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예전에 물에 희석해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잘 살아 있어요 그때 당시 아프지도 않았고요
근데 만약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많이 아프겠죠?
엄청 예전에 물에 희석해서 마셔본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잘 살아 있어요 그때 당시 아프지도 않았고요
근데 만약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를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많이 아프겠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MSDS | MSDS 제공 기준 안내 22 | 안심청소유한락스 | 2021.02.19 | 59929 |
공지 | 황변 상담은 전용 게시판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8.08.07 | 19158 | |
공지 | 소비자 불만 처리 절차 안내 92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3.05.08 | 18987 | |
2746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냄새를 깊게 맡았어요 1 | 봉우리 | 2021.09.29 | 2203 |
2745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의 원리에대해 제대로 알고싶습니다 1 | 김동현 | 2021.09.29 | 326 |
2744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청소용 칫솔로 양치를 했는데요 ㅠㅠ 7 | 이영재 | 2021.09.29 | 2079 |
2743 | 유한락스 사용법 | 매트리스에 락스를 부어버렸습니다 1 | 김예나 | 2021.09.29 | 321 |
2742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로 표백후 1 | 설은경 | 2021.09.28 | 104 |
2741 | 유한락스 사용법 | 가루형 제품 문의드립니다 1 | 청소꾼 | 2021.09.28 | 199 |
2740 | 유한락스 사용법 | 흰옷이 누렇게 변했어요 1 | 박은희 | 2021.09.28 | 187 |
2739 | 유한락스 사용법 | 세탁조클리너 사용 관련 1 | 영 | 2021.09.27 | 194 |
2738 | 유한락스 사용법 | 희석해서 청소 1 | 진수인 | 2021.09.27 | 131 |
2737 | 유한락스 사용법 | 벽지 1 | 김하랑 | 2021.09.27 | 108 |
2736 | 유한락스 사용법 | 펫 메스 리무버 문의 1 | 윤혜진 | 2021.09.27 | 129 |
2735 | 유한락스 사용법 | 고온수 식기세척기에 미산성차아염소산수를 뿌렸는데 괜찮을까요? 1 | 구름 | 2021.09.26 | 629 |
2734 | 유한락스 사용법 | 향이 덜 나는 클로락스 세정살균티슈는 없나요? 1 | 규 | 2021.09.26 | 298 |
2733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 바닥청소 관련 1 | 흐으음 | 2021.09.26 | 568 |
2732 | 유한락스 사용법 | 벽지에 곰팡이제거제를 뿌리고 물걸레로 닦았는데 계속 거품이 나요 1 | 바다유리 | 2021.09.25 | 893 |
2731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 물청소가 안될경우 1 | 이창환 | 2021.09.25 | 262 |
2730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묻은옷 세탁 3 | HEE | 2021.09.24 | 510 |
2729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 혼용에 관해 여쭙겠습니다 1 | Jang | 2021.09.24 | 184 |
2728 | 유한락스 사용법 | 펫메스 리무버 사용법 문의 1 | 김페트 | 2021.09.23 | 675 |
2727 | 유한락스 사용법 | 페놀프탈레인 용액과 락스 1 | 김김 | 2021.09.23 | 430 |
ㅜㅜ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 원액을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는 저희도 모릅니다.
극단적 오남용 행위는 결과를 궁금해하시는 것보다
피하시는 것이 당연히 훨씬 더 좋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강염기성이라서 매우 역한 맛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피해가 발생할 정도로 삼킨다는 것은
현실성이 전혀 없는 가정이기도 합니다.
더하여,
조금만 혀에 닿아도 거북한 물질을
대량으로 섭취해서 피해가 발생했다면
그 직접 원인이 유한락스라고 볼 수 있냐는 문제도 있습니다.
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에 의한 사망이라고 분류하지 않는 것과 유사합니다.
화학적으로만 추론해 보면
유한락스 원액은 강염기성 물질이기 때문에
구강과 식도에 염기성 화상을 일으킨 후
위의 강산과 중화하면서 발열 반응을 일으켜서
위 벽에 열 화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2,000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에서는
경구(삼킴) 독성과 피부 접촉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ppm이며
기타 저가 락스도 그런지는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
유한락스 용기 라벨의 권장 사용법을 살펴보시면
200~300배 희석하라는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300배 희석하면 300 ppm 정도입니다.
저희가 독성 없음을 확인한 임계 농도보다
훨씬 더 낮게 사용하시라는 의미인 점을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화학적으로 이 정도 희석액의 향취도 마시기에 거북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시에 거부감없이 들이키셨다면
훨씬 더 낮은 농도여서 수돗물에 가까운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면
수돗물과 유사한 상태가 된다는 점을 몸으로 느끼셨던 것일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이 어색하셔도 이번 기회에 함께 기억하시면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