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살고 있는 원룸에 가습기를 며칠 사용했더니 벽지에 어마무시하게 곰팡이가 생겨서,
곰팡이 제거에 락스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한락스 욕실청소용세정제(분무기형)를 벽지에 직접 분무하고 솔질을 한 뒤
창문을 전부 열어놓고 약 5시간 정도 환기를 시켜둔 채로 외출을 했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곰팡이가 대부분 사라져있어서 신기해서 검색을 하다보니...제가 잘못된 사용을 한 것 같아 너무 놀라서 문의드리러왔습니다ㅠㅠ
1. 희석해서 사용하지 않았고 벽지에 원액을 그대로 분무해서 사용했습니다.
2. 분무한 후 솔질을 했습니다 (심하게 문지르지는 않음)
3. 이후에 닦아내지 않고 그대로 환기만 5시간정도 시켰습니다.
곰팡이가 사라져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ㅠㅠ
위에 작성한 바와 같이 원액을 그대로 분무해서 사용한 점, 솔질을 한 점, 사용 이후 닦아내지 않은 점 등이 마음에 걸리고
환기를 5시간 정도 시켰는데 충분했을까 싶고.. 건강상에 위험한 일을 한 것 같아서 너무 걱정되고 무섭습니다ㅠㅠ
문제는 지금 바로 이 방에서 자야 되는데ㅠㅠ
이 시점 이후 방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집을 며칠 비우고 환기를 계속 해 두는게 좋을까요?
답변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