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고 화장실 바닥과 욕조를 청소하고 싶어서
물 500ml에 유한락스 레귤러 병뚜껑에 락스를 담아 1번 섞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비율을 지켜서 화장실에 여러번 바가지에 담아서 뿌렸는데요
제가 쓰는 폼클렌져와 바디샴푸가 산성도가 5.5인 약산성인데
염소기체가 인체에 유의미할 정도로 발생할까요?
세안제들은 샤워하면서 배수구로 흘러갔기에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찝찝합니다.
일단 자기전에 화장실 청소를 하였기에 뿌리고 화장실 환풍구 작동시키고 문을 닫고 락스물이 다 증발할때까지 기다리고 잇습니다.
다음번에도 이런일이 생기면 안되겠지만,
저런경우가 다시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나요?
그냥 묻닫고 환풍기 작동해서 자연증발할때까지 기다리나요?
아니면 즉시 찬물을 뿌려 배수구로 흘려보내야 하나요?
감사합니다.
사용인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혼합하면 안된다는
주의사항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염소기체가 인체에 유의미할 정도로 발생할까요?
유의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안제의 원액이 약산성이라고 해도
샤워하시는 과정에서 물과 섞여서 빠르게 중성으로 바뀌고
세안제(결국 계면활성제)는 본질적으로 100% 수용성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배수구로 흘러갔을 것입니다.
2.
문을 닫고 락스물이 다 증발할때까지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기화하지 않습니다.
살균소독 성분이 기화하면 독가스입니다.
유한락스 원액에서 95%를 차지하는 증류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증발할 수 있습니다.
3.
저런경우가 다시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나요?
문의하신 경우는 유한락스의 오남용 상항과 무관합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작용을 중단시키기 싶으시면
유한락스도 100% 수용성이기 때문에
그저 물로 씻어내시면 살균소독 작용은 즉시 중단됩니다.
4.
살균소독제로 인한 위해 가능성은
극소량이며 약산성인 세안제 잔존물과 결합하는 상황보다
살균소독제는 사용 후 무조건 닦아내야 한다는
주의 사항을 미처 챙기지 않으셔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모든 종류의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를 씻어내서 마무리하셔야 하는 이유는
세안제와 관련된 특별한 조치가 아닙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모든 종류의 실효성있는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시고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