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가 뜨거운 물과 접촉하면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분무기로 사용해선 안된다는걸 검색을 통해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 정보를 얻기 전, 그러니까 2일 전에 에어컨 청소를 하면서 락스를 사용했습니다.
락스를 물에 희석해서 분무기에 담아서 벽걸이 에어컨 냉각핀에 뿌리고, 분무기는 바로 폐기 후,
10분 후에 다른 압축 분무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락스 뿌린 냉각핀을 씻어냈습니다. 뜨거운 물을 에어컨 냉각핀에 열차례 넘게 반복분사해서 완전히 씻어냈습니다. 그 후 건조시켜서 필터를 장착하고 조립해서 에어컨을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니 뜨거운 물로는 락스가 안 씻긴다는 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락스에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유해물질 발생 때문인가요?
아니면 아예 뜨거운 물로는 락스가 씻기지 않는 것인가요?
만약 뜨거운 물로 락스가 씻기지 않는다면 에어컨을 분해 후, 찬물을 압축분무기에 넣어서 다시 다 헹궈낼 생각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뜨거운 물은 아주 뜨거운 물, 그러니까 한 50도 정도의 물을 사용했습니다. 무식하게 이미 다 실행해버렸지만 다음부터는 찬물에만 사용하고, 분무기도 안 쓰겠습니다
이 정보를 얻기 전, 그러니까 2일 전에 에어컨 청소를 하면서 락스를 사용했습니다.
락스를 물에 희석해서 분무기에 담아서 벽걸이 에어컨 냉각핀에 뿌리고, 분무기는 바로 폐기 후,
10분 후에 다른 압축 분무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락스 뿌린 냉각핀을 씻어냈습니다. 뜨거운 물을 에어컨 냉각핀에 열차례 넘게 반복분사해서 완전히 씻어냈습니다. 그 후 건조시켜서 필터를 장착하고 조립해서 에어컨을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니 뜨거운 물로는 락스가 안 씻긴다는 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락스에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유해물질 발생 때문인가요?
아니면 아예 뜨거운 물로는 락스가 씻기지 않는 것인가요?
만약 뜨거운 물로 락스가 씻기지 않는다면 에어컨을 분해 후, 찬물을 압축분무기에 넣어서 다시 다 헹궈낼 생각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뜨거운 물은 아주 뜨거운 물, 그러니까 한 50도 정도의 물을 사용했습니다. 무식하게 이미 다 실행해버렸지만 다음부터는 찬물에만 사용하고, 분무기도 안 쓰겠습니다
궁금궁금궁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다소 직설적으로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궁금궁금궁님께서 불쾌하실 가능성을
모르거나 간과하기 때문이 아니고
궁금궁금궁님의 문의 내용을 보면
문제의 본질을 여전히 외면하시고
잘못된 정보에 혼란을 느끼시며
허둥대시는 것이 아닐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1.
락스가 뜨거운 물과 접촉하면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안타까운 실수를 시작하신 상황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당황하신 중에 엉터릴 정보를 대충 살펴보시고
더 엉뚱하게 오해하신 것이 아닌가 안타깝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유한락스를 뜨거운 물에 희석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101929
"아"와 "어"는 다르다는
오래된 격언에 익숙하실 것으로 기대하빈다.
2.
압축 분무기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락스 뿌린 냉각핀을 씻어냈습니다.
유한락스가 뜨거운 물에 닿으면
유해 물질이 배출된다고 오해하셨는데
또 다시 뜨거운 물로 씻어내신 상황을
저희는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이 부분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정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는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이미 시작부터 잘못되었고
그 이후의 해결 과정도 매우 복합적인 오남용 상황이어서
저희의 안내 범위도 넘어선다는 점을
아래의 안내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 자체는 건조하면 극미량의 소금으로 전환됩니다.
쉽게 말해,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셔도 충분히 제거된다는 의미입니다.
3.
뜨거운 물로는 락스가 안 씻긴다는 말이 있어서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증류수입니다.
물이 물로 안 씻어지는 상황은
그 주장을 하신 분에게 한번 더 문의하셔서
그 분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말씀하신 바와 같이
복잡하게 오남용하시면
저희가 이해하고 있는 안전 사용 범위도
매우 많이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찬 공기만 취급하는 가전 제품의 부속은
열 내구성이 약할 가능성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는 화학적으로 소금물의 특성과 매우 비슷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가정용 살균소독제가 그렇습니다.
금속 소재 비율이 높은 가전 제품을
소금물에 적신 후 뜨거운 물에 노출시킨 행위가
어떤 영향이 발생할지 저희는 모릅니다.
에어콘 제조사는 명확히 안내할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4.
이미 모호한 책임 경계의 영역에
완전히 들어가셨기 때문에
앞으로 에어콘과 관련하여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고 대처하셔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정말 살펴보셔야 하는
우리 사회의 살균소독제 오남용 문제에서 벗어나시려면
살균소독제를 가습기, 에어컨 등에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뭔가 좋아질 것이라는 헛된 기대감에서 출발하셔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가습기 살균제라는 끔찍한 슬픔을 경험한 후에도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취급하지만
윤리 의식과 전문성이 전과 같이 계속하여 극도로 영세하신 분들께서
이제는 살균소독제를 에어컨에 뿌리라는
비윤리적인 광고를
관련법이 엄격한 공중파가 아닌
관련법의 사각지대인 X튜브와 같은 동영상 매체에서
쏟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너무 득보다 실이 크다고 판단해서
가습기나 에어컨 청소 제품을
아예 생산 혹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살균소독제를 가습기에 붓는 것과
에어콘에 뿌리는 것이 뭐가 다른지는
저희가 함부로 판단하거나 평가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궁금궁금궁님께서 그러라고 주장하시는 업자분들에게
세심하게 문의하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에어콘에 뿌려두면
항균 작용을 한다는 무책임한 궤변 따위는
재미없고 낡은 개그 정도로 듣고 흘리셔야 합니다.
곰팡이만 없애면 나머지 문제는 모르겠다는
무책임한 업자들의 태도가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설령
인체에는 무해해서 에어컨에 발라두면
너무 좋은 항균제가 있다고 하면
애초에 가습기 살균제 사고는 왜 일어났을까요?
균은 단세포이고 사람은 다세포일 뿐입니다.
단세포에 해로운 물질은 다세포에도 해롭습니다.
더 간단히는
세포에 해로운 것이 살생물제입니다.
만약 혹시라도
그 사이에 저희가 몰랐던 살균소독제 기술 혁션이 일어났다면
인류는 왜 코로나19라는 미물에 수년간 쩔쩔 매고 있을까요?
5.
한 50도 정도의 물을 사용했습니다
유한락스에 열을 가하지 말라는 주의 사항은
유한락스를 펄펄 끓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은 지금도 여전히 서늘한 기후여서
처음에 50도라고 해도
매우 빠르게 상온으로 낮아집니다.
6.
다음부터는 찬물에만 사용하고, 분무기도 안 쓰겠습니다
안전 수칙을 준수하시겠다는 결심은
저희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4항에서 안내해 드린 내용도
꼭 세심하게 살피시길 부탁드립니다.
애초에
궁금궁금궁님을 무의미하거나 위험할 뿐인
오남용 상황에 처하게 조장했을 수 있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살균소독제 오남용 문화에서
완전히 벗어나셔야 더 좋을 것 같습니다.
7.
오류가 내재된 정보를 토대로 주의하시면
엉뚱한 곳에 주의를 기울이다가 부지불식간에
더 위험하거나 불편한 상황을 스스로
조성하실 위험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