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용으로 희석해서 땅, 플라스틱 표면, 섬유표면(강아지용품) 에 뿌렸는데요.
건조시키고나서 다시 헹궈야하나요? 아니면 그대로 뒀다가 완전 건조 시키고 사용해도 될까요?
락스성분이 건조되고 나면 완전히 날아가나요???
항상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욕실청소 마무리로 1:1000으로 희석시켜서 마지막에 뿌려놓고 건조시키는데
그 후에 피부가 건조된 부분에 그대로 노출 되도 될까 싶기도하고요.
소독용으로 희석해서 땅, 플라스틱 표면, 섬유표면(강아지용품) 에 뿌렸는데요.
건조시키고나서 다시 헹궈야하나요? 아니면 그대로 뒀다가 완전 건조 시키고 사용해도 될까요?
락스성분이 건조되고 나면 완전히 날아가나요???
항상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욕실청소 마무리로 1:1000으로 희석시켜서 마지막에 뿌려놓고 건조시키는데
그 후에 피부가 건조된 부분에 그대로 노출 되도 될까 싶기도하고요.
김나경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수의 질병과 관련된 바이러스에 관한 정보는
수의 전문가의 의견을 신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감염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은
유해균과 유익균은 절대적으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생체의 면역력이라는 또 다른 요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면역력이 매우 약해지면 김치 유산균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2.
수의 전문가가 땅을 살균소독하라고 권고하셨고
그 이유가 수의학적으로 매우 타당하다 해도
땅을 살균소독하는 것보다
반려 가족의 면역력을 키워주시는 게 더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역력 단기 개선이 어렵다면
아예 당분간 땅에 접촉하지 않게 보호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용 양말을 착용시키고
양말을 세심하게 살균소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땅이 잠깐 살균소독되었다 해도
근원적으로 살균소독 상태가 오래 유지될 수 없고
심지어는 1분 후에 어떤 미생물이 다시 자리 잡을지도
전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해하시기 쉽게 매우 간단히 보면
미생물은 대기 중에서 쏟아진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3.
반려 가족을 아끼신다면 더 고민하시고 애를 쓰셔야 할 수 있는 이유는
저희가 예를 들어 안내해 드린 섬유 살균소독 방법이
살균소독의 끝판왕 난이도이기 때문입니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반려 가족의 건강 문제이기 때문에
누군지도 모르는 인터넷의 카더라에 의존하시면 안됩니다.
설령, 주장하시는 분이 사실을 말했더라도
효과가 있었던 전제 조건과
효과의 반대 급부를 모두 정확하게 공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관련되어 반드시 갖추셔야 하는 기본 지식을
정확히 이해하시는 것이
대충 이해하고 모호하게 판단하시는 것보다 항상 더 좋습니다.
4.
살균의 의미로 쓸수 있는 농도가 최대 어느정도일지
유한락스 원액입니다.
이론적으로 유한락스 원액에 수십 분 접촉하여
생존할 수 있는 미생물은 일반 가정 환경에서는 없다고
간단히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기대하시는 것보다 의미가 없는 고민입니다.
그 정도면 사람도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화학 제품, 의약품 등을 고려하실 때
높은 효과는 높은 독성이라고 간단히 기억하시는 것이
훨씬 더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대단히 특별한 주의 사항이 아닙니다.
맹물도 100도로 가열하면 없던 살균소독력이 생깁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감염성 미생물이 100도로 가열된 물에
충분한 시간 동안 접촉하면 사멸됩니다.
그래서 없던 3도 화상 위험이 생깁니다.
이것이 살균소독력의 당연한 양면성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시면
관련된 허위 과장 광고를 보시더라도
그저 애타는 마음에 현혹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2항에서 면역력 개선을 권유해 드린 또 다른 이유입니다.
4.
땅쪽에 분무기를 붙여서 조심조심 천천해 뿌리긴 했습니다.
이미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셨던 세심함에는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렇게 분무하시면 살균소독제가
닿은 표면과 닿지 않은 표면이 나뉘는데
감염성 물질이 어느 표면에 존재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또 다시 공허하다는 점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광역 살균 소독이 왠만해서는
정말로 하셨다면 사람에게도 위험하고
사람에게 안전했다면 현실적으로 헛고생이라는 점을
함께 이해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수의 전문가의 권고를 무시하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신다면
매끄럽고 방수성인 장판 표면 등은
유사한 살균소독 노력이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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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나경님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기억하셔야 하는 내용만
매우 간단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살균소독이라는 행위와 위생이라는 결과에 대해서
복잡하게 오해하시는 가능성이 우려되기 때문에
간단히만 안내해 드려도 장황합니다.
