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광고애서 그냥 살균티슈로 닦기만 하고 다시 살균티슈로 닦은 부분을 한번더 안닦는데 광고에서 행동은 틀린거 아닌가요?
광고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광고 윤리 규정에 관해
질문하신 것으로 판단하여
복잡한 문제를 안내해 드렸는데
의도하신 답변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결론부터 안내해 드리면
이미 정확히 이해하셨듯이
모든 살균소독제는 사용 후
수건으로 닦거나 맑은 물로 헹궈서
마무리하시는 것이 가장 교과서적인 원칙이며
닦아내서 마무리하기 위해서
모든 일반 가정용 살균소독제는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 표면에만
사용하셔야 한다는 관련 안전 수칙도
이번 기회에 함께 기억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
그런데 저희가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는
안 닦아내도 대단히 문제는 아니라고
또 다시 새롭게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유한락스의 특성과 비교하시면
완전히 명확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는 산화형 살균소독제입니다.
염소 이온의 강한 산화력으로
세포벽이 두꺼운 곰팡이 포자까지 사멸시킵니다.
그런데
이 산화력은 맹목적이어서
유해 미생물의 세포벽과
다른 표면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유한락스와 같은 산화형 살균소독제는
적절한 시간 내에 닦아내지 않으시면
유효 물질이 소진될떄까지 표면을 계속 산화시키고
상황에 따라서 완전히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면
현실적인 의미를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41251
3.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는
산화형 살균소독제가 아니기 때문에
안 닦아내셔도 살균소독제의 잔여물에 의한
부작용 문제는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살균소독력이 유한락스에 비해
다소 약한 상황이 있다는 점도 함께 이해하셔야 합니다.
살균소독력이 강하면 독해서 주의하셔야 하고
살균소독력이 약하면 순해서 덜 주의하셔도 되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미생물의 사체까지 제거해야 한다는
더 보수적이고 더 위생적인 기준에서는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도
한번 더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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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오래 된 광고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지적하신 부분은 매우 복잡한 문제입니다.
가장 먼저 이해하셔야 하는 사실은
문의하신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 출시되었다는 점입니다.
또 한 가지 이해하셔야 하는 사실은
문의하신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는
원래 한번 더 닦아내지 않으셔도
용액이 충분히 건조되면
해당 제품에서 직접 비롯되는 잔여물에 의한
위해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심지어는 화장실 유리를 닦는 경우에 대비해
닦아내지 않고 건조해도
얼룩이 심하게 남지 않는 성분입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도
한번 더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라고 권고하는 이유는
사실은 해당 제품의 특성에서 비롯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초기에
우리 사회가 혼란에 빠진 틈을 타
허무맹랑한 궤변으로
살균소독제 오남용을 부추기는 분들께서
우리 사회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시민 사회의 자발적 움직임과 발맞추어
모든 종류의 살균소독제를
부주의하게 미세 입자로 분무하거나
살균소독 후 닦아내지 않고 방치하는 방식은
위험하고 비위생적일 가능성을 알려드리는 과정에서
저희 제품에 대해서만
예외를 두는 것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3.
닦아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은
매출에 결코 방해가 되지 않으며
닦아내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매출에 결코 이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살균소독제 오남용을 부추기는 분들께서도
온갖 기이한 궤변으로 예외를 주장하셨기 때문에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와 관련된
예외없는 기본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당당하게 안내하기 위해서
사실은 닦아내서 마무리 하지 않아도 되는
유한 크로락스 세정살균 티슈도
원칙적으로 살균소독제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한번 더 닦아내서 마무리하시라고
권장 사용법을 대대적으로 변경했습니다.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한번 더 닦아내서 마무리해야 하는
보수적 안전 수칙을 강조하기 위해
화장실 유리를 닦은 후 그냥 건조해도
얼룩이 심하게 남지 않는 성분에 대한
안내 문장도 이후에는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4.
시청하신 동영상은
우리 사회가 이러한 과도기와 혼란을
경험하기 전에 제작되었습니다.
저희가 계속하여 영상을 개재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많은 분들이 애를 쓰셔서
낯선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제품 라벨의 주의 사항과 권장 사용법을
전혀 살펴보지 않으시는 고객님들이
매우 많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광고님과 같이 더 보수적인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시청하셔도
광고님과 다르게 더 보수적인 원칙을
모르시고 시청하셔도
소비자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