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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 사용법
2020.07.29 01:47

식초+거품형제품+곰팡이제거제(젤)+따뜻한물

조회 수 79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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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벽에는 곰팡이제거제를 발라놓고 천장에는 거품제형 락스제품을 바르다가 천장은 나중에 씻어낼때 몸에 묻을 위험을 생각해 멈춰놓고 후에 까먹고 식초를 사용해서 칫솔질을 했어요.. 또 칫솔로 벽을 문지르다가 칫솔모에 락스가 함유된 곰팡이제거제가 묻은채로 식초물에 칫솔을 씻기도 했는데요.. 이 혼합이 염소가스를 만들어내는거잖습니까..

더하여 사각지대에 발라놓은 곰팡이제거제를 미처 다 씻어내지 못하고 샤워를 해서 따뜻한 물+락스까지 더하여 적극적인.. 오남용을..했네요..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기침이 평소보다 나길래 되돌아보니 이런.. 알면서도 정신을 안차리니 이런 어이없는 행동을 하게되네요

일단 식초+락스는 같은 공간 내, 근접할지라도 접촉하지 않은 부분들에서는 염소가스를 만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여쭤봅니다.(아니라면 말씀해주세요..) 식초에 50원동전 크기 정도의 거품제형락스제품, 칫솔모에 묻은 곰팡이제거제(젤)이 만나면 사용자의 건강에 유의미한 위해를 끼칠거라고 보시나요?

이미 기침이 나는 등 호흡기에 불편함을 느끼고 질문드리는거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증상인지..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의 의견을.. 알고싶어서요
  • ?

    콜록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대부분의 위험한 오남용 상황은 부지불식간에 조성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알면서도 실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 백해무익한 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성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한결같이

    위험한 사용방식이 허용되는 예외를 고민하지 마시고

    살균소독제 오남용 조건을 단지 머리로만 이해하지 마시고

    항상 안전한 사용 습관을 몸으로 익히시라고 권고합니다.

     

    1.

    기본적으로

    모든 종류의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실 때에는

    아래의 순서를 반드시 따르셔야 합니다.

     

    첫째, 충분한 환기 방안을 가정 먼저 확보하세요.
    둘째, 일반 가정용 세제로 청소(세정) 후 맑은 물이나 걸레로 헹궈낸 후에
    셋째, 유한락스로 15~20분 가량 살균 소독하고

    넷째, 차가운 맑은 물이나 깨끗한 걸레로 소독 표면을 헹구어 내시고.

    마지막으로 손을 깨끗이 씻으시는 것입니다.

     

    순수한 유한락스는 세정 기능이 없다는 점과

    그러므로 세정 후 살균소독 마무리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2.

    모든 종류의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시기 전에

    충분한 환기 방안 확보가 필수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모든 종류의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신 후에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하는 이유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3.

    말씀하신 상황은 염소 기체로 인한 위해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저농도의 극소량 혼합은

    이론적으로 발생 가능한 염소 기체도 매우 적습니다.

     

    식용 식초의 산성도도 피해야 하지만

    설령 맹물보다 약간 산성인 식용 식초와 닿았다고 해도

    엄청난 위해 가능성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더하여,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유기물과 접촉하면서 계속 사라집니다.

     

    오염된 표면에 상당한 시간 방치하신 후에는

    강산성 물질과 접촉한다 해도, 원인 물질이 많이 소진된 후라서

    염소기체의 이론적 발생량도 급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4.

    저희가 알고 있는 호흡기 불편감의 원인은

    밀폐된 공간에서 클로라민 기체의 농도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밀폐된 공간에서 염소 기체가 위해 농도를 초과하면

    기침이 나는 수준이 아니고

    마치 최루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즉각적인 호흡 곤란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염소 기체이던, 클로라민 기체이던

    흡입해도 체내에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저희는 의료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을 드릴 권한과 능력이 없습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은 부근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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