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의자에 변 묻어서 분무기에 락스희석액넣고 뿌렸단 사람입니다만
패브릭의자로 보고 답변주신거같은데
풀메쉬 플라스틱으로만 된 의자인데 이게 크기가 커서 화장실에서 물청소를 하면 되는데 크기때매 화장실에 들어가지를 않아서 어떻게든 건식으로 세척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분무기말고 그냥 락스 원액을 어디 통에다가 살짝 풀어 물과 희석한 다음 이거를 뭐 천같은거에 묻혀서 닦는다던가 하면 되겠습니까
일단 당연히 겉으로 보이는 분변은 닦아냈고 세균 살균 및 탈취만 하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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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경고표시 스티커 부착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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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곤 | 2018.04.24 | 1661 |
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ㅇㅇ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패브릭의자로 보고 답변주신거같은데
저희가 안내해 드린 소비자 안전 정보에서
의자 소재의 종류는 큰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분변과 유한락스 모두
소재 내에 깊게 스며들었을 가능성을
직접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현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해당 의자 제조사에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해당 의자 제조사에서
저희가 생산하는 제품을 추천한다면
제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해당 의자 제조사에서 ㅇㅇ님에게 안내해야 합니다.
2.
이거를 뭐 천같은거에 묻혀서 닦는다던가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세정력이 전혀 없습니다.
표면 오염을 닦아내는 과정과 결과에
맑은 수돗물 이상의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3.
유한락스의 용도를 세제와 구분하지 않으시고
살균소독제를 세제로 오용하시면
애초의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없던 문제까지 악화될 가능성만 높습니다.
예를 들어,
유한락스는 본질적으로 산화제이기 때문에
부적절하게 접촉하면
대부분의 연질 플라스틱, 금속 등을 영구 손상시킵니다.
소재 내에 깊이 스며든 산화제를
방치하시면 안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4.
만약 원액 혹은 고농도 희석액을
일반 분무기에 담아서 뿌리셨다면
원칙적으로 저희도 특성을 모르는
성분 미상의 액체를 뿌리셨을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