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로 화장실 청소후 맨발로 바로 샤워를 했는데 발바닥이 까매(정확히는 갈색)져있더군요.바닥에 남아있던 잔류락스가 원인인지 아님 그냥 발바닥이 더러워서 까만건지 정확히 알고싶네요.이 게시물을
김정성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유한락스는 피부 변색과 무관하다고
단순히 안내해 드리는 것이 가장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우려되는 점이 있어서
관련된 몇 가지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평소 청소와 살균소독제에 대해서
오해하고 계시는 부분이 없는지
이번 논의를 계기로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1.
락스로 화장실 청소
만약 혹시라도
유한락스를 세제라고 오해하셨다면
김정성님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고
세제와 살균소독제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신중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132491
2.
맨발로 바로 샤워를 했는데
김정성님께서는 욕실 청소가
맨발 샤워로 이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성님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앞으로는 그런 생각을 수정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관련하여 복잡한 논의도 필요 없습니다.
지금 바로 유한락스 라벨의 주의 사항을 살펴보시면
고무 장갑을 착용한 후 사용하시라는
경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무 장갑은 손이던 발이던
맨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의미로 해석하셔야 합니다.
3.
바닥에 남아있던 잔류락스가 원인인지
김정성님께서 직접
무심결에 말씀하신 내용에서도
위생적인 청소에 대해서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일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위생적인 청소는
표면에서 모든 것을 닦아낸 과정 결과와 가깝고
무언가를 바르고 방치하는 과정과 결과와 멉니다.
청소를 마쳤는데
유한락스 잔여물이 남아있을 거라는 예상과
그로 인해 신체의 이상을 느끼셨다면
결과가 아닌 시작과 과정이 잘못되었을
가능성을 우려하셔야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4.
유한락스의 모든 성분은 100% 수용성입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인 비다공성 표면
다시 말해, 일반적인 욕실 바닥재의 특성이라면
맑은 물로 가볍게 헹구시면 유한락스는 즉시 제거됩니다.
만약 혹시라도
청소를 마쳤는데 유한락스의 잔여물이 실제로 남았다면
정말로 제거하셔야 하는 유기성 오염물은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유한락스가 발바닥 표피를 변색시킨 현상 이전의
매우 비위생적인 청소 방식을 수정하셔야 합니다.
5.
어찌되었던 유한락스의 잔여물이 남았다 해도
일반적으로 유한락스는 피부를 변색시키지 않습니다.
고농도 유한락스의 피부 위해 가능성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용액의 강염기성에 의한 염기성 화상
-> 하지만 발바닥의 두꺼운 표피를
화상으로 악화시키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
고농도 원액에 접촉해야 합니다.
*.
점막 접촉 시 소금물의 그것과 비슷한 통각 반응
-> 하지만 김정성님께서는 변색되었는지도 몰랐던 상황으로 보입니다.
6.
발바닥이 더러워서 까만건지
발바닥도 원인이 아닌 결과일 수 있습니다.
청소를 마쳤다고 판단하셨는데
발바닥이 왜 계속 더러운지를
진지하게 검토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소한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는
무의미하게 사용하시는 것보다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7.
그런데
문의하신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살생물제의 일종인 살균소독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시려면
매우 많이 노력하셔야 하는 필요성이 보입니다.
저희는 김정성님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할 의도가 전혀 없지만
문의하신 상황에서
정말로 유한락스와 결합하여
김정성님의 발바닥 표피를 변색시켰지만
김정성님께서 인식하지 못해서
저희에게 말씀하지 못한 부분은 없다고
확신할 근거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아래의 페이지에서
관련되어 올바르고 체계적인 정보를
반드시 살펴보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white_paper_intro
저희는 이러한 정보가
고등학교의 국영수 과목 만큼 중요하다고 믿지만
아직은 저희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느끼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