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예전에 물에 희석해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잘 살아 있어요 그때 당시 아프지도 않았고요
근데 만약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많이 아프겠죠?
엄청 예전에 물에 희석해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잘 살아 있어요 그때 당시 아프지도 않았고요
근데 만약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많이 아프겠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MSDS | MSDS 제공 기준 안내 22 | 안심청소유한락스 | 2021.02.19 | 62946 |
공지 | 황변 상담은 전용 게시판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8.08.07 | 19707 | |
공지 | 소비자 불만 처리 절차 안내 92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3.05.08 | 19597 | |
2215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희석액에 안경을 떨어트렸습니다. 1 | 김현수 | 2021.04.16 | 1016 |
2214 | 유한락스 사용법 | 벽지 곰팡이 락스 사용방법 1 | 지화자 | 2021.04.15 | 441 |
»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3 | ㅜㅜ | 2021.04.14 | 9897 |
2212 | 유한락스 사용법 | 결벽증으로 인한 방바닥 청소가 힘들어요 2 | 초롱 | 2021.04.14 | 1305 |
2211 | 유한락스 사용법 | 사용문의 1 | 김은성 | 2021.04.14 | 298 |
2210 | 유한락스 사용법 | 절임식품에도 사용가능한가요? 1 | 김재덕 | 2021.04.13 | 284 |
2209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4 | 차차 | 2021.04.12 | 5770 |
2208 | 유한락스 사용법 | 신발냄새 1 | 종혁 | 2021.04.12 | 7342 |
2207 | 유한락스 사용법 | 한지 탈색 3 | 송은숙 | 2021.04.11 | 373 |
2206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젠 1 | 맛동산 | 2021.04.10 | 307 |
2205 | 유한락스 사용법 | 구연산 뿌리고 안닥았는데 그위에 락스사용가능한가요? 9 | 임연화 | 2021.04.10 | 698 |
2204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사용법 10 | 김민준 | 2021.04.09 | 242 |
2203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도마 행주 곰팡이제거제 1 | 정소진 | 2021.04.09 | 767 |
2202 | 유한락스 사용법 | 1000ppm 희석용액 제작관련 질문입니다 1 | 강민균 | 2021.04.09 | 1044 |
2201 | 유한락스 사용법 | 화장실청소 1 | 영 | 2021.04.09 | 489 |
2200 | 유한락스 사용법 | 신발노랗게황변 1 | 이상희 | 2021.04.09 | 539 |
2199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가 나무(식물)에 미치는 영향 1 | 궁금함미다 | 2021.04.08 | 2785 |
2198 | 유한락스 사용법 | 비상시에 락스로 음용수를 살균할수 있나요? 3 | 김성태 | 2021.04.08 | 456 |
2197 | 유한락스 사용법 | 세탁(표백용도) 사용시 3 | 최동혁 | 2021.04.07 | 316 |
2196 | 유한락스 사용법 | 하수구 락스 냄새 1 | S | 2021.04.07 | 684 |
ㅜㅜ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 원액을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는 저희도 모릅니다.
극단적 오남용 행위는 결과를 궁금해하시는 것보다
피하시는 것이 당연히 훨씬 더 좋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강염기성이라서 매우 역한 맛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피해가 발생할 정도로 삼킨다는 것은
현실성이 전혀 없는 가정이기도 합니다.
더하여,
조금만 혀에 닿아도 거북한 물질을
대량으로 섭취해서 피해가 발생했다면
그 직접 원인이 유한락스라고 볼 수 있냐는 문제도 있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에 의한 사망이라고 분류하지 않는 것과 유사합니다.
화학적으로만 추론해 보면
유한락스 원액은 강염기성 물질이기 때문에
구강과 식도에 염기성 화상을 일으킨 후
위의 강산과 중화하면서 발열 반응을 일으켜서
위 벽에 열 화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2,000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에서는
경구(삼킴) 독성과 피부 접촉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ppm이며
기타 저가 락스도 그런지는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
유한락스 용기 라벨의 권장 사용법을 살펴보시면
200~300배 희석하라는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300배 희석하면 300 ppm 정도입니다.
저희가 독성 없음을 확인한 임계 농도보다
훨씬 더 낮게 사용하시라는 의미인 점을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화학적으로 이 정도 희석액의 향취도 마시기에 거북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시에 거부감없이 들이키셨다면
훨씬 더 낮은 농도여서 수돗물에 가까운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면
수돗물과 유사한 상태가 된다는 점을 몸으로 느끼셨던 것일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이 어색하셔도 이번 기회에 함께 기억하시면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