면 박피술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피술이 좀 깊이 진행되면 피부에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 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 황변을 일으킨, 유한락스 외의, 원인 물질이나 조건을 제거하지 않은 채
유한락스 희석액을 반복 투입하시면 황변 과정이 반복되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이드로설파이트는 유한락스와 반대 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한쪽으로 과하게 치우친 상황을 중립으로 돌리는 개념입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