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방에 붙박이장이 있습니다. 건축될 때부터 생긴 것으로 창고로 사용중이었습니다.
장으로 쓸 곳을 터둔 뒤에 벽지를 붙이고 그 앞에 문을 설치한 것으로 구조가 되어있는데요.
요 며칠 비가 계속 와서 습했는지 곰팡이가 붙박이장 벽에 가득 찼습니다...
시꺼먼 곰팡이가 그대로 보이고요. 벽지는 물을 먹어 눅눅한 상태입니다.
아마 이전부터 곰팡이가 조금씩 생기다가 이번에 비가 온걸로 크게 번진 것으로 보여요. 곰팡내가 심하게 납니다...
오늘 발견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물건만 빼두고 선풍기를 이용해 환기 시키는 중입니다.
곰팡이를 한 번도 치워본 적이 없었는데 유한락스가 떠오르더라고요 ㅜㅜㅜ
이런경우엔 어떻게 청소해야하는지, 무얼 사용해서 쓰면 되는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나현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도 불편하시거나 불쾌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곰팡이는 단순히 얼룩이 아니고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부적절하게 자극하시면
보복 행위를 시작해서
더 불편하거나 불쾌해질 수도 있음을
절대로 잊으시면 안됩니다.
1.
문의하신 표면의 문제는
가을 장마철 때문에 잠시 습해진 것이 아니고
건물의 옥상 등에서 균열을 침투한
누수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상부에서 삼각형 형태로 확산되는
누수 양상이 그렇게 추정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이지만
정확한 원인은 누수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어찌되었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가 그치고 선선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올 때까지
기다리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물론 저희가 알고 있는
임시 방편도 알려드리겠지만
관련되어 주의하셔야 하는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신 후 세심하게 시행하셔야
긁어 부스럼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이해하셔야 하는 요건들을 살펴보시죠.
2.
곰팡이의 주요 발생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물 + 포자 + 양분 + 온도
문의하신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