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냄새를 바로 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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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 사용법
2021.06.06 17:46

락스분무기

조회 수 91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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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을 뜯어내는 공사중 곰팡이가보여 락스랑 물을 거의1:1비율보다 진하게 섞어 분무기에넣고 분사했어요
급한마음에 마스크도 잊고 그냥 막 뿌려댔는데 갑자기 눈이 따가워 아차 싶더라고요 하드렌즈를 끼는터라 다행히 눈에 큰 이상이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고나서 글을찾아보니 제가 상당히 위험한짓을 한거더라고요
제가 궁금한것은
1. 당시 눈과 피부만 조금 따끔하고 다량의 물로 헹구어내니 바로 괜찮아졌어요 코 점막이나 호흡기쪽에 작열감이 없었다면
흡입우려는 없다고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기억으로는 코나 목에 통증이나 이상은 없어던것같아요

2발암물질이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만약 흡입이나 경구로 원액을 소량 섭취해서 당장은 이상이 없더라도 이게 혹시나 나중에 발암의 원인이 될일은 0%일까요?

3 괜히 가래가 생기고 편도쪽이 불편한듯한데 기우겠죠?

4분무형태로 흡입된다해도 폐까지 도달하지는 않는다는 글을봤는데
제대로 이해한건가요?

부주의한 사용법으로 믿도끝도없는 걱정에 두서없는글 남깁니다
  • ?

    정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모호하고 광범위한 질문에는
    안내를 정중히 거절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민님께서도 잘 모르셔서
    모호하게 문의하셨을 가능성이 있지만
    저희가 모든 가능성을 대신 예측해 드릴 수 없다는 점은
    이미 잘 아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모호하거나 광범위하게 문의하셔도
    명확한 답변을 받으셨을 수 있고
    그러한 과정을 친절하다고 판단하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 고객의 성향에 따라 그러한 응대 방식을

    친절하게 느끼셨다 해도
    정말로 소비자를 위한 친절이었는지
    고민해야 하는 난처한 사정이 저희에게 있습니다.

    무책임한 엉터리 안내를 친절로 포장하여 전달하는
    윤리 의식과 전문성이 영세하신 분들에게

    현혹당하여 피해를 입으시고

    저희에게 엉뚱하게 화풀이를 하시는

    고객님들이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관련 정보를 확인하시고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급한 마음에

     

    곰팡이를 보면 당황하시는 이유부터 고민하셔야 합니다.

     

    모쪼록 이번 논의를 통해

    곰팡이에 대한 아무 이득이 없고

    정민님만 괴롭히는 혐오 혹은 편견부터

    신중하게 해소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방 전체가 곰팡이로 잔뜩 덮혀서

    포자가 대기 중에 둥둥 떠 다니는 상황이 아니라면

    곰팡이를 건드리지 않으면 그저

    눈과 코가 불쾌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가만 놔두면 없었을 위해 가능성이

    어설프고 부주의하게 건드려서 발생한다는 점을

    이번 실수를 계기로 반드시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이와 관련되어 매우 주의하셔야 하는 허위 과장 광고가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면

    살균소독제를 뿌려대라는 주장입니다.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취급하지만

    윤리 의식과 전문성이 극도로 영세하신 분들의 궤변과 다르게

     

    환기가 불가능하면 곰팡이를

    아예 건드리시지 않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저희의 안내도 맹신하지 마시고

    안내해 드리는 이유를 신중하게

    검토해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곰팡이가 발생시키는 부패취는

    그저 기분이 조금 나쁜 정도일 수 있습니다.

     

    매우 현실적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방귀(부패취와 비슷한 산화가스)를 많이 껴서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한 사례는 당연히 없습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곰팡이 포자를 건드리면

    곰팡이 포자를 흡입할 수 있고

     

    살균소독제를 부주의하게 분무해대면

    살균소독제 입자곰팡이 포자를 흡입할 수 있습니다.

     

    두 물질을 흡입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가능성과

    구린내를 흡입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가능성은

    오히려 비교가 어리석은 수준일 수 있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살균소독제를 마스크를 쓰고 분무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셨던 적이 있다면

    애초에 살균소독제는 부주의하게 분무하지 말아야 하고

     

    충분한 환기 방안을 확보할 수 없다면

    애초에 살균소독제를 바르는 형식으로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정민님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기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3.

    눈과 피부만 조금 따끔하고

     

    저희는 유한락스가 무해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물질의 독성에 관한

    무의미한 편견, 다시 말해, 미신에 가까운 혐오감을

    해소하셔야 하는 권리와 책임은 정민님에게 있다는 점을

    이번 논의를 통해서 명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사람의 주의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류가 내재된 정보를 토대로 주의하시면
    엉뚱한 곳에 주의를 기울이다가 부지불식간에
    더 위험하거나 불편한 상황을 스스로

    조성하실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4.

