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락스를 삶는 빨래에 사용한 후 잘 못된 방법임을
인지하고 문의드립니다.
금일 집사람이 아이 빨래를 삶으면서 락스를 넣었다고 합니다.
(뚜껑기준으로 3~4번 정도 넣음)
삶다보니 냄새와 눈아픔이 발생하여 2~30분후 끄고 환기를 하였습니다.
뒤늦게 인터넷을 찾아보니 염소 가스가 발생하여 인체에 해롭다고
나오던데, 뚜껑기준으로 3~4번 정도 넣을 경우 인체에 많은 영향을
미칠까요?
집사람이 임신 중이다보니 얼마나 유해한지 태아한테는 영향이
있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해당 용량의 락스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영향관련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프랜쉽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직접적이고 단편적인 답변을
정중히 사양할 수 밖에 없는 난처한 사정을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유한락스만 수돗물에 희석한 후 가열하셨으면
이상 징후의 냄새도 거의 없고 눈도 따갑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유한락스만을 산성 물질과 희석하셨으면
염소 기체가 분리 배출될 수 있지만
염소 기체는 호흡기와 눈의 점막을 일시적으로 자극한 후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더하여,
염소 기체가 실제로 위해 가능 농도로 발생했다면
호흡기(쉽게 말해 목구멍)에도 안구 점막 불편감과 유사한 통증을 느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염소 기체는 자연스런 대기 중에도 미량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위해 가능 농도에 장시간 노출되외서 점막에 화상을 일으키지 않으면
노출된 동안 호흡 불편감을 느끼는 것 이외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 있습니다.
그러나
문의하신 복잡한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도 알 수 없는 이유를
아래의 안내를 통해서 확인하시고
계속 불안하거나 찜찜하시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소중한 아내와 새로 오실 귀한 손님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유한락스와 생식 독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사모님과 함께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93309
2.
집사람이 아이 빨래를 삶으면서 락스를 넣었다고 합니다.
왜 넣으셨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묻는 말에 답은 안하고 엉뚱한 소리만 한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사실 저희는 의료 기관이나 일상적인 독성 실험 기관도 아니라서
문의하신 내용에는 답변할 권한도 능력도 없습니다.
1항의 안내를 읽어 보시면
유한락스 자체는 권장 사용법을 준수하시면
산모에게도 주의할 만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려하시는 상황에 처하게 된 과정의 시작부터 돌이켜 보셔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잘못된 사용법이라고 이해하신 부분은
저희도 매우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하지만
사고의 발생부터 결과까지만 보시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생활화학 제품을 다루실 때 명심하셔야 하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간과하시는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시면
어느 순간 또 다른 오남용 상황에 처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유한락스는 열을 가할 수 없거나 열을 가하면 안되는 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하는 살균소독제일 뿐입니다.
그런데
삶는다는 것은 가장 오래된 살균소독법입니다.
고온으로 가열하는 빨래 통에
유한락스를 왜 넣으셨는지 검토해보셔야 하는 이유를
공감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우려하는 이유는
프랜쉽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다음의 내용 때문입니다.
4.
삶다보니 냄새와 눈아픔이 발생하여 2~30분후 끄고 환기를 하였습니다.
유한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제는
권장 사용법을 따르시는 경우에도
사용 전부터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시고
닦아내거나 헹궈서 마무리하실 때까지 충분한 환기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이 주의사항은 용기 라벨의 첫줄에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사람이기 때문에 간혹 실수할 수 있습니다.
실수가 아니라도 부지불식간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위해 가능성을 회피하시길 바래서
저희는 충분한 환기 방안 확보를 가장 첫줄에 표시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장 상황을 저희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환기가 충분했다면 그저 뭔가 이상하다고 감지하셨을 것이고
눈이 따가울 수준으로 자극성 기체의 농도가 증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정을
모쪼록 너그럽게 공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
인터넷을 찾아보니 염소 가스가 발생하여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면
유한락스를 가열하는 것 차제는 문제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유한락스를 가열하는 경우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크게 벗어난 상황이 많아서
저희도 위해 가능성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가열부터 하지 마시라고 안내해 드린다는 점을
이해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
더하여,
유한락스를 가열하면 고유의 특성을 빠르게 상실하기 때문에
그저 지극히 위험한 방식으로 유한락스를 폐기하시는 행위에 가깝습니다.
6.
인체에 해롭다고
저희에게만 독성을 문의하시는 심정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아래의 안내를 확인하시면
문의하시는 상황은 저희도 모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단지 유한락스만 놓고 봐도 가열하면 백해무익합니다.
*.
합성 세제
빨래를 삶으시는 상황이라면
합성 세제도 넣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용하시는 합성 세제 제조사에서
팔팔 끓여서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합성 세제 제조사가
보관 중에 열을 멀리하라고 경고합니다.
합성 세제는 석유 화합물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제조사가 생산한 합성 세제만
뜨겁게 가열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관한 정보를
안내 받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유한락스와 혼합해서 가열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문의하시면
아마 저희처럼 안내가 어렵다고 답변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합성 섬유
혹시라도 합성 섬유도 같이 삶으셨다면
합성 섬유도 석유 화합물이라는 점을
이번 기회에 다시 떠올리셔야 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위해 가능한 요소가
가열하는 상황 속에서 한데 어우러져서
발생한 기체가 무엇인지 저희는 모릅니다.
*.
천연 섬유
면과 같은 첨연 섬유인 경우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표면 처리를 위해
화학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의류의 케어라벨을 보면
세탁수온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금속 용기
금속 용기에 빨래를 삶으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강한 산화제라서
대부분의 금속 재질에 접촉하면 금속이 부식되기 시작합니다.
스테인레스스틸이라 해도
소재 품질에 따라 빠르게 부식될 수 있고
이론적으로 무한 시간 접촉하면 결국 부식됩니다.
상온에서 사용하는 권장 사용법을 준수하셨다면
별 다른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안내해 드리겠지만
가열하면 유한락스의 금속 부식 반응을 촉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안내도 조심스러운 이유를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7.
해당 용량의 락스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영향관련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모쪼록 이번 기회에
저희 유한락스만 유해할 것이라는 생각에서도
벗어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어떤 직간접적인 책임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책임져 드리고 보호해 드리려면
프랜쉽님과 소중한 가족분들께서
제품 라벨에 표시된 매우 기본적인 주의 사항과
용도, 권장 사용법부터 준수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매우 기본적인 안전의 원리부터 이해하시고 습관을 만드셔야
기대하시는 가족의 건강과 안전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반복하여 안내해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프랜쉽님께서 현장을 살펴보신 결과
염소 가스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확신하신다면
가장 먼저 안내해 드렸던
염소 가스의 영향을 참고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8.
만약 저희의 안타까운 심정을 공감하신다면
정도는 다르지만 원인이 동일할 가능성이 높은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고
프랜쉽님 본인과 소중하 가족들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서
이번 기회에 깊게 생각해보셔야 하는 문제를
한번 더 살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