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이사한집 장판밑에 깔려있던 엣날 장판에 곰팡이가 쓸어있길래 락스원액으로 청소를 했습니다.
곰팡이핀 장판위에 걸레한장 깔아놓고 그 위에 락스를 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걸레로 곰팡이 핀 장판을 닦았습니다.(창문은 열어놨습니다, 고무장갑도 꼈고요)
그런데 닦는와중에 혀에서 쓴맛이 나면서 갑자기 기관지?쪽이 살짝 아린느낌이 들고 눈이 굉장히 따가웠습니다.
락스는 기화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이게 기화되면서 기관지쪽이나 손상을 일으킨 걸까요? 병원을 가봐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닦은후에 장판에 흰가루?같은게 미세하게 남아있는데 이게 뭔가요?
이번에 새로 이사한집 장판밑에 깔려있던 엣날 장판에 곰팡이가 쓸어있길래 락스원액으로 청소를 했습니다.
곰팡이핀 장판위에 걸레한장 깔아놓고 그 위에 락스를 부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걸레로 곰팡이 핀 장판을 닦았습니다.(창문은 열어놨습니다, 고무장갑도 꼈고요)
그런데 닦는와중에 혀에서 쓴맛이 나면서 갑자기 기관지?쪽이 살짝 아린느낌이 들고 눈이 굉장히 따가웠습니다.
락스는 기화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이게 기화되면서 기관지쪽이나 손상을 일으킨 걸까요? 병원을 가봐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닦은후에 장판에 흰가루?같은게 미세하게 남아있는데 이게 뭔가요?
박성우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성우님께서 안타까운 상해 사고를
반복하지 않으시길 바라기 때문에
결론부터 직설적으로 간단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불친절하다고 오해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에 불편이나 불안을 느끼시면
전문의원에 방문하셔서 진단받으시고
이상이 있으면 조기에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1.
저희가 세심하게 살펴본 결과,
박성우님께서는
애초에 효과는 거의 없고 위험성만 높은 방식으로 사용하셨고
결국 안타깝게도 기존 요인과 결합하여
박성우님께서 인식하지 못한 채로
극단적인 오남용 상황이 조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결과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인 유효 염소 이온이
염소 기체로 합성되어 분리 배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한락스는 살균소독제이며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살생물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히 사용하시면
일상적인 위생과 건강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위해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운전과 비슷한 측면이 많다는 점을 꼭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인 안전 지식을 갖추지 않은 운전의 위험성은
이미 잘 아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박성우님의 질문을 살펴보면
다루시는 물질을 충분히 이해하지 않으셨거나
최소한의 요약 정보도 확인하지 않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타까운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시길 바란다면
제품 라벨의 주의 사항을 외면하시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부터 개선을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2.
유한락스는 액상에서만 작동하는 살균소독제이기 때문에
살균소독 성분이 휘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박성우님께서 경험하신 상황은
유한락스 자체가 휘발하는 것이 아니고
유한락스가 미상의 물질과 화학 반응하여
자극성 기체를 대량으로 방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극단적 오남용 상황과 동일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유한락스의 특이 사항이 아니고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에 공통된 주의 사항입니다.
이제부터
주의하셨어야 하지만 간과하신 안전 수칙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3.
락스원액으로 청소를 했습니다.
원액을 사용하신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실 수 있나요?
저희는 박성우님에게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계속하여 희석하여 사용하시라고 권장하는 이유는
유한락스를 아껴 쓰시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유한락스를 안전 농도로 사용하시라는 의미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박성우님 본인의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부터
외면하셨기 때문에 스스로 피해를 입으셨던 것입니다.
유한락스 용기의 권장 사용법을 다시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유한락스는
200~300배 희석하여 15분 이내 접촉으로 제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한락스를 비롯한 모든 살균소독제는
정해진 시간 동안 살균소독 후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4.
락스원액으로 청소를 했습니다.
박성우님 본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앞으로는 청소라는 모호하고 광범위한 단어를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와 연결시키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청소할 때 살균소독제인 유한락스의 사용 순서가 있다는 점과
그 순서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를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5.
걸레한장 깔아놓고 그 위에 락스를 부었습니다.
곰팡이와 살균소독제 사이에
7.
미리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신 것은 매우 현명한 조치입니다.
유한락스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는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하실 수 없으면 사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8.
하지만 곰팡이가 눈에 보이면 성급하게 살균소독제부터 떠올리신 부분은
앞으로 잊으셔야 하는 매우 위험한 오남용 습관입니다.
환기 방안을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도
살균소독제를 세제로 오해하셔도 안되고 세제처럼 쓰셔도 안됩니다.
4항에서 안내해 드린 별도 페이지에서
청소와 관련된 더 안전한 사용 순서를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더하여
거주하시는 실내에서 곰팡이를 제거할 때
간과하시기 쉽지만 주의하셔야 하는 기본 안전 정보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6532
읽어보시면
박성우님 한 분의 실수라고 단정하기에는
사회 전반의 문제일 수 있다는 점도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취급하지만
윤리 의식과 전문성이 영세하신 분들이 조성하는
매우 위험한 오남용 문화로 인해
박성우님께서도 피해를 입으셨을 가능성을
이번 기회에 진지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9.
닦은후에 장판에 흰가루?같은게 미세하게 남아있는데 이게 뭔가요?
박성우님께서는 본인도 인식하지 못한 채로
살균소독제를 극단적으로 오남용하셨다는 증거입니다.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입니다.
그래서
유한락스를 권장 사용법을 따르시면
말라도 하얀 가루를 남기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화학적으로 유한락스와 반응하면 안되는
미상의 물질이 유한락스와 반응한 부산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유한락스의 모든 성분은 100% 수용성입니다.
잘 닦이지도 않는 이물질이라면
장판이나 바닥에도 어떤 화학 물질이 존재했고
유한락스와 반응하면서 장판 자체가 변형되었을 가능성도
검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9.
저희가 더 이상 훈계 하듯이 안내해 드리는 것보다
박성우님께서 직접 본인의 안전을 위한 정보를
이해하시려는 노력이 더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갖추셔야 하는
기본적인 화학 지식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모두 살펴보시고
https://yuhanrox.co.kr/HealthTip
다양한 상황에서 유한락스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살균소독하는 방법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모두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
만약
저희가 제공해 드리는 최소한의 안전 정보를
이해하고 기억하신 후 행동으로 실천하시기 번거롭다고 판단하신다면
앞으로는 유한락스를 비롯한 어떠한 살균소독제도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실제로도
살균소독의 결과는 표면에서 오염물을
깨끗히 닦아내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러한 결과는 세제로도 충분히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하게 살균소독제를 오남용하시는 것보다
상대적인 위해 가능성이 매우 낮은 세제로 부지런히 닦으셔도
충분히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