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린 더블액션 1/4정도를 아침에 세면대에 부어놓고
10시간뒤에 보니 부어두었던 주변으로
검은색 때들이 조금 올라왔습니다
청소를 하니 지워지긴 하는데 사이사이는 잘 안지더라구요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는데 찝찝해서요 ㅜ
원인이 어떻게 될까요?
10시간뒤에 보니 부어두었던 주변으로
검은색 때들이 조금 올라왔습니다
청소를 하니 지워지긴 하는데 사이사이는 잘 안지더라구요
세면대에서 세수를 하는데 찝찝해서요 ㅜ
원인이 어떻게 될까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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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험하신 현상에 대해 안내해 드리기 전에
펑크린 계열 제품의 정확한 권장 사용법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1.
펑크린은 배수관 막힘 용해제입니다.
배수관에만 존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배수관이 넘치도록 부으시면
이 상황 자체가 배수관 입구가 막혔다는 증거인 경우가 많아서
배수관에는 작용하지 않고 원치 않던 표면에 작용하여
부작용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구부터 완전히 막혀버린 배수관에는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물리적으로 뚫으신 후
배관 깊숙한 곳의 병목 지점을 해결하기 위해
펑크린을 추가 조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송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세면대 배수관이 넘칠 수준으로 펑크린을 부으신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세면대의 도자 표면이 변색될 수 있습니다.
*. 도자의 미세한 균열에 끼어있던 유기물이 변색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세면대와 세면대 배수관을 연결하는 부위의 고무 파킹이 부식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해당 제품의 주의 사항을 살펴보시면
도기류(욕제, 세면대 등)라도 장시간 방치 시 변색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더하여
이번에는 고무파킹에 문제가 없었더라도
넘치도록 부으시는 행위를 반복하시면 안됩니다.
3.
세면대 도자 표면 곳곳에 얼룩이 보여서 찜찜하시다면
사실은 그 동안 눈에 안보이는 상태로 묻어 있던 오염물이 변색되어
존재를 드러냈을 뿐이라는 점을 이번 기회에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펑크린은 세면대의 하수 배관에만 적용하셔야 하고
세면대에 닿도록 부으면 안된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배수관에 흘러 들어가는 경우에도
펑크린 용기를 최대한 세면대 배수구에 가까이 기울여서
세면대 표면에는 닿지 않도록 애쓰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