    오해를 해소하시려면 아래의 정보를

    신중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유한락스의 화학적 성질은 소금물과 매우 유사합니다.

     

    그래서

    에어로졸화된 유한락스가 눈에 닿으면 따가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눈에는 수돗물만 닿아도 따가울 수 있습니다.

     

    오직

    안구 부위의 체액과 동일한 성분의 생리식염수만

    눈의 점막에 닿아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부만 조금 따끔하다는 기억은

    저희의 상식을 벗어납니다.

     

    건강한 피부에 유한락스가 닿으면

    강염기성인 원액이 각질의 단백질을

    천천히 녹여서 미끄러운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매우 민감한 피부이거나

    인지하지 못했던 각질 등의 손상 여부를 

    의심하셔야 합니다.

     

    상처난 피부에는 세제만 닿아도 따갑습니다.

     

    5.

    흡입우려는 없다고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저희의 안내 범위를 넘어섭니다.

     

    정민님께서

    정말로 흡입했는지 얼마나 흡입했는지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저희에게

    모호하게 문의하신 후

     

    어떤 답변을 보시고

    감정적으로 안심하거나 걱정하실 문제가 아닙니다.

     

    정민님께서 직접 현명하게 본인의 상태를

    살펴보고 조치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미세입자화된 고농도 유한락스 희석액이

    호흡기에 닿았는지 판별하시는 기준은

     

    감기가 걸렸을 때 고농도 소금물로 목을 헹구시면

    어떤 느낌일 지 상상하셔서 정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나중에 발암의 원인이 될일은 0%일까요?

     

    저희가 다소 직설적으로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정민님께서 불쾌하실 가능성을

    모르거나 간과하기 때문이 아니고

     

    정민님의 문의 내용을 보면

    문제의 본질을 여전히 외면하시고

    잘못된 정보나 오랜 시간 고착화된 감정적인 혐오에

    혼란을 느끼시는 것이 아닐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나중에"와 같은 광범위하고 모호한 문의에는

    답변을 정중히 거절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발암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우려하신다면

    허가받은 의료 기관에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진지하게 우려하시지만

    의료 기관에 문의하시기 곤란한 사정이 있으시면

    아래의 정보를 토대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면

    화학적으로 수돗물과 유사한 상태가 됩니다.

     

    중세 시대나 산업 시대 초기와 달리

    현대의 대도시에서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를

    이번 기회에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일한 이유로

    저희 유한크로락스는 한국의

    실내 수영장용 수처리제 주요 공급사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저희에게 문의하신 내용은

    매일 샤워와 설겆이를 하시고

    실내 수영장에서 가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나중에 언젠가 암에 걸릴 수 있냐는 질문과

    정확히 동일합니다.

     

    염소 소독은 현대 문명의 기반입니다.

     

    이와 관련된 문제를

    누구에게 문의하시면

    안심이 되거나 명쾌한 답변을 얻으실 수 있을지

    저희도 잘 모르는 사정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7.

    괜히 가래가 생기고 편도쪽이 불편한듯한데 기우겠죠?

     

    저희가 답변을 정중히 거절하는 이유를

    이미 이해하셨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8.

    분무형태로 흡입된다해도 폐까지 도달하지는 않는다는 글을봤는데

     

    안타깝게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셨습니다.

     

    저희가 세상의 기이한 일들을

    모두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부분만 인용하신 저희의 안내는

     

    해당 문의 고객님에게

     

    누구나 아는 인체의 구조와 신경 반응을 고려하시고

    호흡기 시작 부위의 통증 없이

    어떻게 폐에 살균소독제 입자가 스며들어서

    언젠가 사람을 병들게 할 수 있는지

    합리적으로 검토해 보시라는 의미였습니다.

     

    해당 문의 고객님께서도

    저희의 취지가

    절대로 폐까지 도달할 수 없다는 편협한 주장과

    같지 않다는 점을 공감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9.

    일반 생활 화학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은

    극단적으로 비유하면 지뢰밭을 지나서 낙원으로 가는 과정입니다.

     

    저희가 제품 용기의 라벨과 이 홈페이지에서 안내해 드리는

    권장 사용법과 주의 사항은 지뢰밭이 표시된 지도와 같습니다.

     

    지도를 벗어나시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는 저희도 모릅니다.

     

    저희가

    살생물제를 부주의하게 분무하지 말라고

    강경하게 안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민님께서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취급하지만

    윤리 의식과 전문성이 극도로 영세하신 분들께서

    무모하게 반복하시는 허위 과장 광고를

    앞으로 멀리하셔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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