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세제랑 통이 헷갈려서 원래 쓰던 세젠줄 알고 세면대에 뿌리고 맨손으로 문댔는데 갑자기 피부가 쪼그라들고 미끄덩거리면서 쫙 쪼이는? 마비까진 아닌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보니까 락스원액 넣어놓은 분무기였습니다ㅠㅠ
일단 오일, 비누, 핸드워시, 폼클렌징 각종 세정기능 있는것들로 손을 열번정도 닦으니까 좀 나아진거같은데 따로 독소 빼는 팁이 있으면 알고싶습니다.
검색해보니까 2,000 ppm 이하의 농도에서는피부 접촉 독성과 경구(삼킴) 독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하시던데 유한락스 원액은 50,000ppm이니까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가요;; 설명서 보니 물 많이 마시라는 문구가 있어서 물을 조금씩 많이 섭취할 생각인데 직접적으로 성분을 흡착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ex, 물이나 오일에 손 담궈놓기, 손 여러번 헹구기 등등)
그리고 평소에 분사하여 샤워기 온수로 해놓고 욕실청소 하는데 여기 뜨거운물, 분사형용기에 넣지말라는 글이 많네요. 뜨겁다의 기준이 샤워기에서 나오는 그정도 뜨거움은 아니겠죠?ㅜㅜ 분사형에 담아놓고 쓰면 편리해서 좋은데 분사형으로 써도 좋은 유한락스 제품도 추천바랍니다. 혹시 뜨거운물(샤워기 제일 온수)에 닿아도 안전한 제품이 있는지도 궁굼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떡해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저희는 어떡해님을
고위험 사용자로 분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저희 제품은 사용을 즉시 중단하시고
(참고로, 모든 락스가 유한락스는 아닙니다.)
여유있는 시간에 아래의 안내를 집중하여 살펴보신 후
매우 두려워 하시는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 제품의 위해 가능성에 관해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신 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확신하신 후에만
다시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저희의 안내 방식이 불쾌하시더라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어떡해님의 문의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가치는
어떡해님의 기분을 맞춰드리는 것이 아니고
잠시 불쾌하시더라도
오랜 시간 안전하셔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주의력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은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랜 시간 믿으셨던 오류가 내재된 정보 혹은
엉뚱한 곳에 주의를 기울이다가 부지불식간에
더 위험하거나 불편한 상황을 스스로
조성하실 위험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어떡해님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모쪼록 공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안내를 신중하게 살펴보시고
불필요한 혼란과 그로 인한 공포심이라고
다시 정리되는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벗어나시고
정말로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1.
정상적인 피부라면 유한락스를 흡수하지 않습니다.
좀 더 근본적으로
유한락스 원액의 95%는 그저 증류수이고
5%에 해당하는 물질도 조금 특수한 소금이라고
이해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피부 접촉 후 위해 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유한락스 원액으로 인한 영향은
매우 짠 소금물에 의한 영향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유한락스를 계속 희석하면
화학적으로 수돗물과 비슷한 상태가 됩니다.
그 수돗물로 매일 씻으시고 양치하셔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이번에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셔야 하는지는 저희의 안내 범위를 벗어납니다.
왜냐하면
유한락스 원액이 맨살에 묻은 상황이라면
수돗물로 충분히 씻어내시면
충분히 안전하다고 안내해 드릴 수 있지만
어떡해님은 그 이전에 이미
위해 가능성이 다양하고 높은 오남용 행위를
복합하여 조성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 제품의 독성을 오해하셨다 해도
매우 엉뚱하게도
저희가 억울한 문제가 아닙니다.
어떡해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아래의 관련 정보를 집중해서 확인하시고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제품과 관련된 모호한 혐오에서 벗어나시는 노력이
결국 어떡해님의 건강과 안전을 스스로 현명하게
지키시는 길과 같다는 점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피부가 미끈거리는 이유는
유한락스 원액이 강염기성인데
강염기성 용액은 단백질을
서서히 녹이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두번은 그저 미끈거릴 뿐이지만
장기간 반복하시면 습진과 같이
피부 각질이 손상되서 발생하는 질환을 우려하셔야 합니다.
3.
앞으로는 고무장갑을 착용하시고
맨살에 원액이 닿았으면 깨끗한 수돗물로 씻으세요.
충분히 씻은 후에도
손톱 사이에서 특유의 클로라민 냄새가 나면
손톱 사이의 유기물질과 유한락스가 반응하는 것입니다.
따뜻한 물에 불리신 후
칫솔과 같은 도구로 긁어주시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다만,
이미 용해되어 미끌거리는 각질을
다양한 인공 화합 물질로 반복하여 강하게 닦아내셨다면
피부 각질이 손상되서 발생하는 질환을 더 우려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어떡해님의 상황은 이러한 상식적인 주의 사항을
이미 오래 전에 넘어셨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가장 복잡한 위해 가능성은
함부로 일반 분무 용기에 산화형 살균소독제를
소분하여 보관하신 행위에서 시작되고
그러한 위해 가능성 조차
또 다른 부주의한 사용 습관과 연결되어
누구도 좋고 나쁨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을 수 있습니다.
4.
