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락스 올바른 사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저 또한 성인이 되어 자연스럽게 유한락스를 필수로 구비해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지워지지 않은 흰옷 얼룩이나 욕실 청소 시에 사용하는데 최근 욕실 청소를 하던 도중에 궁금한 점이 생겨 주변에 물어보는 거 보다는 직접 제조한 회사측에 문의해서 검증된 정확한 답변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문의드리게 됐습니다.

 

유한락스의 본래 이용 목적은 식품 및 식기류라고 쓰여져 있는 걸 봤지만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하다고 쓰여있는 걸 봤고

유한락스는 무향인데 세균이 살균되면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라고 알고 있는데 그 냄새가 꽤 독하다보니 살림 초보 입장에서는 그래도 사용할 때 조금 불안하더라구요.

 

욕실 청소를 할 때 살균을 위해 바닥이나 변기같은 오염된 곳에 자주 사용하는데 평소 사용하고 나서 샤워기로 물을 뿌려 헹궈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샤워기로 물을 뿌리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 샤워기로 물을 뿌려서만 씻어내자니 대충 물로 헹궈내는 듯한 느낌이라 자칫 락스가 잘 헹궈지지 않아 락스 잔여물이 신체에 묻거나 그로 인해 사물이 삭는 등 사물에도 영향을 주는 건 아닐까 하고 지레 불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물도 여러번 뿌리고 손으로 직접 문지르기도 하면 헹구는데 그것도 여러번해야 하니 힘들어서 정확한 답변을 듣고 불안한 마음을 없애고자 문의드립니다.

 

바닥 청소할 때는 또 거품이 나는 세제와 함께 뿌려서 사용하는데 그것 또한 괜찮을까요?

위 내용의 답변과 함께 유한락스의 올바른 사용법 부탁드립니다.

어머니 어깨 너머로 보고 따라 쓰는 거라 살림 초보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