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청소를 할 때 락스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변기에 있는 암모니아와 반응하면 유독한 기체를 발생한다고 제가 유튜브에서 봤는데요...
이 제품도 변기 청소를 할 때 쓰면 안되는건가요?
첨부 '1' |
---|
변기 청소를 할 때 락스에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변기에 있는 암모니아와 반응하면 유독한 기체를 발생한다고 제가 유튜브에서 봤는데요...
이 제품도 변기 청소를 할 때 쓰면 안되는건가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MSDS | MSDS 제공 기준 안내 22 | 안심청소유한락스 | 2021.02.19 | 59909 |
공지 | 황변 상담은 전용 게시판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8.08.07 | 19151 | |
공지 | 소비자 불만 처리 절차 안내 92 | 안심청소 유한락스 | 2013.05.08 | 18984 | |
663 | 유한락스 사용법 | 원액으로 창틀 곰팡이 청소를 했는데 1 | 왕 | 2019.03.20 | 1481 |
662 | 유한락스 사용법 | 희석액을 분무 후 물로 따로 세척을 해야하나요? 3 | 질문 | 2019.05.06 | 1487 |
661 | 유한락스 사용법 | 마루바닥 1 | 정순애 | 2020.10.21 | 1487 |
660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바른곳에 구연산 희석한물을 뿌렸어요 3 | 강환문 | 2020.01.14 | 1488 |
659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 7 | ㄹㄱ | 2019.12.10 | 1491 |
658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 사용중 락스물방울을 호흡기로 마시게 되는데 1 | 총무 | 2019.01.02 | 1495 |
657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 흡입 관련 질문 3 | 아나 | 2019.12.20 | 1495 |
656 | 유한락스 사용법 | 차아염소산수(HOCL) 라는게 락스 희석액과 다른건가요? 3 | 홍차 | 2021.10.12 | 1496 |
655 | 유한락스 사용법 | 유한락스 피부에 묻었을 때 1 | 아무개 | 2020.07.20 | 1497 |
654 | 유한락스 사용법 | 화장실 바닥 청소에 사용시 희석액을 뿌리고 호스로 물을 쏘아주기만 해도 살균이 되나요? 1 | 락스궁금해요 | 2019.05.21 | 1501 |
653 | 유한락스 사용법 | 옅게 희석한 락스를 매일 써도 기관지나 폐 건강에 괜찮나요? 1 | 아리언니 | 2020.07.19 | 1503 |
652 | 유한락스 사용법 | 이염된 흰옷 락스로 표백후 물빠짐 현상 문의 1 | ㅠㅠ | 2022.09.06 | 1506 |
651 | 유한락스 사용법 | 창틀 곰팡이 제거법에 대해서 문의하고 싶습니다. 1 | 궁금함 | 2020.12.21 | 1516 |
650 | 유한락스 사용법 | 원액분무 1 | 김반장 | 2021.04.26 | 1516 |
649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로 청소하고 나서 얼마나 씻어내야 락스 성분이 없어지나요 1 | 김재현 | 2019.12.06 | 1521 |
648 | 유한락스 사용법 | 욕실청소세제 물로 행구기 어려운 환경일때 5 | 알바생 | 2019.02.19 | 1522 |
647 | 유한락스 사용법 | 욕실청소 흰자국 제거 1 | 정우진 | 2022.08.06 | 1534 |
646 | 유한락스 사용법 | 벽지 페인트 위에 락스를 바를려고 합니다 1 | 김락스 | 2019.05.22 | 1535 |
645 | 유한락스 사용법 | 대리석 위 락스 자국 1 | 이세진 | 2021.10.16 | 1538 |
644 | 유한락스 사용법 | 벽지 락스냄새 제거 5 | 밍9 | 2021.03.13 | 1542 |
하얀마음님 안녕하세요.
유한락스입니다.
1.
변기 청소를 할 때 쓰면 안되는건가요?
엉터리 논객들의 주장이
뭔가 말이 되는 것 같으면서도
익숙한 현실을 전혀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본능적인 현명함으로 간파하신 것 같습니다.
간단한 과학적 사실을 차분히 들춰보시면
그저 아무 말 대잔치로 조회수 장사에만 골몰하며
일반 소비자를 이해도 오해도 아닌 혼란에 빠지게 하는
엉터리 논객들의 궤변을 정확히 식별하실 수 있습니다.
2.
차아염소산나트륨
이 물질은 기본적으로 매우 강한 산화제입니다.
그러므로
변기에 존재하는 소량의 암모니아만 산화시키는 것이 아니고
접촉하는 세상의 모든 물질을 산화시킵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산화력은 무모한 특성이 아닙니다.
유해 미생물도 접촉하면 산화하는 특성을 이용해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세계의 모든 보건 기구가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살균소독제로 지정했습니다.
2.
변기에 있는 암모니아와 반응
대부분의 그럴듯한 궤변은
잘 알려진 사실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궤변을 식별하시는 방법은
엉터리 논객이 교과서에서 대충 살펴본 화학 반응이
화장실 청소 상황에서도 성립하는가?라는 반증입니다.
*.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 배출된 암모니아는 저농도 극소량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소변이 체내에서 생성되는 즉시 방광이 부식되거나
소변 보시는 중에 질식하실 수 있다는
당연한 추론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따라서 상식적인 화장실 환경이라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이 극소량의 저농도 암모니아와 반응할 수 있지만
그것은 위해 가능성이라는 주장은 궤변입니다.
만약 엉터리 논객께서
사람의 몸에서 고농도 암모니아가 대량으로 배출된다고 고집하신다면
*.
계속 수돗물로 씻어내는 수전 기구인 변기 표면에
사람의 몸에서 배출된 암모니아가 고농도 대량으로 축적된다는 증명도
궤변을 주장하시는 엉터리 논객의 책임입니다.
*.
만약 엉터리 논객께서
변기 표면에 암모니아가 고농도 대량으로 축적된다고 증명하셨다면
해당 화장실은 사실 일반적인 화장실이 아니고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야 하는 독극물 저정소라는 엉뚱한 증명입니다.
실제로
오래된 정화조에 부주의하게 진입하시다
질식사하는 사고는 매년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고위험 환경에서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접촉하면 위험할 것이라는 경고는
그 주장 자체가 사실이라 해도
위험의 실체를 엉뚱하게 왜곡시키는 궤변이고
아예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한다는 경고가
일반 소비자에게 유익한 소비자 안전 정보라는 점도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