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스 사용성 개선에 대해 고민하다가 여쭙습니다.
유한락스 레귤러 제품을 욕실청소용으로 200배 희석하여 사용하던 중, 타일 표면에서 락스가 물처럼 흘러내려 지나가는걸 보며 살균이 부분적으로만 진행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겼습니다.
보다 확실한 살균소독을 위해 락스 성분이 물체 대부분의 표면에 보다 오래 체류하게 하기 위한 간단하고 가성비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고. 전분가루를 활용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귀사가 욕실청소용 제품을 보유한 것은 확인하였으나, 락스 사용량이 많아 보다 번거로워도 가성비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싶습니다.
감자/고구마/타피오카/옥수수 등의 전분류가 락스 희석한 용액과 섞일 시 제품 살균성능의 유의미한 하락이나 인체 유해성을 유발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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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사용후 변기 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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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1 | 유한락스 사용법 |
락스 사용으로 노랗게 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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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 2020.10.28 | 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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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김송연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살균이 부분적으로만 진행되진 않을까 하는 우려
김송연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생각을 바꾸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만약 혹시라도
김송연님께서 병리학적인 문제 때문에 멸균이 필요했다면
감염 관리 전문의에게 정밀한 생활 수칙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김송연님 본인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우려일 뿐입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시려면
살균소독과 멸균의 차이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매우 쉽게 두 개념을 정의하면
살균소독은
환경에 존재하는 유해 세균을
적당한 수준으로 통제하는 작업입니다.
멸균은
환경에 유해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일반 가정에 필요한 위생 조치는
살균소독이고 멸균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환경이 너무 깨끗하면 오히려 병약해진다는 역설과
얼핏보면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 같은 살균소독제는
그 자체로 독성을 가진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살생물제를 과용하거나 오남용해서 발생하는 위험도 크기 떄문에
공중 보건에서는 왠만하면 멸균을 의도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신체의 면역력은 훈련과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균들과 상호작용해야 합니다.
2.
이하의 문의에 대해서는 정중히 답변을 거절합니다.
냉정한 관련 법을 이해하시면
저희가 불친절하다고 오해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적극적으로 이물질과 혼합하시는 행위는
소비자 보호 범위에서 스스로 벗어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소비자 보호법 법 이전에
현실적으로도 실효성이 거의 없는 오남용 행위라는 점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면
더 정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35346
3.
점성이 높은 살균소독제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락스와 계면활성제가 안전하게 혼합되어
점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검토하세요.
https://yuhanrox.co.kr/Shop
점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젤입니다.
유한락스 파워젤,
유한락스 욕실청소용,
유한락스 곰팡이제거제 등이
순차적으로 낮은 점도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그저 더 강한 살균소독을 원해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각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세심하게 살펴보시면
해당 제품의 독특한 사용 용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