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땀에 찌든것같이 등부분에 살짝 노랗게 변색된 면 100% 인 런닝을 30 대 1 비율로 락스에 담구었습니다.
그 후 헹굼하였는데 등부분이 아닌 앞쪽까지 노랗게 변색 변색되었습니다..
유한 홈페이지에 갓 생긴 얼룩은 30 대 1 비율로 하면 된다고 하여 실행하였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눈짐작으로 30 대 1 비율을 책정한게 잘못인지.. 계량컵을 사야하는건지..
락스 뚜껑 500 mL 이상 3 L 미만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 mL 가 맞는지..
또한 여쭤보고싶은게 있습니다.
의류 케어 라벨에 면 100 % 인데도 불과하고 염소 표백이 금지라고 써있는 옷이 있습니다.
면 100% 인데도 염소 표백이 금지인 이유가 있나요 ?
또한 면 100% 인데도 산소, 염소 표백 금지인 옷이 있습니다..
산소, 염소 표백 금지이면,, 표백을 하지 말라는 것인가요??
면 100% 가 같은 면 100% 가 아닌지..
의류 케어 라벨을 확인하고 더 혼란이 왔습니다..
의류 세탁... 쉬운게 아니군요 ㅠㅠ
전문가님!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은호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단 복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송접수해 드렸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질문을 하셨기 때문에
하이드로설파이트 수령과 사용에 관한 주의 사항은
반드시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https://yuhanrox.co.kr/HydroSulfite/145877
표백과 얼룩 제거에 관해서
관련되어 올바른 화학 지식을 살펴보시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실 것 같습니다.
1.
땀에 찌든것같이 등부분에 살짝 노랗게 변색된 면 100% 인 런닝을 30 대 1 비율로 락스에 담구었습니다.
산화되어 문제가 발생한 곳에
산화제를 고농도로 사용하셨기 때문에
상황이 더 악화된 것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집중해서 읽고 원리를 이해하셔야
안타까운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땀과 같은 오염물에 찌들어
노랗게 변색되었다고 오해하시는 현상이
사실은 대부분 황변입니다.
황변은 섬유가 산화된 결과라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유한락스를 과하게 사용해서 발생하는 황변과
화학적으로 동일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노란 염료에 물이든 이염과 세심하게 구분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일반 소비자가 구하실 수 있는
모든 가정용 표백제는 산화력에 기반합니다.
그래서
특정 섬유의 산화 내구성보다 더 가혹하게 사용하시면
섬유가 결과적으로 동일하게 산화되어 누렇게 변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흔히 과탄산소다라고 부르는 산소계 표백제도 동일합니다.
2.
앞쪽까지 노랗게 변색되었습니다.
저희가 1항에서 장황하게
섬유 표백제의 화학적 원리를 안내해 드린 이유를
이 질문을 통해서 더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인을 잘못 이해하셨기 때문에
애초에 문제는 전혀 해결하지 못하거나 더 악화되었고
없던 문제까지 추가된 것일 수 있습니다.
3.
유한 홈페이지에 갓 생긴 얼룩은 30 대 1 비율로 하면 된다
유한락스로 섬유 표백할 때
200배 희석하여 15분 이내 접촉으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30배 희석은 섬유 손상 가능성이 급증하는 농도입니다.
저희가 미루어 짐작하기에는
우연히 기본적인 표백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래의 페이지를 먼저 참고하셔서 혼란스러우셨던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RoxStory/7989
해당 페이지의 취지는
200배로 희석하여 15분 이내 접촉했지만
섬유가 손상되지 않고 얼룩도 제거되지 않았다는 전제가 있었습니다.
이후의 고객님들께서 이러한 전제 조건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해당 페이지의 내용과 순서를 수정했습니다.
4.
눈짐작으로 30 대 1 비율을 책정한게 잘못인지.. 계량컵을 사야하는건지
애초에 문제가 없을 조건이었다면
눈 짐작 정도의 오차는 문제를 발생시킬 수 없습니다.
5.
락스 뚜껑 500 mL 이상 3 L 미만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 mL 가 맞는지..
맞습니다.
6.
면 100 % 인데도 불과하고 염소 표백이 금지라고 써있는 옷
주로 섬유 소재는 면 100%이지만
의류 제조사가 원단에
눈에 보이지 않는 표면 처리를 했는데
그 표면 처리 결과가 내염소성이 약하다는 의미입니다.
7.
면 100% 인데도 산소, 염소 표백 금지인 옷이 있습니다..
1항에서 섬유 표백제의 화학적 원리를
장황하게 안내해 드린 이유입니다.
같은 농도라면
염소계 표백제의 표백력(=산화력)이
산소계 표백제의 표백력(=산화력)보다 더 강해서
염소계 효백제 사용 금지 의류가 훨씬 더 많고
산소계 표백제 사용 금지 의루가 그보다 적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섬유 표백제를
작용 원리별로 분류한 표를 확인하시면
혼란에서 완전히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gen.co.kr/white_paper/83609
8.
산소, 염소 표백 금지이면,, 표백을 하지 말라는 것인가요??
그러한 지시 사항을 보시면
좀 더 현실적으로 해석하셔야 합니다.
섬유질의 내구성이 매우 약한 의류이기 때문에
애초에 오염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더 근본적으로
모든 종류의 오염은 섬유에 묻은 후
건조되고 시간이 경과할 수록
물리 화학적으로 섬유질과 결착합니다.
그래서
매우 아끼시거나 혹은 원단 내구성이 약한 옷일수록
애초에 얼룩이 묻지 않게 하고
실수하신 경우에도 얼룩 제거의
골든 타임을 사수하셔야 합니다.
결착한 후에는 섬유질 손상없이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9.
의류 세탁... 쉬운게 아니군요 ㅠㅠ
맞습니다.
세탁이 쉬우면 세탁업은 오래 전에
지구에서 사라졌을 것입니다.
아래의 페이지를 살펴보시면
그 동안 느끼셨던 혼란 중에
일부는 명확하게 해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yuhangen.co.kr/white_paper_intro
모든 내용을 살펴보시기 부담스러우시면
이번에 특히 혼란을 느끼셨던
세제와 표백제의 원리만 먼저
훑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gen.co.kr/index.php?mid=white_paper&category=83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