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락스 누액 후, 잔여물에 관해 질문합니다!
뜯지 않은 새 락스라서 제 실수로 아무 생각 없이 눕혀 보관을 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 어느날 보니 락스가 소량 흘러나와 선반에 하얀 가루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락스인 줄 모르고 가루를 대충 물티슈로 닦고 휴지로 물기를 닦았는데, 후에 락스를 들어올리니 락스 뚜껑에도 똑같은 가루가 발견되어 락스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질문사항은
1. 하얀 가루로 남은 그 잔여물을 맨손으로 만지고 손을 씻지 못한채(락스인 걸 몰랐어요) 다른 물건들을 만진 후(물티슈 및 휴지, 선반에 있던 다른 물건 등) 락스인 걸 알고 손을 씻었습니다.
피부에 닿는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어보이지만..혹시 손을 씻지
않고 만진 다른 물건들도 한번씩 닦아야 할까요..? 유해한가요?
집에 임산부가 있어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 물론 손에 가루를 잔뜩 묻힌 채로 만지지는 않았고, 선반에 있는 가루를 닦으며 털어낸 다음이었습니다.
2. 잔여물이 있던 그 자리는 그냥 물티슈와 휴지로 닦은 정도로 마무리해도 괜찮은 거겠죠?
다른 글들을 읽어보며 성분은 확인을 했지만 저와 같은 상황은 없는 것 같아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락스 누액 후, 잔여물에 관해 질문합니다!
뜯지 않은 새 락스라서 제 실수로 아무 생각 없이 눕혀 보관을 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 어느날 보니 락스가 소량 흘러나와 선반에 하얀 가루들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락스인 줄 모르고 가루를 대충 물티슈로 닦고 휴지로 물기를 닦았는데, 후에 락스를 들어올리니 락스 뚜껑에도 똑같은 가루가 발견되어 락스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질문사항은
1. 하얀 가루로 남은 그 잔여물을 맨손으로 만지고 손을 씻지 못한채(락스인 걸 몰랐어요) 다른 물건들을 만진 후(물티슈 및 휴지, 선반에 있던 다른 물건 등) 락스인 걸 알고 손을 씻었습니다.
피부에 닿는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어보이지만..혹시 손을 씻지
않고 만진 다른 물건들도 한번씩 닦아야 할까요..? 유해한가요?
집에 임산부가 있어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 물론 손에 가루를 잔뜩 묻힌 채로 만지지는 않았고, 선반에 있는 가루를 닦으며 털어낸 다음이었습니다.
2. 잔여물이 있던 그 자리는 그냥 물티슈와 휴지로 닦은 정도로 마무리해도 괜찮은 거겠죠?
다른 글들을 읽어보며 성분은 확인을 했지만 저와 같은 상황은 없는 것 같아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승민님 안녕하세요.
안심청소 유한락스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체 불명의 하얀 가루를 맨손으로 만지셨다면
당연히 찜찜하고 불안하셨을 것입니다.
1.
미량의 소금이 손에 조금 묻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검토하셔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2.
성분을 확인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하얀 가루가 그저 소금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셨다면
저희에게 질문하지 않으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한락스의 원료가 차아염소산나트륨인 것과
수분 증발 후 잔류하는 물질이 소금인 것은
불안정한(=살균소독력이 높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증류수에 희석된 후(=유한락스) 건조하면서
안정한(=살균소독력이 낮은) 염화나트륨으로
변화된다고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소금도 살균소독력이 있다는 점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3.
저희의 안내를 소금이라서 무조건 안전하다고
오해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금도 부적절하게 방치되면
염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살짝 베인 상처에 소금이 닿으면
체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매우 따갑고
나무는 소금물에 닿으면 뒤틀립니다.
하지만
소금은 입자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인체의 표면을 투과하지 못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피부에 묻어서는 임산부에 영향을 줄 수 없고
소금의 나트륨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드시면
직간접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