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한락스를 사용하여 청소를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번에 기타 다른 세제 관련하여 성분표를 보니
저희가 사용하는 제품중 한가지에
에틸렌디아민테트라아세트산, 테트라나트륨 염 (Tetrasodium EDTA)
1 ~ 10%
아미노트라이메틸렌 포스폰산
1% 미만
이 포함되어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저희가 청소하다 락스와 이 제품이 간혹 섞이기도 하는데
제 상식으론 락스와 산성이 섞이면 염소가스라던가 문제가 생긴다던데
위의 제품과 락스가 섞이면 문제가 생길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이만자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위해 가능성에 대해서 좀 더 정확히 이해하시면
직접 판단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한락스와 관련된 대표적인 위해 가능성은
염소 이온이 염소 기체로 분리되어 배출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염소 기체가 발생하면 무조건 위해한 것이 아니고
밀폐된 공간일 경우에 기체 농도가 위해 수준으로 상승하면
위해 가능성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염소 기체는 자연스러운 대기 중에도 미량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위해 가능성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해 주세요.
2.
염소 기체 발생량은
혼합된 유한락스의 양, 혼합된 특정 세제의 양
혼합시 대기 온도와 압력 등에 따라서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혼합된 양이 적으면
염소 기체도 적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위해 가능성이 있는 농도의 염소 기체라면 소량만 흡입해도
즉각적인 호흡기 발작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최루가스를 흡입한 것과 같은 거부감으로 이해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호흡기 등의 점막 손상이 염소 기체의 최초 영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두통과 구역질의 원인이 염소 기체인지는 저희도 알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세제는 석유 화합물이고 유한락스는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입니다.
매일 사용하셔서 익숙하시더라도
만만하게 생각하시면 안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꼼꼼히 밀봉하셔서 이동하시는 것이 추천해 드립니다.
4.
락스 사용후 물세척하고 다시 저 위의 제품으로 세척을 진행하는데, 이경우에는 유해물질이 발생안하겠지요?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시는 순서를
정확히 반대로 진행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권장 방법의 반대로 진행하시면
유해 물질인지 모호한 클로라민 기체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니고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저희가 권장해 드리는 오염된 표면을
유한락스로 완벽하게 살균소독 마무리하시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충분한 환기 방안을 가정 먼저 확보하세요.
둘째, 일반 세제로 청소(세정) 후 맑은 물이나 걸레로 헹궈낸 후에
셋째, 유한락스로 15~20분 가량 살균 소독하고
넷째, 맑은 물이나 깨끗한 걸레로 소독 표면을 헹구어 내시고.
마지막으로 손을 깨끗이 씻으시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간혹 느끼시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클로라민 기체)가 발생하는 이유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자세히 살펴보시고 이해하시면
저희가 완전히 반대의 순서를 권장하는 이유도
더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이러한 주의 사항은 [유한락스라서]가 아니고
대부분의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에 해당한다는 점도
이번 기회에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만자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락스로 정수기 관 같은거 청소해도 되는건가요?
저희는 안내해 드릴 수 없는 질문입니다.
정수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해당 정수기 제조사에 문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수기 내부 구조는 생각보다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2.
관은 스테인레스로 되어있습니다.
스테인레스 소재를 유한락스로 살균소독해도
소재 변형이나 부식 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인레스라도 품질 등급에 따라서
유한락스의 산화력에 버티는 능력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품질 등급이라도 유한락스에 장시간 접촉되면
부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더하여
정수기 내부에 스테인레스 소재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저희보다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3.
결국은 이게 입으로 들어가는거라
이번 기회에
찜찜해 하셔야 하는 것은
유한락스 자체가 아니고
살균소독제에 대한 오해와
그로 인한 잘못된 사용 방식에 관한 소문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유한락스 레귤러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받은 제품입니다.
허가받은 단체 급식소 등의 위생 설비에서
과일 야채등의 식재료와 주방기구를 살균소독하기 위해서
반드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살균소독제입니다.
매일 사용하시는 수돗물에도
유한락스와 동일한 성분이 낮은 농도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주변의 허가받은 실내 수영장에서도
유한락스와 동일한 살균소독제로 수질 관리를 해야 합니다.
실제로, 유한락스가 수영장용 수처리제의 최대 공급사입니다.
그래서
권장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숙지하시고
안전하게 사용하신다면 설령 조금 마셔도
사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안내를 유한락스 희석액을
적극적으로 음용해도 된다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모호하게 들으신
"락스로 하고 그담에 물로 몇번행구면 아무일 없다는데"와 같은
출처 불명의 정보를 맹신하시고 강행하셨다면
정수기의 어떤 곳에서 어떤 방식으로
위해 가능성이 발생할지 저희와 이만자님은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혹은
해보고 나니 아무 일도 없이 무사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계속 아무 일도 없을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조사가 책임지겠다는 방식으로만
위생 관리를 시행하셔야 합니다.
물론
저희에게 먼저 문의하신 점은
매우 존경받으실 만한 선택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모호하게 위험으로 뛰어드는 상황을
현명하게 회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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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人 | 2020.07.01 | 1782 |
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이만자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고객 상담 활동 취지를 깊게 이해해 주시고
혼합 사용 전에 위해 가능성 여부를 문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하신 물질 모두 유한락스와 혼합하시면 안됩니다.
1.
에틸렌디아민테트라아세트산, 테트라나트륨 염 (Tetrasodium EDTA)
유한락스를 포함한 일반적인 락스와 반응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아미노트라이메틸렌 포스폰산
예상하신 바와 같이 산성 용액이라서 혼합하시면
염소 기체가 분리 배출될 위해 가능성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