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치 식기세척기는 4l의 물을 수동으로 넣어서 돌리는 구조입니다. 분리는 불가능합니다.
유한락스를 500 ppm으로 희석한 물로 채우고 4분뒤 강제 배수를 한 후 다시 그냥 수돗물을 넣고 강제배수를 하면 충분히 헹궈졌을까요?
새물을 넣고 강제배수를 하는 걸 여러번 하면 될까요?
락스 성분이 남은 채로 작동을 하면 물이 가열되는 구조라 위험한 증기가 나올 거 같습니다.
강제배수를 할때는 가열되지 않습니다.
희석된 거라면 안전할까요?
지금 락스 희석 물을 넣고 나서 가열하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나 버렸습니다.
ㅜㅜ
무설치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설치님의 오랜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두 가지 사실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유한락스는 세제가 아닙니다.
살균소독제일 뿐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세제와 함께 쓰실 때 권장되는 사용 순서는
6-2항의 별도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금속과 함께 플라스틱도
부적절하게 접촉하면 부식됩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부식되는 속도의 차이일 뿐이라는 점을
꼭 명확하게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심지어는 유한락스 용기도
다른 소재에 비해 매우 오래 버틸 뿐입니다.
이러한 부식 가능성을
독성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은 과학적으로 타당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부식 능력이
결국 유해균을 살균소독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살균소독제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은
염소 이온의 산화력이라는 특성을
이해하는 과정과 거의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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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무설치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서
안 그래도 마음이 답답하실 수 있는데
본의 아니게 저희 제품과 관련하여
근심이 늘어나신 것 같습니다.
저희의 안내를 통해서
우려하셔야 할 부분과
그러지 않으셔도 될 부분을 좀 더 구분하시면
문제 해결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1.
무설치 식기세척기
무엇보다도 먼저
저희는 그것이 뭔지 모릅니다.
사전적인 의미를 모른다는 것이 아닌 사정은
잘 아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래서
법에서는
개별 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해당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안내하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안내를 참고하시고
해당 제조사에 문의하셔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
강제배수를 하면 충분히 헹궈졌을까요?
강제 배수의 효율성은
저희와 무설치님은 모르고
해당 제조사만 아는 정보입니다.
더하여
유한락스의 모든 성분은 100% 수용성이기 때문에
맑은 물에 헹구면 즉시 제거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내는
염소 이온에 부식되지 않는 비다공성인 방수성 표면이라는
전제가 늘 함께 합니다.
내부 부속의 종류와 특성은
저희와 무설치님은 모르고
해당 제조사만 아는 정보입니다.
3.
물이 가열되는 구조라 위험한 증기가 나올 거 같습니다.
유한락스의 위해 가능성을 좀 더 정확히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가 유한락스 가열을 강경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생각하시는 것보다 좀 더 복잡합니다.
사실,
실험실 환경에서 유한락스를 가열하면
산소기체만 배출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러나,
유한락스가 상온 전용 살균소독제라는
기본 원칙을 간과하시는 분들께서
다른 더 중대한 오남용 요인을
부지불식간에 결합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초에 가열도 하지 마시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무설치님께서는
상당히 세심하게 이해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가열하는 것 만으로는
위험한 증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그러나
역시 제조사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강력한 산화제입니다.
식기 세척기 내부에 유한락스에 산화된
쉽게말해, 부식된 부품이 있는지는
저희와 무설치님은 모르고
해당 제조사만 아는 정보입니다.
5.
만약 혹시라도
해당 제조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신 결과
충분한 답변을 확인할 수 없다면
아래의 간접적인 참고 정보를 통해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면
공공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과 비슷한 상태가 됩니다.
공공 정수장의 수돗물도 염소 소독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돗물을 사용을 전제로 하는 제품은
무조건 충분한 내염소성을 갖춰야 합니다.
왜냐하면
염소 이온의 산화 가능성 측면에서
고농도 단시간 접촉으로 인한 손상과
(무심결에 유한락스를 부으신 상황입니다.)
저농도 장시간 접촉으로 인한 손상은
(늘 수도에 식기 세척기를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이번에 유한락스를 부어서
식기 세척기 내부의 어딘가가 손상되었다면
사실은,
구매하신 식기 세척기 제품의
내구 품질이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더 진지하게 검토하셔야 합니다.
매우 쉽게 비유하면
갑자기 매우 무리해서 격렬하게 운동하시면
체질적으로 약한 신체 부위부터 쑤시기 시작하는 것과
정확히 동일한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6-1.
모든 것이 기대와 다르게 최악으로만 치달았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유한락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체는 크게 두 가지 종류입니다.
유한락스를 산성 물질과 혼합하는
극단적인 오남용의 결과로
염소 기체가 분리 배출됩니다.
염소 기체는 존재하면 유해한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대기에도 미량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매년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기 때문에
위해 가능 농도 이하에서는
이것을 흡입하셔도 문제가 없다는 점은 이미 증명된 것입니다.
바닷가 짠바람의 화학적인 특성은
대기 중에 염소 이온 농도가 내륙보다 더 높다고
매우 개념적으로 이해하셔도 틀리지 않습니다.
더하여,
염소 기체는 흡입하셔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그냥 배출되기 때문에
십수년간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셔도
사망에 이르지 않은 것입니다.
염소 기체에 대한 모호하고 과장된 혐오는
일반 생활 화학 제품을 취급하지만
윤리 의식과 전문성이 영세하신 분들께서
무모하게 반복하시는 미신이라는 점을
이번 기회에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염소 기체가 특정 공간에서
위해 가능 농도까지 증가하면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마치 최루가스를 흡입한 것과 같이
즉각적인 호흡기 발작이 일어나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이라면 그런 상황을 모르실 수가 없습니다.
염소 기체가 위해 가능 농도로 증가한다 해도
고통스럽게 신음하다 병원에 실려갈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그냥 창문을 열면 빠르게 농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으로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낙후하신 분들께서
유태인 학살에 쓰였다는 궤변을 반복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무설치님의 소중한 주거 공간을
독가스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쾌한 일입니다.
6-2.
유한락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두번째 기체는 클로라민입니다.
이미 너무 많은 내용을 확인하시느라
지치셨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쉬신 후에
클로라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7.
확인해 보시면
유한락스를 사용하면
크게 두가지 종류의 기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그 기체가 무조건 독가스라는 두려움을 느끼시더라도
그저 창문만 열면 모두 즉각 해결된다는 점을
이해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