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염색후에 옷을보니 흰옷에 염색약이 묻어 염색이 되어있길래
집에와서 락스원액을 락스뚜껑만큼 따라 염색된부위에 붓고 표백제를 묻힌후 맨손으로 4분가량 문지르며 옷을 염색부위를 닦았어요
손이 락스에 닿은 부위가 미끌거릴뿐 다른 이상은 없는거 같은데요 락스를 희석하지 않은 상태였어서 걱정되네요
나중에 부작용이 생길까요? 지금 상태로 피부과에가서 의사진찰을 받아야 하나요?
집에와서 락스원액을 락스뚜껑만큼 따라 염색된부위에 붓고 표백제를 묻힌후 맨손으로 4분가량 문지르며 옷을 염색부위를 닦았어요
손이 락스에 닿은 부위가 미끌거릴뿐 다른 이상은 없는거 같은데요 락스를 희석하지 않은 상태였어서 걱정되네요
나중에 부작용이 생길까요? 지금 상태로 피부과에가서 의사진찰을 받아야 하나요?
임시온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번 정도는 그러셔도
피부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임시온님께서 정말 우려하셔야 하는 부분을
이해하시기 쉽게 예를 들어 드리면
자동차를 운전하셨지만
자동차에 시동을 걸기 전에
자동차를 안전하게 운전하는 법을
전혀 모르고 살피지도 않으셨던
매우 부주의한 과정입니다.
안전하게 운전하는 법을 모른 채
운전한 후 뭔가 불안감을 느끼셔서
자동차 제조사에 자동차가 위험한 물건이냐고
문의하시는 것이 기대하시는 만큼의 의미가 없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일반 생활 화학 제품도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더 길게 말씀드리면 불쾌한 훈계로
느껴지실 수 있으므로
임시온님 본인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숙지하셔야 하는 내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모호하게 대충 사용하시고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지 않으셔야 합니다.
이제라도 제품 라벨에 인쇄된 주의 사항과
권장 사용법을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살펴보시면
*. 고무 장갑을 착용한 후 사용하라는 정보
*. 섬유에서 얼룩제거할 때 대충 한뚜껑이 아니라는 정보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수많은 고객님들과 상담을 해보면
5분이면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약 정보인 제품 라벨의
주의 사항과 권장 사용법은 외면하시고
인터넷의 자극적이고 무책임한 궤변을 살펴보시는데
훨씬 더 긴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신 후
엉뚱한 궤변을 맹신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합리적인 소비자 보호의 관점에서도
최종 소비자에게는
제품 라벨의 주의 사항과 권장 사용법을
숙지하셔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점을
이번 논의를 통해 꼭 공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유한락스가 살균소독제이자
원래 하얀색의 면이나 폴레에스테르
섬유용 표백제인 이유는
화학적으로 강한 산화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산화력은 맹목적이어서
산화될 수 있는 표면은 모두 산화시킵니다.
유해 세균이나 셤유 표면의 얼룩도
산화력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산화력을 독성이라고 주장하는 의견은
신중하게 살펴보실 가치가 있지만
그 외의 사유로 유한락스가 독극물이라고 주장하는 의견은
최소한 임시온님의 건강과 위생을 위햇는 살펴보실 가치가 없습니다.
3.
사람의 피부도 산화될 수 있기 때문에
희석 농도와 무관하게 고무 장갑을 착용하셔야 하며
섬유 표면이 과하게 산화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대충 한 뚜껑이 아니고
권장 희석 농도와 접촉 시간이 있다는 점을
이해하신 후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