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안녕하세요. 평소에도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를 잘 쓰고있는 자취생입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변기나 세면대, 타일 틈사이에 빨간곰팡이가 생성이 되어서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 곰팡이를 없앱니다. 양치컵 바닥부분에도 이러한 빨간 곰팡이가 생기다보니 처음에는 베이킹소다로 없애다가 조금 귀찮기도 해서 변기에 사용하듯이 양치컵에도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볼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만일 양치컵에 이 곰팡이 제거제를 뿌린 후 세척을 그냥 물세척으로 하고 다시 컵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만일 물세척이 된다면 어느정도로 세척을 하는 것이 좋은가요?
곰팡이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해당 제품의 권장 사용범위를 넘어서는지
단정적으로 판단할 수없는 모호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래의 안내를 확인하시고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난처한 이유는
양치컵의 곰팡이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중에서
무엇이 더 건강에 해로운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느끼는 모호함은
결국 곰팡이님께서 근본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셔야 하는
실내 공간의 위생 문제와 연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
양치컵에도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볼까
문의하신 정황에서
양치컵은 식기의 일종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식기는 반드시 2종 세제로 세척하셔아 합니다.
2종 세제라는 것은
실수로 소량 섭취해도 인체에 해가되지 않는다고
과학/합법적으로 검증된 계면활성제를 의미합니다.
곰팡이 제거제에 함유된 세제는 일반 세제입니다.
2.
그냥 물세척으로 하고 다시 컵을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의 모든 성분은
100% 수용성입니다.
물로 충분히 헹구시면 성분이 남지 않습니다.
3.
더 세심하게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양치용 물컵에도 곰팡이가 계속 발생한다면
거주하시는 실내 공간의 위생 상태를
좀 더 근본적으로 고민하셔야 합니다.
원인을 방치하고 살균소독제만 과용하시는 것은
백해무익하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유해균만 강력 살균하고 인체에는 무해하게 사라지는 살균소독제는
허위 과장 광고에만 존재합니다.
세심하게 살펴보면 말도 안되는 궤변의 점철된
허위 과장 광고라도 반복 노출되시면
곰팡이님과 같이 현명하고 세심한 분께서도
해결하셔야 하는 문제의 본질을 놓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문제가 급속히 악화되서
환경부에서도 얼마 전에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는 없다는 보도자료까지 배포했습니다.
실내 곰팡이를 제거하실 때 간과하시기 쉽지만
안전을 위해서 간과하시면 안되는 고려 사항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6532
4.
이 외에도
양치컵을 뜨거운 물로 삶으시는 것도
매우 현명한 위생 관리 방법이라는 점을 함께 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 물질/방법은 중복 과용하시면 안되기 때문에
유한락스와 가열을 혼합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이와 관련된 중요한 안전 정보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