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구매한 셔츠에 노란 얼룩이 생겨버렸습니다...
가족 중 누군가 세탁기에 원인모를 붉은 무언가를 흡수한 실리카겔을 넣고 돌렸는지 겔 구슬이 그 안에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제 셔츠를 돌렸습니다. 가게에서 알려준 세탁 유의사항을 지켜 빨래망에까지 담아 돌렸는데 겔이 깨지며 묻었는지 주황색 작은 점이 셔츠에 찍혔더군요...
이것 저것 바르고 또 세탁해 봤지만 해결되지 않음에 따라 어머니의 조언에 따라 표백계의 최강자 유한락스를 면봉에 뭍혀 해당 부분에 바르기로 했는데요, 너무 적게 묻힌 게 아닐까 싶어 좀 넉넉하게 묻혀놨던게 오히려 화근이었습니다. 면봉으로 묻혔다지만 충분히 묻혔다보니 그 주변까지 확산되어 결국 훨씬 커다란 노란 반점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바로 어제 사서 오늘 처음 입은 셔츠였는데...
복구하지 못하게 된다면 너무나도 슬플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의 도움 기다립니다.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이유로 배송 접수를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안타깝게도 아래의 섬유들은 락스에 닿으면 복원될 수 없게 손상됩니다.
*. 동물성 섬유: 캐시미어, 실크(견), 울, 모, 앙고라 등
*. 탄성 섬유: 나일론(폴리아미드)과 스판(엘라스틴, 폴리우레탄) 등
*. 연약 섬유: 린넨, 아세테이트
표면의 변색 문제와 함께 분자 구조가
염소 성분에 의해서 같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케어라벨에서 염소계 표백제 표백 가능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유한젠에서 제공하는 아래의 케어라벨 기호 중 표백 기호를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yuhangen.co.kr/index.php?mid=laundry_symbol&category=1186
만약 염소계 표백 가능 기호가 없다면, 락스 표백 전에 국소 부위에 테스트를 먼저 하세요.
긍정적으로 답변 드리지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