분사형에 담아놓고 쓰면 편리해서 좋은데
편리함은 안전이 전제될 때에만 의미있는 가치입니다.
어떡해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정말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은 여전히 간과하시고
상대적으로 사소한 부분에 계속 집중하시면서
단지 표면적인 편리함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떡해님께서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셔야 하는
위해 가능성이 상당히 내재된 사용 방식은 최소한 아래와 같습니다.
*.
살균소독제를 미세 입자 분무 용기에 임의로 소분한 행위
이것이 위험한 첫번째 이유는 아래의 페이지를
진지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HealthTip/87924
세심하게 읽어보시면
일반적으로 독성에 견디는 능력이 가장 강한
피부 중에서도 가장 강한 손가락 끝에
유한락스가 닿은 것만으로도 공포를 느끼시는 중에
미세 입자를 발생시키는 분무 용기에 스스로 담으셔서
일반적으로 독성에 견디는 능력이 가장 약한 호흡기 점막에
유한락스로 인한 위해 가능성을 노출시키는 행위를
하신 것일 수 있다는 점을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세 입자로 분무하신 액체는 유한락스가 아닐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살균소독력이 충분한 유한락스라면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유한락스를 일반 분무기에 보관하시면 분무기가 손상되고
그 과정에서 미상의 화합 물질이 녹아나온 용액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실제의 사례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98441
완전히 멸균되지 않은 밀폐 용기에
살균소독력이 충분한 유한락스를 소분하시면
산화 기체에 의해서 용기가 찢어지듯이 폭발합니다.
그 동안
완전히 멸균되지 않은 밀폐 용기에
살균소독력이 충분한 유한락스를 소분하셨지만
그런 일을 경험하지 않으셨다면
도대체 분무하신 그 용액은 무엇인지 저희도 알 수 없습니다.
만약 매우 많이 희석해서 분무 용기 보관하셨다면
그동안 그냥 맹물에 가까운 어던 용액을 분무하셨을 가능성을 의미하고
피부가 쪼그라든 이유는 그저 따뜻한 맹물에 각질이 불어난 현상일 수 있습니다.
매우 엄밀한 관점에서는
맹물을 분무하셨다 해도 위해 가능성이 우려되는 이유는
그런 식으로 살균소독제를 무의미하게 사용하시면
어떡해님은 앞으로 계속하여
유해 미생물에 의한 독성과
인공 화합물에 의한 독성 중 하나 이상을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문제에 처하시게 되기 때문입니다.
*.
어떤 용기에 살균소독제가 들어있는지 구분할 수 없는 상황
이미 복합 오남용과 관련되어 가장 경미한 사고를 경험하셨고
저희는 어떡해님에게 겁을 주려는 의도가 없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수많은 상담 사례는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위해 가능성이 내재된 잘못된 사용 습관은
시작부터 차단하시는 사용 습관이
가장 현명하다는 점만 반드시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화장실 청소할 때 고무장갑을 착용하시지 않는 상황
지금이라도 유한락스 용기 라벨의 주의 사항을 살펴보시면
고무 장갑을 착용하라는 안내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만 그럴까요?
대부분의 욕실 세정 제품에 공통되는 주의 사항입니다.
그 이유는 2항에서 안내해 드렸고
대부분의 강한 세정제도 용액이 염기성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안내를 살펴보시고
유한락스를 세정제로 오해하지는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강한 세정제와 우연히 액성이 비슷한 것 뿐입니다.
심지어는 실수로 소량을 먹어도 위해 가능성이 없다는
1종과 2종 주방세제도 장기간 맨손으로 다루시면
각질이 손상되어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고
모쪼록 소비자가 숙지하셔야 하는
기본 안전 지식을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31010
*.
욕실 청소 시 뜨거운 물을 사용하시는 습관
유한락스 살균소독 후 욕실을
뜨거운 물로 헹구는 방식의 문제점을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세요.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39652
가장 기본적인 유한락스 안전 수칙이
찬물에서 살균소독할 때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간과하시고
사람의 손에 뜨거운 정도로 느껴지는 물에 사용하셔도
사실은 유한락스로 인한 위해 가능성과 멀고
어떡해님의 거주 공간이 비위생적일 가능성이
높아질 가능성과 가깝다는 점을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5.
당연히 모든 것을 말씀하시지 않았을 테지만
말씀하신 상황만으로도 우려되는 부분이 꽤 많기 때문에
저희는 어떡해님께서 유한락스와 세제를 이용하여
청소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셨는지도
반드시 다시 확인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만약 저희의 우려에 공감하신다면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청소하는 기본적인 방법에 관해서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부분이 없는지
한번 더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leaningTip/129556
6.
저희도 스프레이형 제품을 취급하고 있지만
요청하셨음에도 저희가 성급하게
제품을 추천해 드리지 않는 심정을 헤아리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떡해님께서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한번 더
신중하게 고민하셔야 하는 문제는
무엇을 사용하느냐 만큼 중요한 문제는
어떻게 사용하느냐 라는 당연한 상식일 수 있습니다.
7.
시간 여유가 되시면 아래의 페이지에서
고등학교의 국영수 과목 만큼 중요하다고 믿지만
아직은 저희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느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