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수고 많으십니다.
욕실 청소전용 세제나 곰팡이 제거젤 등을 사용시,
평소 입고 자기도 하는 실내복을 입은 채 청소를 종종 합니다.
제품들이 직접 의류에 닿지는 않아 탈색 등의 문제는 없는데요. 그래도 물을 쎄게 분사해서 마무리할 때는 닿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마무리 시에는 환기 상태고 물에 희석도 된 상태라 맨살이나
실내복에 튀는 정도는 크게 문제가 안될까요?
물론 여름같은 때는 청소 후,샤워를 하기도 합니다.
옷도 바로 세탁할 때도 있구요.
그리고, 집이 좁다보니 화장실 바로 옆에 옷 행거가 위치해 있습니다. 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하며 청소를 하면 의류에 크게 문제는 없는거겠죠?
어떻게 생각하면 페브리즈나 살균 탈취제 같은제품도 옷에 직접 대고 뿌리는데..ㅎㅎ
그래도 대청소 후 실내복 정도는 찝찝해서 세탁합니다.
괜한 걱정일까요?
욕실 청소전용 세제나 곰팡이 제거젤 등을 사용시,
평소 입고 자기도 하는 실내복을 입은 채 청소를 종종 합니다.
제품들이 직접 의류에 닿지는 않아 탈색 등의 문제는 없는데요. 그래도 물을 쎄게 분사해서 마무리할 때는 닿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마무리 시에는 환기 상태고 물에 희석도 된 상태라 맨살이나
실내복에 튀는 정도는 크게 문제가 안될까요?
물론 여름같은 때는 청소 후,샤워를 하기도 합니다.
옷도 바로 세탁할 때도 있구요.
그리고, 집이 좁다보니 화장실 바로 옆에 옷 행거가 위치해 있습니다. 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하며 청소를 하면 의류에 크게 문제는 없는거겠죠?
어떻게 생각하면 페브리즈나 살균 탈취제 같은제품도 옷에 직접 대고 뿌리는데..ㅎㅎ
그래도 대청소 후 실내복 정도는 찝찝해서 세탁합니다.
괜한 걱정일까요?
박순영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마무리 시에는 환기 상태고
매우 현명한 안전 조치를 습관화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충분한 환기 조치는
오직 호흡기와 관련된 안전 조치입니다.
이후에 문의하신 우려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단순한 말꼬리 잡기가 아닙니다.
이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하셔야 하는 이유는
저희의 안내를 살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2.
물에 희석도 된 상태라 맨살이나 실내복에 튀는 정도는 크게 문제가 안될까요?
이미 충분히 관련 지식을 숙지하신 것으로 보여서
문의하신 사용 상황에서 특별히 더 우려하실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쨌든 유한락스라는 살균소독제는
매우 강력한 섬유용 표백제이기도 하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이해하셔야 합니다.
언제든지 조건이 맞으면 섬유가 탈색될 수 있기 때문에
아끼시는 옷을 착용하시고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주의 사항은
유한락스만의 독특한 특징이 아니고
사실은 대부분의 산화형 가정용 살균소독제가
섬유 탈색 기능 = 섬유 손상 위험성이 있다는 점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매우 간단하게 요약해 드리면
저희 제품에서 기대하시는
살균소독력은 섬유 탈색 부작용과 비례합니다.
3.
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하며 청소를 하면 의류에 크게 문제는 없는거겠죠?
질문하신 심정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최소한 살균소독제와 관련해서는
오남용 습관으로 악화될 수 있는
매우 엉뚱한 오해라는 점을 반드시 살펴보셔야 합니다.
4.
문의하신 제품은 모두 액상에서만 작동하는 살균소독제입니다.
살균소독 성분이 휘발되는 제품은 쉽게 말해, 독가스입니다.
독가스는 일반 가정용으로 유통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유한락스가 휘발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원액의 95%를 차지하는 증류수가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균소독제가 휘발되서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시는 이유는
대충 뿌리고 놔두면 사라지는 것처럼 왜곡하는
살균소독제 관련 허위 과장 광고에
장기간 반복 노출되셔서 악영향을 받으신 결과일 수 있습니다.
설령
유한락스의 살균소독 물질이 휘발한다 해도
문의하신 내용은 그 자체로
모순이라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결코
박순영님의 문의를 비하하는 의도가 아닙니다.
앞으로 직접 안전성 혹은 위해 가능성을 판단하실 때
참고하시면 더 좋은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물질이 상온의 최초 표면에서
휘발된다는 것은 다른 표면에도
흡착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표면에 흡착되기 쉬우면
애초에 휘발할 수도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부분이 혼란스러운 이유는
렌지후드에 잔뜩 달라붙는 기름때와 같은
일상적으로 경험하시는 현상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현상은 열이라는 요인이
작용했다는 점을 떠올리시면 매우 명확해집니다.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는
후라이팬에서 가열되어 휘발한 후
후드의 표면에서 차갑게 식기 때문에 발생하는
사실은 매우 특이한 물리 현상입니다.
5.
그래서
유한락스를 비롯한 모든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거나 헹구셔서 마무리하셔야 합니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유한락스는 어떤 경우에도 가열한다는 행위와
연결시키시면 안됩니다.
6.
살균 탈취제 같은제품도 옷에 직접 대고 뿌리는데..
만약
사용하시는 제품이
살균능력을 강하게 주장하는데
미세 입자로 분무할 수 있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되어 반드시 이해하셔야 하는
안전 지식을 살펴보신 후
계속 사용하실지를 결정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그 동안 올바른 안전 지식을 숙지하신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 미처 살피지 못하시고 남은 부분도
절대로 대충 이해하시면 안된다고
저희가 계속 강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모쪼록 공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류가 내재된 정보를 토대로 주의하시면
엉뚱한 곳에 주의를 기울이다가 부지불식간에
오히려 더 위험하거나 불편한 상황을 스스로
조성하실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