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유한락스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사용법

락스 사용법에 대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질문 드려봅니다.

by 이곡동민 posted Aug 19,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안녕하세요.
이번 장마후 벽지에 곰팡이가 발생해 락스로 제거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작업전에 여기 홈피에서 확실한 사용법을 숙지하기 위해
여러자료들을 읽어보고 나름대로 정리를 해봤는데 제가
올바르게 이해를 하고 있는건지 혹 잘못 이해를 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1. 락스는 독극물이나 위험한 화학물이 아니라 올바른 메뉴얼대로만
사용하면 식품에도 사용 가능한(식품건은 레귤러에 한정) 안전한
물품이다. 올바른 메뉴얼의 강조는 락스의 위험성 때문이 아니라
살세정제의 특성상 유리, 스텐, 특정플라스틱을 제외한 유해미생물
, 인체조직, 기타 물질들을 막론하고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으므로
강조하는 것이다.

2. 올바른 메뉴얼이란 충분한 환기, 높은 온도와 산성 및 타 세정제나
화학물질과 접촉을 피하고 또한 신체와 직접 접촉을 피하며 작업후
물이나 물걸레등으로 마무리 하는 것을 말한다.

3. 락스 작업시 나는 특유의 수영장 냄새는 염소가스 같은 유독한
화학가스 따위가 아니라 곰팡이 및 유기물들과 반응해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환기가 충분히 이루어지는 한 유해하지 않다.
이 냄새로 인한 두통, 구토증 등의 증세는 각 개인의 주관적, 심리적
반응에 가깝고 락스로 인한 유해반응이란 의학적, 과학적 근거가 없다.

4. 마무리 작업으로 물로 세척을 반드시 권장하는 것은 유해한
화학성분의 잔존위험성 때문이 아니라 소독세척의 원 기본원칙이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고 비유하자면 세수, 샴푸, 설거지를 하고나서
비누, 샴푸, 세제를 깨끗이 제거해야 하는 이유와 동일하다.

5. 희석한 락스이건 원액이건 락스는 수용성 이므로 물로 씻어 내기만
하면 락스의 모든 작용이 즉시 중단된다. 이를위해 별도의 중화제나
세제류는 전혀 불필요하다.

6. 상기한 이유로 락스사용은 물세척이 가능한 비다공성 제품, 대상이
권장되며 다공성인 벽지나 목재류 등은 권장하지 않는다.
다만, 과학적으로 락스는 작용후 물과 소금이라는 무해한 성분으로
분해되니 권장할 수 없는 벽지, 목재류라도 만약 산성 성분이나
고온에 노출되는 위험변수들이 없고 오로지 곰팡이 제거라는
목적만 달성한다면 락스 반응 냄새인 클로라민 냄새를 장시간
감당할 수 있고 변색이나 다소의 파손까지도 감수할 의사가 있다는
"무리한" 전제라면 마무리 세척작업은 생략해도 된다.
예를들어 전통적인 세안제인 인체무해한 쌀가루로 세수후 얼굴에
잔존한 쌀가루를 씻어낼것인가 그냥 그대로 둘것이냐의 선택지와
유사하며 유해한 화학물질의 잔존 여부와 같은 문제가 아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인체무해한 쌀가루 세안제라도 마무리 세척이
당연한 것이며 락스도 동일한 이유이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