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사용법
2023.04.21 02:51

게시물 내용 일부 정정 문의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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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uhanrox.co.kr/HealthTip/54235

작성해주신 댓글과 팁들을 읽어보던 중, 위 게시물에서 '60도 이상의 고양이 오줌에 유한락스가 닿는다면 염소 기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취지의 해학적인 문장을 접했습니다.

이에 과거 글을 확인해보니 귀 사에서 그러한 안내가 나갔던 기간이 예전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최근 내부 연구 내지 실험결과에 따른 고객 안내 내용이 변경된 것으로 조심스레 추측합니다만, 어차피 락스를 가열해선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는 문구이므로 소비자 안전 관련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혹시라도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온수를 유한락스와 함께 사용해버린 다른 소비자에게 지나친 건강염려를 안길 수 있어 보이기도 하여, 혹시 내용의 일부 삭제/정정을 부탁드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해당 게시물은 특히 외부 반려동물 카페에서 자주 인용되는지라, 옛날 글임에도 부탁을 드렸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님 덕분에 제품을 더욱 안전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갑니다.
  • ?

    김진규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살생물제 과용 오남용 습관은
    음주 운전과 같이 사회적 문제입니다.

    내가 아무리 현명하게 주의해도
    다른 이가 엉망진창이면
    억울한 피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김진규님과 같이 현명한 분들에게는 과도하고

    이해와 오해 사이에서 방황하시는 분들에게는 한참 모자른

    경고를 계속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상황까지 한번 더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소비자에게 지나친 건강염려를 안길 수 있어

    김진규님께서 문의하시기 훨씬 이전에
    저희가 관련 문제를 검토한 결과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김진규님께서도 습관적으로 사용하신 단어와
    실제의 자연 현상 사이의 모호함에 숨어있는
    소비자 안전 문제를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온수를 유한락스와 함께 사용해버린

    60도 이상은 온수가 아니라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사람의 피부 상태에 따라
    40도 이상부터 자극을 느끼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60도 이상은 눈으로 봐도 매우 뜨거운 물이며
    관례적으로 표현하는 온수와 다릅니다.

    저희의 치졸한 말꼬리 잡기는
    결코 아니라는 점을 한번 더 살펴주세요.

    김진규님과 같이 60도 이상이라는 의미를
    현명하게 이해하고 식별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온수에 섞었다고 당황하지도 않으시고
    굳이 온수에 섞지도 않는 역설이 있다는 점은

    저희도 수 많은 분들과 대화한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3.
    '60도 이상의 고양이 오줌에 유한락스가 닿는다면 염소 기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취지의 해학적인 문장

    저희의 안내를 세심하게 살피고 싶은데
    이해하시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무거운 사실을 조금 가볍게 안내해 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학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서 무거운 사실이 가벼워지진 않습니다.

    유한락스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는
    조금이라도 가열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온수에 섞어 쓰셔서 과도한 충격을 느끼시는 것이
    온수에 섞어 쓰시고 보람을 느끼시는 것보다
    사회적 효익이 훨씬 더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문제가 좀 더 복잡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4.
    외부 반려동물 카페에서 자주 인용

    반려 가족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김진규님과 같이 과도한 우려로 인한
    부작용 구간에 진입하신 것 같아서
    저희가 반갑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 게시판에는
    여전히 출처 불명의 엉터리 정보를 맹신하시고

    살생물제를 창의적으로 사용하시거나
    사소한 실수를 결국 상해로 악화시키고

    저희에게 억울한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이
    올해도 끊임없이 방문하십니다.

    김진규님과 같이
    현명하게 반려 가족을 사랑하시는 분들께서

    현실과 무관한 문제로 당황하신 분들을 발견하시면
    60도와 온수의 차이를 침착하게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
    이와 유사한 사회적 합의도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술을 입에 댔으면
    운전대를 손에 잡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술이 유난히 쎈 분에게는

    과도한 경고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술이 쎈 것도 아니고
    사소한 습관이 악화되기 때문에
    사회적 경각심을 형성하려는 취지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만취 운전자에게 부당하게 살해당하는 사고는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경각심이 형성되어
    발생 수가 예전보다 줄었을 뿐입니다.

    6.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알려도 만취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듯이

    비루한 이익을 취하려고 허위 과장 광고와
    엉터리 정보 전파에 진심이신 분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반려 동물 커뮤니티에
    동호인으로 가장한 판매 업자들이 가입하여
    일으키는 다양한 해악들은

    김진규님과 같은 분들이
    수년 전에 저희에게 알려주셔서

    저희도 유한락스에 대한 맹목적인 혐오의
    다양한 원인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7.
    그나마 만취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해서
    법으로 일벌백계하기에 분명합니다.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 제품 오남용 사고에서는
    허위 과장 광고와 엉터리 정보를 맹신하시는
    일반 소비자가 엉터리 정보 확산에 동참합니다.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고
    그렇게 하시던 분들은 누가 다쳐도 계속 그러는
    더 위중한 문제도 꼭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가습기 살균제 사고의 피해자들은

    아직 피해 회복 방안으로 논쟁 중인데

     

    일부 엉터리 논객들이

    가습기에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를 넣으면 좋다는

    궤변을 끊임없이 퍼뜨리는 중이고

     

    또 다른 분들은 그러한 궤변에 휘둘리서서

    가습기에 유한락스를 넣은 후 공포에 휩싸이시거나

    넣지 말라는 저희에게 엉뚱한 항의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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