김나경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살균소독제를 더 자세히 이해해서 오남용 위험성을 줄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여유있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
1.
뿌렸는데요.
기본적으로
살균소독제에 대한 충분한 전문 지식과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으셨다면
살균소독제를 미세 입자로 뿌리지 마세요.
유해균은 거의 살균소독하지 못하고
김나경님의 호흡기만 살균소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2.
땅이 흙바닥을 의미한다면 땅에 뿌리지 마세요.
땅은 원래 미생물이 다양해야 하는 곳입니다.
살균소독하면 안되는 표면입니다.
땅에는 미생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시는 것은 무의미하기도 합니다.
3.
플라스틱 표면에 뿌리실 경우에는
유한락스가 강력한 산화제라는 사실을 먼저 이해하셔야 합니다.
내구성이 약한 플라스틱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42710
4.
섬유표면
유한락스를 비롯한 실효성 있는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이기 때문에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해야 합니다.
닦아내서 마무리하기 위해
가능하면 매끄럽고 단단한 비다공성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섬유 표면은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섬유 표면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세탁이라는 사실은
저희의 안내를 끝까지 확인하시면 자엽스럽게 공감하실 것입니다.
5.
건조시키고나서 다시 헹궈야하나요?
깨끗한 걸레로 닦거나 맑은 수돗물로 헹궈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살균소독제를 건조해서 어디론가 날려보낸다는 개념은
이제 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6.
락스성분이 건조되고 나면 완전히 날아가나요???
살균소독제는 살생물제의 일종입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유효 염소 이온이라는 물질입니다.
이온은 물에 녹은 상태라는 전제를 아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래서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기화하지 않습니다.
기화하면 더 이상 이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한락스가 기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원액의 95%인 증류수가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성분은
기화되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더 간단히는,
사용하시기 전에 잘 닦아낼 수 있는지를
항상 먼저 고민하셔야 합니다.
7.
일반적으로도
살균소독 성분이 기화하면
쉽게 말해 독가스입니다.
그런 특성을 가진 살균소독제가 있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유통할 수 없습니다.
에탄올에 대해서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에탄올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대량의 에탄올 유증기와 접촉하시면
심각한 부상을 입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탄올은 매우 소량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의 이유로
유한락스는 20L도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8.
희석 농도를 임의로 선택하지 마시고
일반적으로 유한락스 원액을 200~300배 희석하여
10~15분 이내 접촉한 후 닦거나 헹궈서 제거한다는
통일된 권장 사용법만 기억하셔야 합니다.
1:32는 지나치게 고농도이고
1:1000은 무의미할 정도의 저농도입니다.
권장 희석 농도의 배경을 이해하시면
더 이상 혼란스러우실 이유가 없습니다.
저희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자체 동물 시험 결과
2,000ppm 이하의 유한락스 희석액에서는
경구(삼킴) 독성과 피부 접촉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유한락스 원액의 농도는 50,000ppm이며
기타 저가 락스도 그런지는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
저희가 독성 없음을 확인한 임계 농도보다 매우 높게
일상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살균소독제를 포함한 대부분의 일반 생활 화학 제품은
효과와 독성이 비례한다는 당연한 원리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유한락스만의 특별한 주의 사항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인류의 첨단 기술인 항암제는
암세포를 제압하면서 사람도 괴롭힙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만약 혹시라도 고농도를 사용하시겠다면
높은 효과, 다시 말해, 높은 독성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지 검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1:1000이라는 지극히 저농도로 사용하시고 싶은 경우에는
그냥 수돗물로 닦아내시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면 화학적으로
수돗물과 유사한 상태가 된다는 점도 이해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9.
피부가 건조된 부분에 그대로 노출 되도 될까 싶기도하고요.
김나경님께서 아무리 현명한 분이라 해도
잘못된 기초 정보를 토대로 고민하면 엉뚱한 결론에 이른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의 모든 성분은 100% 수용성입니다.
닦아내지 않고 모호한 위험성을 우려하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10.
살균소독한 표면을 반드시 닦아내서 마무리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살균소독제를 뿌리고 방치하면
매우 비위생적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관련된 원리를 이해하기 매우 쉬운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꼭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9172
동일한 원리로
칙칙 뿌리고 놔두면 악취가 사라져서 편리하다고 주장하는
여러가지 화학 제품에 대해서도 이번 기회에
한번 더 고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