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한락스 후레시 500ml을 사용하다가, 아주 약간만 사용 후에
이사를 가게 되어 책과 함께 택배를 싸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상자에 락스가 있음을 잊어먹고 짐을 풀지 않은 채 4년쯤 지났는데
그 사이에 락스가 새서 책 하단부가 모두 젖었던 적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박스 상태를 확인했던 기억을 되짚어보면 락스가 샌지는 최소 1년, 최대 2년쯤
지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햇빛을 본 것은 아니었지만 모두 건조된 상태였고
책 페이지마다 소금과 유사한 것이 박혀있을뿐 모두 말라 있었습니다.
제가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이 건조된 상태가 안전한 상태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마 건조되면서 원래의 성분이 날아갔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제가 이 분야와 관련하여 적절한 지식이 없어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12511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책 페이지마다 소금과 유사한 것이 박혀있을뿐 모두 말라 있었습니다.
소금과 유사한 것이 아니고 소금입니다.
유한락스는 장시간 대기에 방치하면
물과 미량의 소금으로 분해됩니다.
2.
현재 이 건조된 상태가 안전한 상태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종이가 염장된 상태가 안전한지 여부는 저희가 잘 알지 못합니다.
3.
아마 건조되면서 원래의 성분이 날아갔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유한락스 원액은 95%의 증류수와 5%의 유효 염소 이온으로 구성됩니다.
95%의 증류수는 증발합니다.
하지만 염소 이온은 소금으로 변하고 휘발되지 않습니다.
가정용 살균소독제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살균소독 성분이 휘발되지 않아야 합니다.
살균소독 성분이 쉽게 휘발되면 독가스이기 때문에
일반 가정용으로 유통될 수 없습니다.
살균소독 성분은 휘발되면 안되고 휘발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실효성 있는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도 이번 기회에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User12511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대충 뿌리고 방치하면 유해균만 강력 살균하고
인체에는 무해하게 사라지는 살균소독제는
허위 과장 광고에만 존재한다는 점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4.
유한락스도 극단적으로 오남용하면
살균소독 성분인 유효 염소 이온이 염소 분자로 합성되어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시면
역설적으로 유한락스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