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티에 막국수액이 살짝 묻어 세탁 후 락스를 넣은 물에 10분 넣어두었어요. 막국수액은 사라졌는데 목둘레와 소매 한쪽 끝이 붉어졌어요. 마침 락스를 담은 플라스틱그릇이 분홍색이라 그룻에서 나와 이염된 줄 알고 다시 세면대에 락스 희석액을 만들어 담가두었어요. 그렇게 기다렸는데 붉게 된 부분이 연해지는 것 같기도 했지만 흰색으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 입은 흰 옷이고 제 아들 옷이라 꼭 복원하고 싶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다가 알게 되어 연락처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이유로 배송 접수를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안타깝게도 아래의 섬유들은 락스에 닿으면 복원될 수 없게 손상됩니다.
*. 동물성 섬유: 캐시미어, 실크(견), 울, 모, 앙고라 등
*. 탄성 섬유: 나일론(폴리아미드)과 스판(엘라스틴, 폴리우레탄) 등
*. 연약 섬유: 린넨, 아세테이트
표면의 변색 문제와 함께 분자 구조가
염소 성분에 의해서 같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케어라벨에서 염소계 표백제 표백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유한젠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케어라벨 기호 중 표백 기호를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yuhangen.co.kr/index.php?mid=laundry_symbol&category=1186
만약 염소계 표백 가능 기호가 없다면, 락스 표백 전에 국소 부위에 테스트를 먼저 하세요.
긍정적으로 답변 드리지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